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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동 고분군을 깠더니... 구미시,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 홍창진 / 2022-06-23 17:35:55 구미시,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시 23일 국가 문화재 사적 ′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을 정비·복원하고 사적공원을 조 k-odyssey.com 이 소식은 저와 같이 간략히 전해졌으니, 나 역시 아직 저 이상 가는 자료를 확보는 하지 못한 상태라 뭐라 할 말은 없다. 다만, 이전 관련 보도와 이번에 구미시가 배포한 사진을 보건대 조사기관은 금오문화재연구원이라 이짝이나 구미시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볼 수밖에 없으니, 내가 요새 정신이 없어 그와 같은 여유가 나지 않는다는 핑계를 해 둔다. 아무튼 저 보도 토.. 2022. 6. 26.
비단 같은 자귀나무 꽃 이걸 우리 고향에서는 짜구라 했다고 기억하는데, 왜 이름이 이런지는 내가 알 수는 없다. 이 나무가 실상 쓰임은 그리 많지는 않았다고 기억하거니와, 무엇보다 자끈둥 부러지는 성질이 있어 그냥 땔감 정도로 썼다고 기억한다. 서울에서는 자귀나무라 한다는 이 친구는 보다시피 이 무렵 저 화려찬란한 꽃을 피우곤 하거니와, 우리 동네 산에서는 흔한 수종이었으니, 요새는 저 꽃이 아름답다 해서 관상용으로 쓰는 일이 많은 것이 아닌가 한다. 저 꽃술이 빚어내는 그림은 환상 자체라, 어제 새 좀 찍으러 나선 창덕궁에 몇 그루가 있어 만발 혹은 그것을 약간 지난 시점이었으니, 저 아래로는 저만치 되는 꽃술이 그득그득 날리는 중이었다. 천상 저 폼새 보면 가을운동회 치어리더들이 흔들던 그 꽃술만 같다. 저 짜구 꽃을 한 .. 2022. 6. 25.
쌀독이 만드는 기억과 역사 문창극씨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친일성향이라 해서 열라 얻어터지더니, 이번에는 그의 조부가 독립유공자라 해서 또 토픽이다. 그의 조부가 독립유공자인가 아닌가 논란 중인 것으로 안다만...한데 압도적인 반응이.... "지 할배가 누군지도 모르는 등신" 이란다. 미안하지만, 나는 문씨를 옹호할 생각이 없지만(그렇다고 내가 이런 사태 전개를 좋게 본다는 뜻은 아니다), 가만 보니 내가 아버지, 할아버지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이냐 돌아봤더니 아는 게 없더라. 난 친할아버지 함자도 기억나지 않는다. 아버지는 작은아버지한테 양자로 들어갔다. 그리하여 가계 리니지가 큰집에서 마침내 갈라져 나왔다. 큰집에서는 친할아버지를 제사하지만, 나는 나에게는 작은할아버지를 제사한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호적초본인지 등본인지를 떼어.. 2022. 6. 25.
세검정洗劍亭, 그 내력 [세검정] 세검정은 인조반정 후 칼을 씻어서 세검정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기록을 추적하면 영조 때 총융청을 신영동으로 이설할 즈음 지은 것이다. 일부 연구자 가운데 그 이전 기록에 세검정이 보인다고 그 이전에도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는데, 그 세검정은 함경도 삼수군(三水郡)의 세검정이다. 영조 때 여항문인 김상채(金尙彩)는 《창암집 蒼巖集》 권2 〈세검정〉 시에서 “정묘년(1747, 영조23)에 총융청을 탕춘대 뒤로 옮겨 세우고 무진년(1748)에 새로 정자를 지었다.[丁卯 摠廳移建于蕩春臺後 戊辰新構亭也]” 고 하였으니 1748년(영조 24)에 지어졌다. 영조는 신미년(1751, 영조27) 7월 17일 비를 맞으며 세검정에 올라 시를 한 수 지어 이곳에 걸었는데, 그 시는 다음과.. 2022. 6. 25.
삼국지는 삼국지연의와 다르다는 주장에 대하여 삼국지는 삼국지연의와는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은 전부 나관중(?) 의 픽션으로 진수의 삼국지를 보면 그런 이야기는 없으니, 당연히 정사와 연의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 말은 맞는것도 같지만 사실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 삼국지가 삼국지연의와 완전히 별개의 저작물처럼 이야기 하는 경우, 필자는 그 사람은 정사 삼국지를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이 전문으로만 이야기 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삼국지가 연의와 다르다는 이야기는 진수의 삼국지만 놓고 보면 그렇다. 진수의 삼국지 원문은 그야 말로 아주 드라이하다. 사실 삼국지 위지 동이전도 진수의 원문 부분만 떼 놓고 보면 무미 건조하기 짝이 없다. 배송지의 주석이 들어가야 삼국지 원문의 내용이.. 2022. 6. 24.
일은 일로만 보기 “일에 개인적인 감정을 너무 넣지마.” 나의 친한 지인이 내게 가끔씩 하는 말이다. 무슨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회사일은 공동의 일로서 보고, 혼자 전전긍긍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또한, 목표가 명확하고 해야할 명분이 뚜렷하다면 눈치 볼 것 없이 직진하라는 의미! 나의 위치 때문에, 저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등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일은 일로서 보고 일로서 보고 당당히 행동하라는 의미! 어제부터 갑자기 이 말이 떠오른다.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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