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357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있을 법한 우나사카번海坂藩 이야기 일본 시대 소설에 자주 나오는 번으로 海坂藩 우나사카번 이 있다. 기자 출신으로 대히트를 친 대중소설을 많이 펴낸 藤沢 周平 후쿠자와 슈헤이 소설에 자주 나오는 번이다. 대중소설을 많이 썼다고 하지만 요시가와 에이지상, 기쿠치 칸 상 등 문학상도 받아 평단에서도 상당히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https://ja.wikipedia.org/wiki/%E8%97%A4%E6%B2%A2%E5%91%A8%E5%B9%B3 藤沢周平 - Wikipedia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ja.wikipedia.org 이 사람이 쓴 소설은 영화로도 꽤 제작됐다. 한국에서도 개봉되어 좋은 평을 받은 기무라 다쿠야 주연 "무사의 체면 武士の一分 " 이나, "황혼의 사무라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た.. 2022. 11. 28. 궁중에서 쓰이는 말 궁중에서 왕, 왕비 등을 부를 때 "마마"라고 한다. 이 "마마"라는 말이 중국에서 왔음은 조선시대 임금들도 알고 있었다. 영조 대에 보면 이 "마마"라는 말이 어디서 왔는지, 왕과 신하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우리나라 궁중용어를 보면, 몽골 기원인것도 꽤 있다. 고유어라면 모르지만 한국이 중국 지배를 받던 나라도 아닌데 어디서 이 용어들이 들어왔을까? 특히 단순한 외래어가 아니라 왕실 전문용어에 가까운지라 이 말들이 외국에서 들어왔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이미 전문가분들 연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필자 생각으로는 몽골 간섭기에 들어온것 아닐까 한다. 왜 하필이면 몽골간섭기일까? 우리나라 궁중 잡무 관리체제가 이때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원래 궁녀와 환관들이 왕을 근시에서 돕는 그.. 2022. 11. 28. 조작으로 얼룩진 다어어리, 일기日記 글로 적어 남기는 지식인은 정직하지 못하기 쉽다. 지식인의 문집은 믿기 어렵고, 1차 사료라는 일기는 실록과 같은 사료보다 거짓인 경우가 많다. 그들은 일기를 알리바이 확보용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일기가 1차사료라고 덜컥 믿어서는 안 된다. 일기를 홀로 보려고 쓰는 경우도 있고, 누군가 볼 경우에 대비한 경우도 있다. 지식인의 일기는 대부분 후자이다. 대단히 교묘한 알리바이 조작 기록이 많다. 또 일기를 그때그때 쓴 것보다 한꺼번에 정리한 것이 많다. 어째서 정리했는지 생각하지 않으면 필자가 의도한 바대로 속는다. 2022. 11. 27. 보편성에 대하여 : 헤이케 모노가타리 단노우라 싸움의 장면 요즘 유튜브 K 드라마나 K 팝 포스팅에 달린 댓글을 보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낄 때가 많다. 나도 데면데면한 드라마를 (나는 거의 연속극은 보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나라 사람이 공감한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한국인 감성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이렇게 쉽게 동조화한다는 것이 더 신기하다. 내 세대 (필자는 85학번이다)는 그렇지 못한 삶을 살았다. 지금은 한국문화는 상당히 강한, 인류사회의 보편성을 그 안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보편성의 기원이 어딘가에 대해서는 아마 많은 사람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이 드라마는 보지도 못했는데 노래가 좋아 유튜브에 들어갔다가 댓글들을 보고 정말 놀랐다. 무엇보다 다양한 국적 사람들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공감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 2022. 11. 27. ‘주라청周羅廳’ 명문기와가 증언하는 부석사 역사의 한 단면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이 왕명을 받아 세운 부석사는 소백산을 조망하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거니와, 그 빼어난 경관이야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 할 곳이라, 다만 그것이 창건하고 고려시대까지 한창 번성할 때 그 사역寺域, 곧 범위가 어느 만큼 되었는지는 확실치 아니하지만, 다만, 지금도 적지 않은 위상을 자랑하는 그것보다는 훨씬 넓었음은 분명하다 하겠다. 문제는 어디까지가 절 담장이었냐는 것. 주변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거의 없어 이를 짐작할 만한 근거가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주변에서 부석사와 직접 관련하는 적지 않은 유물이 수습되곤 했다는 사실은 주목해도 좋다. 그런 판국에 부석사 부속 건물이었음이 분명한 주라청周羅廳 이라는 글자가 적힌 기와가 발견됐다. 물론 .. 2022. 11. 27. 삼국지三國志 동이전東夷傳 : 작면포作綿布 삼국지 동이전 한전韓傳에는 다음 구절이 있다. 在西. 其民土著, 種植, 知蠶桑, 作綿布. 마지막 부분, 면포綿布가 문제다. 양잠을 했으면 비단을 짰을 것이므로 이 綿布는 비단으로, 목면이 아니다는 주장이 있다. 목면은 당연히 고려말에 수입되어 퍼졌으므로 일단 목면은 제외하고 생각하는 출발이다. 이 주장을 하는 쪽에서는 대개 綿布는 길게 직조한 비단 옷감으로 본다. 이 당시에는 면綿이 목면을 뜻하는 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문익점 이전에도 이미 우리나라에는 면 옷감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백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목면 옷감 실물이 확인된 바 있다 하므로, 문익점의 목면과는 계통을 달리하는 목면 옷감이 수량은 많지 않아도 직조되고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삼국지의 위 구절, 작면포.. 2022. 11. 27. 이전 1 ··· 2225 2226 2227 2228 2229 2230 2231 ··· 389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