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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480

나와바리 쟁탈전..농가무 작년 여름 어느날 시흥 관곡지에서 있었던 코스모스 쟁탈전이다. 나비가 이겼는지 벌이 승자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피비린내가 진동했다는 후문은 있다. 2019. 5. 20.
딱풀로 붙이는 원시청자 보존처리 딱풀로 시도하는 두번째 보존처리 절강성 덕청 출토 원시청자 붙이기다. 두 동강 난 것을 붙였다. 접착제가 유별나게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아래 사진 석장은 붙은 상태다. 2019. 5. 19.
Germany to return 500-year-old monument to Namibia Germany to return 500-year-old monument to Namibia(summary) (CNN) Germany is set to return a 15th Century artifact it took from Namibia known as the Stone Cross. Minister of State for Media and Culture Monica Gruetters on Friday said the gesture showed that Germany was committed to accounting for its colonial past.The 3.5-meter high navigation landmark, erected by Portuguese explorer Diogo Cão, .. 2019. 5. 19.
Nirvana 황룡사 중천을 지난 해가 서쪽 선도산 너머로 진다. 반세기 이승을 딩굴며 난 무엇을 남겼을까? 아니 남겨야 했을까? 空手로 왔다 空手로 갈 뿐이다. 2019. 5. 19.
[전시예고] 야수파전 <혁명, 그 위대한 고통> 야수파 입체파 중고교 미술수업에서 미술사조 변화라 해서 주입했거니와 그 와중에 마티스와 피카소를 알았으되 특히 후자는 아흔 넘어서인가 새장개 가서 자식을 두었단 말을 듣고는 아 정력이 센 양반인가 했더랬다. 모네인지 마네인지 벤또 까먹는 그림과 귀때기 짤랐다는 고흐 남태평양 갔다는 고갱 등등이 아른아른 어쩌다 야수파 화가들이 대거 서울행을 결행한다 하거니와 코바나콘텐츠라는 기획사인가 갤러리와 연합뉴스가 짝짜꿍해서 조만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상다리 부러지게 차린다 하니 그때 자세한 소식 전하기로 하고 다만 오늘은 그런 자리가 조만간 있다는 맛배기 소식으로 갈음하고저 한다. 2019. 5. 18.
아침은 I.M. 페이, 저녁은 소지섭 출근과 더불어 국제부에서 연락이 왔다. I. M. 페이 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별세했다는데, 인물 박스를 부탁한다는 말이었다. 언론사 나와바리 개념으로 건축은 문화부 담당이라, 한데 우리 공장 문화부에는 건축 담당이 별도로 없어, 미술 담당이 겸한다. 뭐 미술 담당이라고 뾰족한 수가 있겠는가? 물경 102세를 살다 간 저 중국계 미국 건축가가 혹 한국이라도 방문한 적이 있다면, 그때의 자료로써 이런저런 얘기를 묶어갈 터인데, 이 양반은 어찌된 셈인지 방한 전력이 한 번도 없다. 아마 미술 담당이 무쟈게 관련 자료 뒤진다고 고생했을 것이다. 익히 알겠지만, 논문 쓰기와 기사 쓰기는 다르다. 시간적 여유가 비교적 자유롭게 주어지는 전자에 견주어 후자는 언제나 불청객이라, 느닷없이 내려꽃히는 바람에 그 짧은 시..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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