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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는 어디에서 왔는가 고려청자는 한국문화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가. 고려청자의 위대함은 송나라에서 칭찬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인가. 조선백자는 한국문화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가. 조선도자기의 위대함은 일본의 조선도자기 예찬 때문에 나오는 것인가. 냉정하게 고려청자 조선백자가 한국문화 어떤 부분에서 유래한 것인지, 당시 우리 조상들이 이 청자와 백자를 어떻게 즐겼는지, 그 설명을 본 적이 있는가. 고려청자와 조선 도자기의 위대함을 설명하는 데에는 항상 송나라 소동파의 고려청자 칭찬과 조선도자기를 탐낸 일본의 도자기 전쟁, 조선 도공의 이야기가 양념으로 들어간다. 정작 우리나라 안에서는 스토리도 없는 청자와 백자가 송나라와 일본의 찬상으로 한국문화사의 상석에 앉을 수 있는 것인가? 아. 우리의 반가사유상은 단언컨대 일본의 반가사유상이.. 2023. 5. 24.
결국 자기 중심의 문명사를 써야 할 한국 결국 한국사라는 것이 어떤 문명사인지 자기 이야기를 이제 쓸 수 있어야 한다. 한국사와 일본사를 보면, 쉽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의 하나가, 일본사의 경우 자기 완결성을 갖는 역사서술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예를 들었지만, 일본의 도자기 감상문화가 나오기 전에 히가시야마 문화가 나오고 이것은 더 위로 올라가면 선불교와 이어진다. 이야기가 인과관계를 이루며 완결성을 갖는 문화의 연속고리로 계속 이어진다는 말이다. 우리는 이런 면에서 고도의 완성도를 가진 역사서술에 실패하고 있다. 도자기는 일본에 전해주었고, 일본인들도 감탄 할 정도의 예술성이 있기 때문에 교과서에 들어간다. 금속활자는 세계 최초로 만들었기 때문에 교과서에 들어간다. 각종 자랑거리를 원칙도 없고 상호간 인과관계도 없이 백화점식으로 늘.. 2023. 5. 24.
이제 세월이 흘러 "대중강연"이 연자와 청중의 수준높은 대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 (2023.5.24. 연합뉴스 강연) 2023. 5. 24.
천년 왕성 물씬한 여름꽃 향연 여름꽃은 확연히 그에 선행하는 봄꽃과는 달라 무엇보다 쉬 지고 마는 봄꽃 견주어서는 확실히 오래간다. 언뜻 양귀비꽃 아닌가 싶은데 온 세상 취하게 하려나? 월성이랜다. 2023. 5. 24.
경주 천관사지 그제인가 황사 바다였던 한반도가 그에서 벗어나니 가을 같은 청명한 하늘이 고디 국물 뿌린 듯 펼쳐졌다. 얼마 안 있음 장마가 시작할 것이로대 근자엔 마른장마 잇달았으니 글쎄 올해는 두고 볼 일이다. 2023. 5. 24.
문화재는 소중하다는 언설을 의심한다 문화재는 소중할까? 소중하기 때문에 들어가면 안 될까? 소중할수록 들어가야는 거 아닌가? 소중하면 멀리 떨가 놔야는가? 근간으로 돌아가서 묻는다. 문화재는 소중한가? 그래서 문화재는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건가? 이거 맞어?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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