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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265

리메이크 앨범 제작 크라우드펀딩한 돈이 26억원???? 26억 모은 '달빛천사' 펀딩…사용처 논란에 7천명 환불송고시간 | 2019-12-23 23:25 이거 애초 26억원을 모았다는 기사가 들어왔기에 작성기자더러, 액수를 다시금 확인하라 했더니, 26억원이 맞다 해서 대뜸 내가 그랬다. "이런 일에 무슨 돈을 이리 긁어모았다더냐. 이거 사단 난다. 지켜봐라." 결국 사단이 난 모양이다. 15년 전에 아무리 인기가 있었던 애니메이션이라 해도, 그 '달빛천사' 삽입곡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한다고 긁어모은 돈이 26억원이 된다는 말인가? 그 의미가 아무리 순수했다 해도, 이건 우롱이다. 26억원이 아 이름인가? 돈 천만원, 아니 수중에 백만원이 없어 죽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해도 너무한 듯해서 내 아무리 휴머니즘과는 거리가 멀어도 이만저만 화딱지가 난 게 아니었.. 2019. 12. 24.
손석희 앵커 사퇴, 자의? 타의? 손석희 하차, JTBC 경영진 판단…기자들 거센 반발송고시간 | 2019-12-23 23:14 JTBC 기자들 "손석희 하차 반대…보도 자율성 침해"(종합)송고시간 | 2019-12-23 23:48경영진 판단에 거센 반발…"보도국 배제된 채 결정" 손석희 하차 사태가 기어이 사단을 빚는 모양이다. 이번 하차가 손 사장 자의가 아니라 홍석현 사장이 필두로 하는 주주 측 결정이라는 흔적이 짙어지기 때문이다. 일단 이번 하차가 앵커 하차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JTBC 대표이사직은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차 소식이 알려진 다음, 우리는 손 사장과 직접 접촉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다만, 어찌된 셈인지 미디어오늘과는 통화가 이뤄진 모양인데, 그 보도를 보면 미묘한 대목이 있다. "갑작.. 2019. 12. 23.
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서 하차 손석희 JTBC 사장, '뉴스룸' 앵커 자리서 하차송고시간 | 2019-12-23 18:16 언젠간 내려와야겠지만, 그런 날이 느닷없이 다가오니, 묻는다. 혹 무슨 일이 있어서인가?설혹 그런 일이 있다 해도, 이런 때는 답이 정해져 있다. "피곤해서, 재충전을 위해서, 새바람을 위해서" 손석희가 뉴스룸에서 내려온다. 올해까지만 하고, 이젠 안하겠단다. 납득할 만한 해명은 없다. 하긴 JTBC도 변화를 줄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을 것이며, 이때가 아니면 힘들 수도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JTBC가 뜨기 시작한 것은 알려졌다시피 최순실 태블릿피시보도를 통해서였으며, 이를 즈음해 그 전후로 안희정 성폭력 보도를 비롯한 각종 굵직한 특종을 도맡았으며, 촛불 정국에서도 혁혁한 전과를 냈다. 그랬다. JTBC 천하.. 2019. 12. 23.
펭수! 펭수! 펭수! 채택 아니될 줄은 알았지만, 각 부서에서 올해 국내 10대뉴스를 추천하라 했을 적에 문화부에서는 세 개를 냈으니, 당당히 그 목록에 오른 봉준호 '기생충'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추천과 더불어 탈락한 설리·구하라 사망, 그리고 펭수 열풍이 있었다. 이 중에서도 펭수열풍은 실은 좀 뒤늦게 불이 붙었으니, 이게 연초에 일기만 시작했어도 다른 양상이 펼쳐졌을 것으로 본다. 연말이 되니, 10대 뉴스 선정이 끝나고 나니 펭수는 열풍을 넘어 광풍으로 돌변한다. 이 며칠간만 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기사 목록만 뽑아봐도 대강 이렇다. "펭-하신년!" 펭수 달력, 예약 판매 시작…G마켓 접속 폭주(종합)2019-12-23 17:34펭수 달력, 오늘 4시 G마켓 온라인 예약판매 시몬스, 펭수 뮤직비디오 내일 공개2019-1.. 2019. 12. 23.
파란에 휩쌓인 경향신문 "경향신문, 협찬 대가로 기업 관련 기사 삭제"송고시간 | 2019-12-22 20:23기자협회 경향지회 "사장이 지시, 사장ㆍ국장 사퇴" 엿 바꿔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아주 간단히 말해 이 사안은 경향신문이 기사를 두고 기업과 거래를 했다는 내용이다. 주목할 점은 이 사안이 외부로 대두한 통로다. 이는 한국기자협회 경향신문지회가 2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드러났다. 내부에서 먼저 이런 일이 있었다고 드러냄으로써, 그 책임을 스스로 지겠다는 뜻을 표명한 셈이다. 경향신문 그 긴 역사를 예서 정리할 수는 없고, 암튼 과거 권위주의 정부시절 친여 성향이 노골적이었던 이 신문은 1990년 한화그룹에 되어, 친여 친재벌 성향을 계속하다가 1998년, 한화가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사원주주회사가 되면서는 논조가 완.. 2019. 12. 22.
경자년庚子年 새해엔 쥐맹키로 순풍순풍 새끼들 양산하소서 내년은 흰 쥐의 해…특별전 '쥐구멍에 볕 든 날'송고시간 | 2019-12-22 09:02국립민속박물관서 내년 3월 1일까지…강연회도 열려 매년 연말이면 국립민속박물관은 그 다음해 띠동물 기획전을 마련한다. 이 전시는 한국박물관계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거니와, 이에서 비롯해서 여타 국공립박물관도 요즘은 거의 예외없이 연말이면 다음해 띠동물전을 대체로 소규모로 한 코너를 빌려 준비하곤 한다. 내가 처음 문화부로 발령받고, 그에서 문화재를 전담하기 시작할 무렵에만 해도, 내가 12마리 띠동물을 모두, 그것도 한 해도 거르지 아니한 채 연속으로 커버할 줄은 꿈조차 꾸지 못했다. 한바퀴 도는 것으로도 모자라 다시 한 바퀴를 더 돌게 되었으니, 하기야 내가 17년을 내리 같은 분야 일을 할 줄 누가 .. 2019.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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