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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느닷없은 오바마 까기, "오바마는 김정은한테 애걸했지만 까였다" 어제 판문점회동에 즈음한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대통령 발언들에서 시종 이상한 점이 틈만 나면 전임 버락 오마바 대통령과 그의 민주당정권을 씹어돌린다는 대목이었다. 오마바 얘기 꺼내지 않고서도 본인 얘기 충분히 전달할 터인데, 아주 오바마를 들먹이며, 오마바와 그 민주당정부를 엿먹이고자 하는 발언을 했으니, 如컨대, 문재인 대통령과의 합동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President Obama wanted to meet, and Chairman Kim would not meet him,” “The Obama administration was begging for a meeting. They were begging for meetings constantly, and Chairman Kim would not.. 2019. 7. 1.
판문점회동 지면 배치에 보이는 신문들의 속내 이른바 성향에 따른 지면 배치가 한자리에 놓고 보면 비교적 완연히 보인다. 민족 혹은 내셔널리즘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외려 지면이 왜 이리 좁냐? 초대형 브로마이드로도 부족하다 생각했을 법하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겨레는 나름 신선한 지면 배치방법을 찾는다 해서 자빠뜨린 모양이다. 저런 흐름에 한국일보와 서울신문도 가세했거와 반면 이른바 보수성향이 짙다는 조선은 역시나 무척이나 절제한 듯 머릿부분 일정한 공간을 털어 사진을 배치했을 뿐이다. 뭐 그 속내 대략 짐작 가능하거니와, 이번 회동을 이벤트라 보는 시각이 강하리라 본다. 김정은 트럼프 문재인 3자 판문점회동을 바라보는 시각은 이처럼 다양하다. 결코 같은 뉴스를 전하는 언론은 없다. 같은 사안을 다룰 뿐이지 그것을 바라보.. 2019. 7. 1.
Myanmar I met at Bagan 2019. 6. 30.
트럼프 요청으로 이뤄진 판문점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본인도 그렇고, 김정은 역시 이번 북미정상간 판문점 만남이 트럼프가 먼저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에 간 트럼프는 "여기까지 와서 김 위원장과 인사하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북측에서) 바로 반응이 왔습니다. 저희가 처음부터 원했던 것입니다"고 해서 이번 만남이 미국측 요청이었음을 말했으니, 이는 김정은 말로도 더욱 명확하게 확인되는데, 도널드 트럼프가 옆에 지켜보는 가운데서 이번 만남이 어찌 성사되었는지를 말하는 와중에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내가 보면서 이미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말도 하던데 사실 어제(29일) 아침에 대통령께서 그런 의향 표시한 걸 보고 나 역시 깜짝 놀랐다”면서 “정식으로 여기서 만난다는 건 (어제, 29일) 오후 늦은 시간.. 2019. 6. 30.
한국고고학에 誥한다. 아직도 더 파야하는가? Taeshik KimMarch 22, 2016 · 길게 잡아 지난 20년짧게 잡아 지난 10년.한국 고고학은 참말로 많은 현장을 파헤쳤다. 만평 이상 사업지구는 지표조사 강제화라는 관련 법률 정비에 따라 외국 고고학도라면 침 질질 흘릴만한 대규모 유적을 수백군데 수천 군데를 파헤쳤다. 타운 혹은 빌리지 하나를 통째로 파본 곳이 도대체 얼마인가? 무덤 천기 몰린 공동묘지로 야지리 까본 데가 도대체 몇 군덴지를 모르겠다. 이 정도 파헤쳤으면 세계를 선도하는 고고학 이론 하나 나와주는 게 정상 아닌가? 아직도 모자라? 더 파야는가? *** 추기 **** 고고학 이론은 armchair에서 나온다. armchair에 앉아 사색할 줄 모르니 site로 뛰쳐나갈 생각밖에 더 하겠는가?이론을 세울 줄 모르니 쓰는 논문.. 2019. 6. 30.
어느 하나 버릴것 없는 연꽃 꽃으로 본다면 여름은 연꽃이 화왕花王이다. 진흙탕에서 솟아났으면서도 화려함을 자랑하는 연꽃이라면 대뜸 불교나 석가모니 부처님을 떠올리겠고, 개중에는 효녀 심청의 환생을 연상하기도 하겠지만, 불교가 도래하기 전에 이미 연蓮은 동아시아 생활 깊이 곳곳에 침투해 있었다. 불교가 막 상륙할 무렵 중국에서 나온 사전인 《설문해자說文解字》를 보면, 지금의 ‘蓮(련)’이라는 말을 “부거의 열매를 말한다(芙蕖之實也)”고 풀었으니, 엄밀히는 열매만을 지칭한 듯하다. 그 훨씬 전에 나온 또 다른 뜻풀이 사전인 《이아爾雅》에서는 蓮에 해당하는 표제어로 ‘荷하’를 수록하면서 “부거芙渠를 말한다. 그 줄기는 ‘가茄’라 하고, 그 이파리는 ‘하蕸’라고 하며, 그 밑둥은 ‘밀蔤’이라 하고, 그 꽃은 ‘함담菡萏’이라 하며, 그 열매..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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