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NEWS & THESIS3265

박근혜 정권 몰락과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사태 원조 한류스타 자니윤, 한국 최초 토크쇼 탄생시킨 코미디 대부(종합)송고시간2020-03-10 16:18 송은경 기자미국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약…NBC '투나잇쇼' 30번 넘게 출연귀국 후 한국 토크쇼 원조격 '자니윤 쇼' 진행…정치권과 인연도 주목 한국에 처음 미국식 토크쇼 선보인 자니윤 미국서 별세송고시간2020-03-10 14:48 정성호 기자 자니윤....참 묘한 사람이다. 자니윤이 한국 방송가에는 어느날 마른하늘 날벼락처럼 떨어졌다. 그가 미국에서 얻은 명성을 발판으로 한국 방송가에 진출해 문을 연 것은 저들 기사에서도 지적했듯이 1989∼1990년 '자니윤쇼'를 진행하면서였다. 이 무렵 나는 미군방위 카투사로 근무 중이었다. 그 화려한 등장에 견주어 그가 이끈 토크쇼는 1년만에 단명하고 .. 2020. 3. 10.
바이킹의 후예 Max von Sydow 타계 '엑소시스트' 출연 명배우 막스 폰 시도우 별세송고시간 2020-03-09 22:45박대한 기자 이 배우 이름은 몰랐다. 하지만 아주 익숙한 얼굴이다. 런던 특파 부고를 통해 마주하는 그의 이름은 막스 폰 시도우라는데, 현행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보면 Max von Sydow, 막스 폰 쉬도브 인 듯한데, 보니 이 할배 북유럽 스웨덴 출신이라, 어째 키도 열라 크다 했더니, 프로필을 보니 193센티미터라 한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같은 바이킹 후예는 물론이고, 네덜란드 사람들을 보면 특징이 영어를 열라 잘 하고, 덩치가 떡대라는 점인데, 이 친구들 성인 평균 남자 키가 180센티가 넘는다고 알 거니와, 암튼 이런저런 영화에서 존재감 강렬히 각인한 이 할배, 아바 선배다. 내가 기억할 만한 근래의 주요 .. 2020. 3. 10.
전재산 학교에 기부한 울트라 거부 최송설당의 유산, 문화재가 되다 통영 중앙·항남동 일대 구도심 1만4천㎡ 등록문화재 됐다송고시간2020-03-09 09:32박상현 기자목포·군산 등 이어 6번째 근대역사공간…김천고 본관·수원역 급수탑은 등록 예고 2017년 1월 30일, 나는 이렇게 썼다. 졸업하고는 처음 찾은 모교. 나도 변했듯이 학교 역시 상전벽해라 그 옛날 익숙한 풍광 중엔 적벽조 본관과 교련 훈련하던 운동장, 그리고 교주 최송설당 할매만 남았을 뿐이다. 마침 모교 근처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 시간이 좀 남아 번갯불 콩볶아 먹듯 다녀왔다. 여유가 좀 있었더라면 송설당 할매 묘소라도 참배했을 것이다.…황악산 추풍령에서 내리몰아치는 바람이 매섭더라. 배운 게 도둑질이라 본관은 아마도 근대문화재 등록해야 할 듯 싶다. 오늘 문화재청이 문화재로 등록예고한 것 중 단연 내가.. 2020. 3. 9.
신천지의 앞날...이 땅에 명멸한 신흥종교들이 걸은 길 신천지 어떻게 될까…신흥종교 사례로 본 예상 시나리오송고시간2020-03-09 06:00창교주 구속이나 사망이 분열과 몰락 낳는 사례 많아비리 드러나거나 예언 빗나가도 교리 바꿔 존속 꾀해 신천지 시리즈 제3탄이다. 1탄에서 기존 종교가 보는 신천지는 어떠하며, 그에 대한 신천지 반론은 무엇인가를 짚었고, 2탄은 기성 교단에서는 이단이라는 지탄받는 그들이 어떤 힘을 기반으로 폭풍 성장을 이룩했는지를 들여다 봤다. 이번 3탄에서는 그들의 앞날을 점검한다. 우리가, 혹은 이 글을 쓴 기자가 용한 점쟁이도 아닐진대 그들이 향후 어떤 길을 걸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해방 이후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신흥교단들이 어떤 전철을 밟았는지를 들여다봄으로써, 혹 신천지 역시 그런 여러 갈래 중 하나를 밟지 않을까 조.. 2020. 3. 9.
문체부가 자초한 국립오페라단 두 단장 시대 법원 "윤호근 해임취소"…국립오페라단 초유 '한지붕 두 단장'송고시간2020-03-08 07:00송광호 기자윤호근 전 단장 "내일부터 당장 출근"…지휘체계 혼란 불가피 나는 해직기자였다. 그러다가 소송을 통해 대법원까지 가서 최종 승소해서 복직했다. 그 기간 나는 내내 해직 실직 상태였다. 물론 난중에 못 받은 월급은 한몫에 몰아받기는 했지만 말이다. 내가 아무리 무던한 놈이라 해도, 이런 사안에 내가 좀 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이 사태 도무지 나로서는 이해불가였다. 이 사안이 불거졌을 때 그 사안, 그리고 그것을 추진하는 과정, 그리고 그것을 결정하는 과정 모조리 나로서는 이해불가였다. 먼훗날 회고록에서나 할 법한 얘기지만, 러프하게 이야기하자면 이거 해고할 수 없다는 말, 나는 이미 전달했다... 2020. 3. 8.
텅빈 스페인광장, 로마를 휩쓴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세계 '슈퍼 전파국' 오명 쓴 이탈리아…"어쩌다 이지경까지"송고시간2020-03-06 19:35전성훈 기자'이탈리아가 바이러스 진원지' 오해살 미 CNN 방송에 '발끈'프랑스 민영방송은 '코로나 피자' 소개하며 국민 감정 자극세계 20개국 안팎에서 이탈리아와 관계된 첫 확진자 나와 뭐 이것저것 볼 것 없다. 언제나 사람으로 미어터지던 바티칸성당과 스페인광장과 트레비분수가 텅텅 빈 모습만으로도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제는 로마를 엄습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없다! 개미 새끼 한마리 안 보인다. 이런 적 있었던가? 오드리 햅번은 어디 간겨? 그레고리 펙 따라 미국 간겨? 조금만 다가가려면 호루라기 삑삑 불어대던 트레비분수 감시원 게슈타포도 없다. 감시할 사람이 있어야지? 동전 장사 안 되서 어카누? 음산.. 2020. 3.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