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473 ‘주라청周羅廳’ 명문기와가 증언하는 부석사 역사의 한 단면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이 왕명을 받아 세운 부석사는 소백산을 조망하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거니와, 그 빼어난 경관이야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 할 곳이라, 다만 그것이 창건하고 고려시대까지 한창 번성할 때 그 사역寺域, 곧 범위가 어느 만큼 되었는지는 확실치 아니하지만, 다만, 지금도 적지 않은 위상을 자랑하는 그것보다는 훨씬 넓었음은 분명하다 하겠다. 문제는 어디까지가 절 담장이었냐는 것. 주변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거의 없어 이를 짐작할 만한 근거가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주변에서 부석사와 직접 관련하는 적지 않은 유물이 수습되곤 했다는 사실은 주목해도 좋다. 그런 판국에 부석사 부속 건물이었음이 분명한 주라청周羅廳 이라는 글자가 적힌 기와가 발견됐다. 물론 .. 2022. 11. 27. 삼국지三國志 동이전東夷傳 : 작면포作綿布 삼국지 동이전 한전韓傳에는 다음 구절이 있다. 在西. 其民土著, 種植, 知蠶桑, 作綿布. 마지막 부분, 면포綿布가 문제다. 양잠을 했으면 비단을 짰을 것이므로 이 綿布는 비단으로, 목면이 아니다는 주장이 있다. 목면은 당연히 고려말에 수입되어 퍼졌으므로 일단 목면은 제외하고 생각하는 출발이다. 이 주장을 하는 쪽에서는 대개 綿布는 길게 직조한 비단 옷감으로 본다. 이 당시에는 면綿이 목면을 뜻하는 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문익점 이전에도 이미 우리나라에는 면 옷감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백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목면 옷감 실물이 확인된 바 있다 하므로, 문익점의 목면과는 계통을 달리하는 목면 옷감이 수량은 많지 않아도 직조되고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삼국지의 위 구절, 작면포.. 2022. 11. 27. 평양 낙랑박물관이 설명하는 낙랑문화 평양에 새로 일떠선 락랑박물관, 대표적유물 2,000여점 전시 평양의 락랑지구에 훌륭히 일떠서 지난 9월말에 준공된 락랑박물관은 력사교양구와 민속놀이구, 휴식구 등으로 구성되여있다. 락랑박물관은 고조선에 뿌리를 두고있는 락랑문화의 력사적사실을 보여주고있다. 락랑문화는 B.C. 3세기이전부터 A.D. 4세기 전반기까지 고조선말기의 주민들과 그 유민들이 평양을 중심으로 한 청천강이남으로부터 례성강류역에 이르는 중서부 조선일대에서 창조한 문화이다. 이 문화에서 특징적인것의 하나가 옛무덤(고분) 즉 나무곽무덤, 귀틀무덤, 벽돌무덤을 쓴것이다. 고조선문화의 태내에서 발생한 락랑문화는 고구려의 남방진출이 강화됨에 따라 선진적인 고구려문화에 점차 흡수동화되였다. 락랑문화의 력사적사실은 여러가지 유적과 유물을 통하여 .. 2022. 11. 27. 연구실 소식: 신규 투고 임박한 논문 세 편 1.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닭뼈에 대한 검증 2. 황하유역 소의 유전학적 특징과 한국소와의 관련 3. 김해 대성동 고분 소에 대한 동위원소 분석 우리 연구실의 모험은 계속 됩니다.. *** previous article *** "임나사현任那四縣의 위치" 관전법 (3) "임나사현任那四縣의 위치" 관전법 (3) 앞에서 영산강 유역을 "임나사현"으로 보는 시각이 일본에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이에 대해 계속 쓴다. 최근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영산강유역에는 5말-6초 경의 전방후원분이 다수 발견되어 historylibrary.net 2022. 11. 26. 새를 한 쌍씩 새긴 조선후기 병풍 Six-panel Folding Screen on Flowers and Birds Late 19th century, Joseon dynasty Housed at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In traditional Korean paintings depicting flowers, trees, and birds, a pair of male and female birds usually blend together to symbolize a good couple and a harmonious family. 화조도 6폭 병풍 花鳥圖六幅屏風 19세기 후반 국립민속박물관 꽃과 나무, 새 등을 그린 화조도에서 대개 새는 암수 한 쌍이 사이좋게 어우러져 금슬 좋은 부부와 화목한 가정을 상.. 2022. 11. 26. [유성환의 이집트 이야기] (1) 투탕카멘 왕묘 발굴 이야기 By 유성환 카나본 경: “뭔가 보이는 게 있나” (Can you see anything?) 하워드 카터: “예. 근사한 것들이 보입니다!” (Yes, wonderful things!) 1922년 11월 26일 오후 4시 하워드 카터 Howard Carter(1874-1919년)와 제5대 카나본 백작 조지 허버트 경 George Edward Stanhope Molyneux Herbert, Fifth Earl of Carnarvon(1866-1923년), 그리고 그의 딸 이블린 Evelyn과 카터의 조수 아서 캘린더 Arthur Robert Callender(1875-1936년) 일행은 신왕국 시대 제18 왕조 투탕카멘 Tutankhamen (기원전 1336-1327년) 왕묘(KV 62) 입구에 서 있었습.. 2022. 11. 26. 이전 1 ··· 2245 2246 2247 2248 2249 2250 2251 ··· 39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