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405

여기서 시를 지어서 현판을 안 만들면 무슨 벌을 내리는가? 일 때문에 옛날 현판을 들여다보다 보니 현판과 관련된 옛 글들도 꽤나 접하게 된다. 그 중 가장 재미있었던 글 한 토막. --- 내 생각에 누대樓臺 현판은 모조리 케케묵은 시들이라, 비록 청신한 구절이 있다 하더라도 가려내기 쉽지 않으니, 지을 필요가 없다. 임자순(林子順, 백호白湖 임제(林悌, 1549-1587))이 언젠가 가학루駕鶴樓를 지나갔는데, 판시板詩가 많아 만여 개나 되므로, 그 되먹지 않은 잡소리를 싫어하여 관리(館吏, 객사의 아전)를 불러 말하기를, “저 현판들은 관명官命으로 만든 것이더냐? 아니면 안 만들면 벌을 주기라도 했느냐?” 하니, 그의 말이, “만들고 싶으면 만들고 말고 싶으면 안 만들지요. 어찌 관명이나 처벌이 있겠습니까요.” 라고 하자, 자순이, “그렇다면 난 짓지 않겠노라... 2021. 11. 14.
오늘 메뉴는 오로지 메밀로 통한다! 오늘 메뉴는 메밀입니다. 물도 메밀차, 면도 메밀면, 만두피도 메밀, 전도 메밀!! 오늘 음식은 모두 메밀로 통합니다! 오늘은 매밀입니다. 아,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배가 다꺼져서… 치킨 한 마리 시켜 먹고 싶습니다. 2021. 11. 14.
[국립익산박물관] 내가 좋아하는 상설전시실 설명글 2021.11.10.(수) 전에도 한 번 포스팅 한 적 있지만, 저는 국립익산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있는 유물을 설명하는 설명글이 참 좋습니다. 이유는? 친절해서!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사진으로 보고 느꼈으면 합니다. (*사진 순서는 전시실 순서와 상관 없음) 설명글은 세 단계입니다. 1.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문구의 색깔있는 글씨 2. 유물(전시품) 제목 3. 유물(전시품) 설명 제목에 스토리가 담겨 있어 일단 ‘뭐지?’하고 관심을 갖게 되고, 제목을 보고 ‘아 이런 거군!’ 하고 이해합니다. 그 다음 더 궁금하면 작은 글씨의 설명글까지 읽습니다. 모든 과정이 연구자 입장이 아니라, 관람객 입장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어 박물관의 친절함이 느껴집니다. **관련 포스팅 [국립익산박물관] .. 2021. 11. 14.
국립익산박물관-특별전-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 2021.11.10.(수) 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 - 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 비도 오고 그래서 잠시 국립익산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에서 생각보다 가깝더라고요! KTX타면 약 30분, 운전하면 약 1시간 201분! 전시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디지털 체험과 같이 전시를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 전시실에서는 미륵사터 석등 조각을 3D스캔해 제작한 모형을 직접 조립해 보거나, • 대형 화면에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나만의 석등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체험은 석등이 어떤 모양이었을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 유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웠고, 무엇보다도 재밌었습니다! 역시 조용히 볼 때 보다, 뭔가를 할 때 참여감도 들고 재미도 있지요! 그럼 같이 백제의 빛에 빠져 볼까요? ㅎㅎ 석등.. 2021. 11. 14.
출렁다리로 절규하는 지방, 이건희기념관은 지방으로 가라! 청와대 국민청원방에 송현동에다가 이른바 을 건립하겠다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서울시의 방침을 반대한다는 청원이 올랐으니 이걸 올린 사람은 그 이유로 내가 보건대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었으니 첫째가 땅의 역사성과 맞지 않고 둘째 민주당이 주장하는 노무현 정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어니와 그가 두번째로 내세운 노무현 정신운운은 실상 수도권 집중완화와 이를 통한 지방분권화를 말함이니 그가 노무현을 운운했지만 실상 노무현이 행정수도 건설과 혁신도시 건설로 대표하는 지방분권화를 추진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 할 수 있지만 내실 역시 그랬느냐 내가 회고하면 실상 표리가 부동이라, 저를 계승했다는 현 문재인정부나 마찬가지로 노무현 정부 역시 말로만 저리했을뿐 실상 수도권 집중은 더욱 가속화했으니 틈만 나면 신도시는 수도.. 2021. 11. 13.
咸安古墳から5世紀の中国の青磁が発見されます。「南朝と交流の痕跡です」 함안 가야고분서 5세기 중국 청자 발견…"남조와 교류 흔적" 지름 16㎝·높이 9㎝ 연꽃무늬 그릇…"아라가야 국제성 보여줘" 함안 가야고분서 5세기 중국 청자 발견…"남조와 교류 흔적"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아라가야 지배층 집단 무덤으로 알려진 경남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 5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청자가 나왔다.가야 중심 권역에서 중국 청자가 발견 k-odyssey.com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直径16㎝·高さ9㎝の蓮華文碗…「アラガヤ国際性を見せてください」 (ソウル=聯合ニュース) 阿羅伽倻の支配層集団墓であると推定される慶尚南道咸安郡末伊山古墳群で5世紀に製作されたものと推定される中国青磁が見つかっています。 伽倻の中心圏で中国の青磁が発見されたことは最初で.. 2021. 11.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