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900 K컬처 시대에 연구하며 살기 (3) 필자 생각에는-. 현재까지 문화에 관련된 부분에 가장 성공적인 소위 말하는 영화, 연예, 음악 산업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들 성공적인 소위 K 컬쳐 관련 부분을 보면 기존에 만들어진 세계적 규모의 플랫폼에 거스르지 않고 한국문화를 강요하지 않으며 그 플랫폼에 올라탄 것이 성공의 원인으로 본다. 쉽게 말해 한국 문화라고 하지만 서구인의 입장에서 볼 때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문화라는 것이다. 조선시대에 좀비가 날뛰고세계적 히트를 친 뮤직 애니에는 한국 고유의 음악이라고 볼 만한 것은 전무하다. 토니상을 받은 한국 연극은 그 전통이 서구 연극에 있다. 일본의 노나 가부키처럼 전통에 뿌리 박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결국 굳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도 즐길 수 있게 가공해 놓은 것에 성공의 원.. 2025. 10. 17. 5,000년 전, 중국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조상 유골을 컵과 가면으로 만들었다. 중국 고고학고들이 다른 천연 재료처럼 "가공"된 흔적이 있는 인골을 발견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국에서 5,000년 된 버려진 인골 더미에서 두개골 컵과 해골 가면이 발견되었다. 조각된 두개골은 도기와 동물 유해와 뒤섞인 채 발견되었지만, 이 기괴한 유물 용도는 지금까지 전문가들을 통해 밝혀지지 않았다. 8월 26일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이 유골은 동아시아 최초의 도시가 있었던 양주 문화Liangzhu culture에서 유래했다.탄소연대 측정 결과, 이 뼈들은 중국 신석기 시대인 기원전 3000년에서 2500년 사이로 추정되었다.과거에도 양저우 문화 여러 묘지가 발견되었지만, 유골이 조각된 곳은 없었다.고고학자들은 다섯 곳 수로와 해자에서 50개 이상.. 2025. 10. 17. 금발 소그드인까지 등장하는 8세기 당나라 벽화 무덤 발굴 중국 북부에서 8세기 당나라 벽화 무덤이 발견됐다. 숨 막힐 듯 아름다운 벽화는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창과 같으며, 금발 신비로운 외국인도 등장한다. 고대 중국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희귀한 작품 산서성 성도省都 태원 인근에서 발견된 이 무덤은 서기 73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63세 남성과 그의 아내 무덤으로 추정된다.2018년 도로 공사 중 처음 발견되었지만, 연구자들은 이제서야 그 놀라운 예술적 기교의 전모를 밝혀냈다. 바닥을 제외한 무덤 벽은 구석구석 당나라 시대 삶을 묘사한 생생한 벽화로 가득하다.농부들은 곡식을 타작하고, 여인들은 우물에서 물을 긷고, 요리사들은 국수를 만들고, 시종들은 말과 낙타를 몰고 다닌다.아름답게 보존된 이 장면들은 중국 문화, 무역, 예술의 황금기를 누린 평범.. 2025. 10. 17.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오필리아' 불똥 독일 미술관으로 튀어 https://youtu.be/ko70cExuzZM?si=MoAue9Wxm1tpgm_8 저 노래 The Fate of Ophelia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열두 번째 정규 앨범 The Life of a Showgirl이 수록한 첫 번째 싱글이라는데, 파괴력이 대단한 듯 발매 열흘 만에 조회수 6천300백만이라니 떼돈 버니 좋겠다 싶다. 불똥이 엉뚱한 데로 튀는 모양이라, 다름 아니라 저 오필리아는 말할 것도 없이 띨띨이 대명사 여인이라 나 같은 남자들한테 특히나 묘한 매력을 주는 백치미라 할 때 진짜로 맛탱이 적당히 간 미인 대명사가 오필리아라셰익스피어 비극 햄릿 그 주인공 햄릿 여인이었으나 맛탱이 가서 자살하고 말던가? 암튼 저 비극이 워낙에나 세계 문학계를 휩쓴 까닭에 그 오필리어를 .. 2025. 10. 16. 일본서 곰 습격에 당한 사망자 올들어 벌써 일곱 환경부 관계자는 목요일, 올해 일본에서 곰에 의한 사망자가 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 등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에서는 주거 지역을 포함한 야생 곰이 점점 더 많이 목격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환경부 관계자는 AFP에 "이번 사망자 수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라며, 2023-24 회계연도에 기록된 5명의 희생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주 이와테 현 북부 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이 곰에게 물려 사망했다는 확인에 따른 것이다. 사망자를 포함해 회계연도가 시작된 4월 이후 최소 108명이 부상했다.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85건.. 2025. 10. 16. K컬처 시대에 연구하며 살기 (2) 얼마전 필자가 해외 학회 기조연설을 하러 갔을 때, 필자의 어부인이 하신 말씀이 있다. "K 컬쳐가 뜨고 보니 이제 당신도 그런 거 하는구나"뭔소리냐 내가 잘해서 그런 거지 대답해주고 웃었는데생각해 보니 이게 과연 황당한 소리일 것인가. 필자가 처음 조선시대 미라 논문을 국제학계에 내던 23년 전-. 논문에 조선이라는 내용을 적으니 논문 심사자가 조선이 뭐냐. 설명 좀 적어달라는 요청이 논문 심사서에 붙어 왔다. 그 설명을 적는 일을 논문 보낼 때마다 한 5-6년은 한 것 같다. 보낼 때마다 다른 심사자가 심사를 하니 논문 보낼 때 마다 묻는 것이다. 이 짓을 더 하지 않게 된 건 K 컬쳐가 떠서 그런 것이 아니라필자의 논문 숫자가 축적이 되고 이쪽 좁은 바닥 연구자들이 조선시대 미라에 대해 알게 되면서.. 2025. 10. 16. 이전 1 ··· 244 245 246 247 248 249 250 ··· 38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