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322 최근 학술논문 출판 동향에 대한 약간의 생각 1. 현재 사회과학 및 인문학 관련 학술지 숫자가 너무 많다. 학진등재지 숫자도 너무 많아 최근에는 한국 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질이 크게 저하된 느낌을 받는다. 어차피 있는 학술지를 없애지 못한다면, 학진등재지보다 상위의 index가 하나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중국 같은 경우도 학술지가 많지만 고고학관련 학술지 중 CSSCI는 고궁박물원간故宫博物院院刊, 강한고고江汉考古, 고고考古, 고고학보考古学报, 고고여문문考古与文物, 인류학학보人类学学报, 문물文物 이렇게 7종이다. CSSCI확장판을 다 참고해도 화하고고华夏考古, 남방문물南方文物, 중국국가박물관간中国国家博物馆馆刊 3종만 추가 되어 총 10종이 상위 저널로 관리되고 있다. 2. 한국학계 발표 중 상당수는 일본과 중국사에 걸쳐 있는 내용이 많은데 논문의 해.. 2023. 4. 25. 먼데는 싫다, 가까운 곳으로 하라! 경기를 본인 태실로 점지한 조선 성종 창경궁 성종태실 및 태실비 창경궁 성종태실 및 태실비성종태실 및 태실비 King Seongiong's taesil (Placenta Chamber) and taesilbi (Placenta Burial Marker) 成宗胎室輿胎室碑 태실은 왕실 자손의 태를 문어 기념했던 조형물이며 태실비는 그 사연을 기록한 비석이다. historylibrary.net 앞서 창경궁으로 옮긴 성종대왕태실成宗大王胎室을 간략히 사진 중심으로 소개했거니와, 이 자리에서는 이 문제를 들여다 봐야겠기에 별도 코너 하나로 독립한다. 태실은 실상 동시대 무덤을 조성하는 방법과 근간이 같아서 나를 이런 같은 근간을 매양 그랜드디자인 grand design이라 부르거니와, 무덤 뿐이겠는가? 사리장엄 안치하는 방식도 이와 똑같다. 태실은 글.. 2023. 4. 25. 페루 우아누코 팜파 고고학 유적에서 잉카 목욕탕 발견 페루 문화부가 카파크 냔 프로젝트Qhapaq Ñan Project 일환으로 우아누코 팜파 고고학 유적Inca of the Archaeological Zone Huánuco Pampa의 잉카와시 구역(잉카의 집Casa del Inca)에서 진행해 온 발굴 작업 결과, 두 번째 잉카 목욕탕이 발견되었다. 지금까지 우아누코 팜파Huánuco Pampa에는 최고위층 건물인 잉카와시Inkawasi와 관련된 잉카 목욕탕은 하나만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발굴을 통해 이 건물에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복잡하고 규모가 큰 두 번째 잉카 목욕탕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평균 깊이가 2미터에 달하는 이 수리 구조물hydraulic structure은 잉카 제국 양식으로 정교하게 조각한 돌로 만들었으며, 다섯 개 계단.. 2023. 4. 25. I had a dream, back to 2016 《 I have a dream 》 문화상품이라 해도 좋고, 요새 유행하는 표현을 빌려 문화콘텐츠라 해도 좋다. 나에겐 꿈이 있으니, 고고학 발굴기를 문학의 당당한 장르 중 하나로 정립하고 싶다. 이를 문화콘텐츠라 하자. 실제 그리 만들고 싶으니깐 말이다. 인문학이 죽어가고 고고학이 죽어간다지만, 나는 그 죽어가는 것이 실은 당당히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싶은 그런 꿈이 있다. 발굴만이,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하는 연구만이 고고학이라는 환상을 깨뜨리고 싶은 꿈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고고학은 이 모든 것을 토대로 구축하는 교향곡이다. 그것은 향연이요, 그것은 카니벌이요, 페스티벌이다. 어찌 땅 파고 유물을 캐어내며 유구를 확인하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만이 고고학이리오? 그것을 토대로 그것을 소비하는 모.. 2023. 4. 25. 허탕한 숙대 캠퍼스 등꽃을 회한하며 이맘쯤 등꽃이 만개하는 시즌이라 남영동 사저 기준으로 주변에서 볼만한 등림藤林은 엎어져 코닿을 숙명여대 캠퍼스라 요샌 아예 다섯시면 칼퇴라 퇴청하는 길에 지금쯤 이 숙대 등림 만개했겠거니 하는 기대감 한껏 품고서 사진 몇 컷이나 담을 요량으로 행차했더랬는데 보다시피 만개와는 한참이나 거리가 멀어 왜 이 지경이냐 하니 이 숙대 캠퍼스가 빛이 잘 들지 아니하는 데고 해발 고도도 좀 있어 더디 피는 까닭이다. 우거진 넝클 헤집고 들어가니 이제 갓 피기 시작했으니 이번 주말쯤 절정을 이루기 시작하지 않을까 한다. 떡본 김에 제사하는 심정으로 이 학교 교수질하는 혜은이 찾았더니 신호는 가는데 계속 씹는 걸 보아 하니 수업 중인가 했더랬는데 나중에 문자 오기를 대학원 수업 중이랜다. 얼굴 본지 선캄브리아시대라 커피.. 2023. 4. 24. 국가재건위 박정희 대장 분부 받들어 만든 수원 종합원호원 "우리의 길" 상像 태극기를 든 4인 가족의 동상을 받치고 있는 기단 전면에는 (상이군경 직업재활원을 포함한) 종합원호원의 신조가 새겨졌는데 그 문구는 다음과 같다. "우리의 길 자유와 평화와 민권을 위한 봉사와 희생은 근본신조다 새롭고 명랑하고 바르게 살아 이 긍지 이 전통 길이 빛내자 사랑과 협동으로 한데 뭉치어 조국에 감사하는 역군이 되자 깨끗이 부지런히 정성을 다해 성실한 생활 속에 보람을 찾자 농촌으로 직장으로 즐거히 나가 내 힘으로 내 갈 길 개척하리라" 뒷면에는 다음과 같은 조상기造像記가 써 있다.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 대장의 분부를 받들어 여기에 종합 원호원을 세워 민족정기의 상징을 삼는다 1962년 12월 15일 원호처장 육군소장 민병권" 61년 5.16 이후 들어선 군사정권은 상이군경 처우 개선을.. 2023. 4. 24. 이전 1 ··· 2063 2064 2065 2066 2067 2068 2069 ··· 388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