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843 102세 노인, 일본 후지산 등정 최고령 기록 아쿠자와 고키치Kokichi Akuzawa는 매일 아침 1시간씩 걸으며 후지산 등반을 위한 훈련한 베테랑 등반가다. 올해 102세 일본 남성이 후지산에 오른 역대 최고령 등반가로 기록되었다. 아쿠자와 고키치는 최근 친구와 딸 도움을 받아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발 3,776m 봉우리에 올랐다. 아쿠자와는 베테랑 등반가다. 기네스 세계 기록 마사카즈 센다 성명에 따르면, 그는 군마 등산 클럽 명예 회장으로서 거의 매주 산에 오른다.2022년, 아쿠자와는 99번째 생일을 기념해 도쿄 외곽 해발 1,273m 봉우리인 나베와리야마 산鍋割山에 올랐다. 아쿠자와는 몇 년 전, 96세 때 이미 후지산에 올랐다. 그 이후로 그는 낙상, 심부전, 그리고 대상포진을 앓았다. 그럼에도 아쿠자와는 마지막으로 후지산에 오르기로 .. 2025. 8. 25. 조개와 도기가 증언하는 3,200년 전 오세아니아인의 광활한 무역로 고대 조개껍질과 도기가 3,200년 전 오세아니아 원주민의 광활한 무역로를 보여준다.by Bryce Barker, Tiina Manne, The Conversation 파푸아뉴기니 중요한 고고학 유적인 왈루페니 동굴Walufeni Cave에서 수행된 새로운 연구는 3,200년 전까지 오세아니아 원주민 사회 간 장거리 교류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보여준다. 호주 고고학Australian Archaeology 저널에 게재된 우리의 새로운 연구는 파푸아 고원Great Papuan Plateau에서 수행된 최초의 고고학 연구다.이 연구 결과는 이 지역 초기 원주민 사회가 고정적이고 불변했다는 역사적 유럽 중심주의적 관념을 계속해서 반박한다. 대신, 우리는 이언 J. 맥니븐(Ian J. McNiven) 모나쉬 대학.. 2025. 8. 25.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 교배의 최초 증거 by Tel-Aviv University텔아비브 대학교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Scientific Research 연구진이 주도한 국제 연구는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가 이스라엘에서 생물학적, 사회적 관계를 맺었고, 심지어 최초로 교배까지 했다는 최초의 과학적 증거를 제시한다. 연구진은 약 90년 전 카르멜 산Mount Carmel 스쿨 동굴Skhul Cave[스훌이라고도 표기할 수 있을 듯하다]에서 발견된 다섯 살 어린이 골격에서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특징이 혼합된 것을 발견했다.약 14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이 화석은 최근까지 서로 다른 종으로 여겨진 이 두 인류 집단의 형태학적 특징을 보여주는 세계 최초의 인류 화석이다. 이 연구는 텔아비브 대학교 그레.. 2025. 8. 25. 노예가 된 아프리카인들이 이룩한 이라크 고대 농업 시스템 이 소식은 앞서 우리가 '아프리카 노예들이 건설한 압바스 왕조 수로시스템'이라는 제하로 전한 적 있다. 다음은 그 연구진이 직접 작성한 아티클이라, 그네들 직접 육성으로 이번 연구가 지닌 중요성을 점검하기로 한다.by 피터 J. 브라운Peter J. Brown / The Conversation 9세기 후반 이라크 남부에서 일어난 노예 반란인 잔지 반란Zanj rebellion에 대한 기록이 문서로 남아 있다.반란군 중 일부는 지역 경제의 다양한 부문에서 일하던 노예화한 아프리카인이었다. 오늘날에도 이라크 남부 범람원에는 수천 개 능선과 운하가 남아 있다. 이는 오랫동안 노예화한 사람들이 건설한 대규모 농업 시스템의 잔재로 여겨졌다.이러한 건물들을 짓고 이곳에서 농사를 지은 것이 바스라Basra 역사 도시.. 2025. 8. 25. 생활사 연구의 찬란한 금자탑: 쇄미록 필자는 이 책을 거의 다 읽어가는데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이 책을 10년 전에만 아마 필자가 읽었더라도필자의 연구 방향이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 이 일기 정도로 생활사가 디테일있게 쓰여진 기록이 또 발견될 것인가. 몇몇 후보가 될 만한 것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필자가 직접 본 바 없으니 그 부분에 대한 말은 아끼고자 한다. 아무튼 쇄미록은 우리 생활사는 물론 필자처럼 생물인류학-고병리학을 하는 사람에게도 정말 큰 자료가 되리라 본다. 지금까지 필자가 얻었던 여러 데이터의 재해석이 가능해 지는 것이 이 책을 본 최대의 수확이라 하겠다. 이 책은 한 번 보고 접을 것이 아니라 필자처럼 생물인류학-고병리학을 하는 사람들도 바로 옆에 두고꾸준히 다시 읽어가며 새로이 아이디어를 얻어 낼 만한 책이라 하겠다... 2025. 8. 24. 무슨 수단을 써서도 양반으로 남아라 다산은 그 아들들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서울 근처에 남아라, 라고 했다던가. 이는 다산의 시대에 경화사족들이 모여사는 서울을 떠나게 되면영영 제대로 된 양반으로 남기 힘든다는 현실에서 비롯된 고언일 것이다. 지방사족들은 반대로 18-19세기가 되면 몇몇 예외적 존재를 빼고는 죄다 개털이 되어 문반의 경우 급제를 하더라도 하급지위를 맴돌거나 대대로 문반의 지위를 누리던 이들도 간신히 무반 자리하나 얻어차고 양반 자리를 얻은 자가 많아졌으니 노상추일기 등에 나오는 영남소외론 등은 사실 영남만이 문제가 아니라 당시 지방 사족들은 죄다 개털이 되었다는 점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해도 좋겠다. 지방사족들의 경우 서자는 물론 적자라도 대대로 벼슬이 끊어져 버린 집안들이 점점 늘게 되었는데 이들이 순순히 3대 벼.. 2025. 8. 24.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34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