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090 미녀가 나비를 만났을 때 이탈리아 조각가 굴리엘모 푸기(1850-1915)가 제작한 ‘나비와 함께하는 소녀[The Girl With The Butterfly]’ 대리석 조각이라 한다. 1902년 완성됐다고.관련 자료를 검색하니 소더비 경매에 나왔다 하니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다. G. Pugi / Firenze 라는 사인이 있다 하며, 백색 대리석 white marble 제이며, 높이는 106.5cm라 한다. 푸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 아래 피에솔레Fiesole 출신으로 피렌체에 스튜디오를 둔 이탈리아 조각가였다. 그와 그의 두 아들 아들 지노Gino와 피오렌조Fiorenzo는 '굴리엘모 푸기와 아들들'로 활동하다가 아들들은 나중에 프라텔리Fratelli G.와 F. 푸기Pugi(이 두 아들 형제를 푸기 브라더스P.. 2024. 7. 15. [동부 터키 여행] (14) 악다마르 섬 Akdamar Island과 성십자가 교회 Aght"amar · Gevaş/반 튀르키예★★★★★ · 섬www.google.com 악다마르 섬 Akdamar Island은 반Van과 비틀리스Bitlis 사이에 위치한 반 호수 Van Lake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표면적은 7만㎡이고 섬 전체 해안 길이는 최대 3㎞다. 섬 서쪽 끝 높이가 80m인 가파른 절벽이 가장 높은 지점으로 해발 1,912m다. 오래된 문헌에서는 섬 이름을 르수투닉Rştunik 이라 언급하는데 이는 제바스Gevaş 지역을 통치한 아르메니아 르수투니Rştuni 왕조 치하 때다. 705년 르스투니 공국이 폐지된 후 이 섬은 아르드즈루니Ardzruni 왕조 지배를 받는다.908년 하치크 가기크 아르즈즈루니 1세[Hacik Gagik Ardzruni I]가 바스푸라간Vaspur.. 2024. 7. 15. "나도 봤다" 그 징표 남기기의 욕망과 루브르, 그리고 모나리자 나는 파리는 물론이고 불란서 자체를 아주 늦게 갔다. 어찌하다 보니 연이 닿지 아니해서 그리 됐을 뿐이며, 내가 불란서에 무슨 억하심정 유별나서이겠는가? 저 프랑스 땅을 처음 밟고, 나아가 파리를 난생 처음 입성하고서, 모름지기 불란서를, 파리를 가 본 사람이라면 한 번은 들려봐야 한다는 그 루브르박물관을 그리고 그곳 모나리자 안장실 채플을 간 시점이 보니 2017년 7월 15일이라 저날 나는 이리 적었다. 어떤 놈이 이 할망구 이리 만든겨? 왜 가는가? 모름지기 불란서라면, 파리라면 왜 저 할매를 친견해야 한다 생각하는가? 누구도 윽박한 적 없지만, 누구나 그래얄 것 같은 강박 나를 이를 지적 허영이라 부르며 사치라 이름한다. 나도 봤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아니 세계.. 2024. 7. 15. 신사의 나라에선 적선도 정장 차림으로? 이 사진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A well-dressed beggar running alongside King George V’s coach, 1920. 곧, 영국왕 조지 5세가 탄 마차와 나란히 달리는 잘 차려입은 거지라 하며 촬영 시점은 1920년이라 한다. 영국이 신사의 나라라서인가? 거지도 정장을 해야 하나? 하긴 더구나 적선을 받고자 하는 대상이 왕이니 오죽했겠는가? 턱시도라도 차려입을 것을. 저 사진 내력을 좀 더 검색하니 아래와 같은 글이 걸린다. https://rarehistoricalphotos.com/beggar-alongside-king-george-v-1920/ A beggar running alongside King George V's coach, 1920 - Rare Hi.. 2024. 7. 15. 히다스페스 전투, 알렉산더가 조우한 코끼리 부대 기원전 326년 히다스페스 전투[Battle of the Hydaspes]는 알렉산드로스(알렉산더) 대왕에 의한 마지막 위대한 전투였고 그것은 그의 놀라운 군사 경력에 알맞은 절정이었다. 위대한 아케메네스 왕조를 무너뜨린 후, 알렉산더는 그가 인도를 침략할 수 있는지 맛보기로 결심했다. 그는 군대를 남쪽으로 돌려 침략을 시작했다. 그는 모든 면에서 거인이었던 포로스Porus 왕의 영토에 도달하기 전까지 거의 저항을 받지 않았다. 포로스 왕은 그가 전투에서 마케도니아 사람들을 이길 수 있다고 믿을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그의 군대는 2만-5만 명의 보병, 2천 명의 기병, 300대 전차, 그리고 무엇보다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거의 경험하지 못했을 동물인 200마리 코끼리로 무장했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이 .. 2024. 7. 15. [동부 터키 여행] (13) 호삽 성 Hoşap Castle Hoşap Kalesi · Güzelsu, 65900 Gürpınar/Van, 튀르키예★★★★★ · 관광 명소www.google.com 호삽 성 Hoşap Castle은 튀르키예어로 호삽 칼레시 Hoşap kalesi 라고 하며 반Van 주 귀르피나르 구역 Gürpınar District 호삽Hoşab이라는 마을에 소재하는 17세기 성채다. 귀젤수Güzelsu 라고도 한다. 이 성은 우라르투 시대 요새를 깔고 앉은 중세 아르메니아 요새 위에 들어섰다. 그런 까닭에 일부 구간에서는 중세시대 아르메니아 흔적을 간직한다. 중세 아르메니아 구조물로는 두 군데 성벽이 남았다. 입구 탑과 외벽을 포함해 현재 보는 석조 건축물 대부분은 1649년 이 요새를 점령한 쿠르드족 마흐무디 부족 Mahmudi tribe .. 2024. 7. 15. 이전 1 ··· 653 654 655 656 657 658 659 ··· 334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