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EWS & THESIS3265 공주 석장리서 중기구석기시대 뗀석기 70점 구석기시대 유적으로는 남한 최초로 확인한 석장리 유적을 낀 충남 공주시가 그 일원 3만 2,095㎡에다가 오는 2026년까지 168억원을 투입해 세계구석기공원을 만들기로 했으니, 구체로는 구석기교육원, 세계구석기체험공원, 구석기전망대 등과 같은 시설을 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위선 그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가 있어야 할 터. 그래서 어느 발굴조사단에다가 이걸 맡길까 하다가 입찰인지 제안서 형태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겨레문화재연구원이라는 데를 조사기관으로 고르고는 거기다가 너희가 알아서 파 봐라 한 모양이라 단, 저 넓은 지역을 다 파제낄 수는 없으니 2020년 11월 시굴조사에서 문화층이 드러난 석장리동 124-1번지 일원 1,420㎡만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벌이게끔 했다. 그 결과 뗀석기를 비롯.. 2023. 5. 31. [Discover Korea] Gift from sea to pine forest As the sea fog enters the east coast of Gangwon-do, a pine field in Songjeong-dong, Gangneung-si, creates a dreamy scene. Photos by Yoo Hyung-jae [Yoo Hyung-jae, who took these pictures, is a photo reporter at Yonhap News Agency who specializes in the ecological field.] 2023. 5. 30. [Discover Korea] Cock pheasant's runaway A cock pheasant strolls in a field in Gangneung, 163 kilometers east of Seoul, on May 30, 2023. Photos by Yoo Hyung-jae [Yoo Hyung-jae, who took these pictures, is a photo reporter at Yonhap News Agency who specializes in the ecological field.] 2023. 5. 30. 성균관대박물관이 풀어헤친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1864~1953)과 근묵槿墨 위창 오세창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말년 제자이기도 한 역매亦梅 오경석吳慶錫의 아들이다. 본관은 해주로, 5대에 걸쳐 역관을 지낸 집안에서 태어났다. 집안의 특성상 서울 중부 시동時洞(지금의 청계천 2가) 집에는 당대 명성이 있던 학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드나들었다. 오세창은 이러한 분위기에서 가학을 전수받고, 최고의 인사들에게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17세가 되던 1880년, 사역원 시험에 합격하여 대를 이어 역관이 되었고, 이후 188년 박문국 주사로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인 한성순보漢城旬報의 기자를 역임하였다.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정3품에 올라 우정국 통신국장 등 여러 관직을 거쳤다. 1898년(35세) 개화당 사건에 연루되어 일본으로 망명했다가, 1906년(43세) 손병희 등과 귀국하여 만세보.. 2023. 5. 30. 광화문 앞 광장 월대 자리를 파제꼈더니... 4대문 안 발굴 양상을 보면 일정한 패턴이 있어 무엇보다 조선왕조가 건국하고 직후 이곳을 도읍으로 정하면서 문화층이 확인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하니 이를 통해서 보면 경복궁을 포함한 주요 왕궁시설과 관련 도시시설 기반은 조선왕조 개창 이래 형성된 왕경 신도시라는 사실이 확실하다. 물론 그 이전, 예컨대 고려시대 흔적이 보이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나, 도시시설이라 할 만한 흔적은 여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해도 청자 쪼가리 몇 개를 건지는데 불과하다. 간단히 말해 현재까지 고고학이 드러낸 양상은 조선도읍 한양은 철저한 신도시라는 사실이다. 또 하나, 이 사대문 안은 홍수와 범람 피해가 극심해서 비만 왔다 하면 해발 고도 낮은 곳은 걸핏하면 물이 들이쳐 그 퇴적 양상이 조선건국을 기준으로 하면 그 역.. 2023. 5. 30. Paldang Lake where my memories have been laid down There was a time when many things had to be submerged there. There must have been a list of submersion, but ten years later, I was reflecting on it again The submerged things crept up and built their nests and laid their youngs. What was it? Should I call it a pain? It was a question of why I live. Should I say it or not? 2023. 5. 30.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54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