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961

저작권 소멸, 고전 탄생의 절대 비결 일종의 포켓본이지만 보게또에 들어갈 만한 건 가운데 두 종이라 왼편 템피스트는 쪽팔리게 하드카바라 문고본 시리즈 하면서 무슨 하드 카바인가? 돈이 썩어 남아도는 모양이다. 한때 영문학 언저리 맴돌았다고 긁어다 놨는데 셰익스피어가 《템피스트 the Tempest》와《맥베스 Macbeth》두 종, 나머지가 애드거 앨런 포 단편선《도둑맞은 편지 the Purloined Letter》, 그리고 셰익스피어보단 대략 열살 정도 위인 토머스 키드《서반아 비극 the Spanish tragedy》다. 이 중 키드는 앞서 잠깐 소개한 적 있다. 이들을 고전 the classics 라 하는데 고전이란 무엇인가? 여러 정의가 있긴 하지만 나는 요새 새로운 데퍼니션을 시도하는데 읽지도 않으면서 서가를 채우는 책 이란 규정이 .. 2020. 4. 30.
해리슨 포드, 힘이 남아도는 또 하나의 뇐네 78세 해리슨 포드, 비행기 운전 실수…연방항공청 조사 | 연합뉴스78세 해리슨 포드, 비행기 운전 실수…연방항공청 조사, 정윤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4-30 02:01)www.yna.co.kr 올해 우리 나이로는 72세, 저짝 나이로는 오는 8월 31일에 71살이 되는 리처드 기어 Richard Tiffany Gere 가 남아도는 욕정을 분출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들 한 명을 얻었다 하거니와 이번엔 저보다 낫살이 더 많은 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 옹이 또 벵기 사고를 쳤단다. 1942년 7월 13일 생이니 올해 78세라는 표현도 좀 문제가 있다. 오는 7월이면 78세가 되는 해리슨 포드라 해야 한다. 암튼 이 뇐네 아마도 젊은시절부터 벵기 광인 것으로 내가 알거니와, .. 2020. 4. 30.
너가 있어야 내가 있음을 설파한 싯타르타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存 시건방지기가 전무후무하다. 하지만 그의 출현은 인류사 혁명이었다. 나 아닌 너 나와 너 아닌 그들이 있어야 내가 있을 수 있음을 가르친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다. 무엇이 나를 규정하는가? 무엇으로써 내가 나임을 아는가? 나 아닌 모든 것으로 인해서다. 저 꼬맹이는 나를 규정하는 것이 나 아닌 것들임을 설파한 인류의 첫 선각자였다. 2020. 4. 30.
빈손으로 끝난 채널A 압수수색, 검언유착의혹 제기하면서 검찰을 불러들이는 희대의 코미디 채널A 압수수색 41시간만에 종료…검찰, 자료압수 실패한듯 | 연합뉴스 채널A 압수수색 41시간만에 종료…검찰, 자료압수 실패한듯, 이정현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4-30 03:50) www.yna.co.kr '검언유착 의혹 사건' 채널A 압수수색 41시간만에 종료(종합) | 연합뉴스 '검언유착 의혹 사건' 채널A 압수수색 41시간만에 종료(종합), 김계연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4-30 05:53) www.yna.co.kr 부처님 노동자 합세해서 허락하신 이 황금연휴가 시작하는 첫날이 참말로 화려하다. 압수수색, 것도 언론사를 상대로 하는 검찰 압수수색, 것도 언론의 취재과정과 그에서 불거지는 이른바 검언유착의혹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의혹을 해소하겠답시며 시도한 압수수색이 개털 .. 2020. 4. 30.
안재현과 갈라서기 구혜선, 소속사도 갈라! 구혜선, 안재현 이어 HB엔터와도 결별…"손해배상 전제" | 연합뉴스 구혜선, 안재현 이어 HB엔터와도 결별…"손해배상 전제", 이정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9 22:30) www.yna.co.kr 구혜선-HB엔터, 결별 도장 찍고도 이견으로 잡음 | 연합뉴스 구혜선-HB엔터, 결별 도장 찍고도 이견으로 잡음, 이정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30 08:32) www.yna.co.kr 안성기처럼 소속사가 없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 모든 연예인은 소속사가 있다. 그걸 흉내내서 요샌 그 언저리에서 그에 걸맞는 위상으로 떠오르는 사람들, 예컨대 쉐프니 혹은 강연스타라 일컫는 이런 사람들도 다 소속된 기획사가 있다. 그에 따른 쌍방의 계약이 있기 마련이어니와, 결국 누이좋고 매.. 2020. 4. 30.
1938년 일만문화협회日滿文化協會 간刊 《통구通溝》 제목이 말한 저걸 박지영·복기대가 완역하고 원판 크기로 찍어 도서출판 주류성에서 2019년 5월에 발행한 것이다. 연합뉴스 문화부장석 아래 다리 공굼용으로 기간 쓰다가 남영동 사저로 옮긴다. 곧 자리를 비워주는 까닭이다. 판형이 열라 크고 영인본 비스무리하게 만든 까닭에 무게 또한 엄청난 둔기형이다. 가격은 9만원을 부쳐놨다. 간행 직후 복기대가 연구에 참고하라며 던져주고 간 것인데 지난 1년 노곤한 몸을 녹이는 데 잘 썼다. 고마움을 표한다. 원서는 이케우치 히로시 지내굉 池內宏, 그리고 우메하라 스에지 매원말치 梅原末治 저다. 뭐 우리가 아는 통구 지역, 그러니깐 지금의 길림성 집안 일대 고구려 유적 조사성과를 포괄한다. 고담덕 비석, 무용총·수렵총이니 하는 벽화고분, 모두루묘 등등 현재까지 알려진 .. 2020. 4.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