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835 거지 나라, 닭도 거지 닭 알거지였다 자료를 찾아 보면 우리한테 양계 개량종이 도입되기는 내가 생각한 시기보다 무척 빠라 1910년대라 하거니와, 당연히 이때는 일본에서 이 개량종이 들어왔다 한다. 오호 일본이 좋은 일 많이 했다더니 심지어 닭계(닭 world)도 바꾸었구나.물론 민족주의 투철한 양반들은 이것도 민족성 말살을 위한 모종의 음모라 할 테지만 말이다. 그러다가 2차대전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양계업이 쫄딱 망했는지, 그 복구를 위해 외국에서 종란을 지원받아 새로운 양계업이 시작되었나 한다. 내 생각보다 양계 도입 시기가 빠르다고 한 까닭은 내가 어릴 때도 집에서 키운 닭은 맨날맨날 쑥쑥 암닭 한 마리가 알 하나씩을 낳는 그 양계가 아니라 이른바 재래종 토종 닭이라 달걀 구경하기가 그리 녹록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이때 이.. 2025. 3. 15. 온 팔뚝에 문신을 한 나스카 엄마 미라 나스카Nazca 사막 건조한 팽창 깊숙한 곳에, 마리아 라이헤Maria Reiche 박물관은 나스카 문명의 풍부한 문화 유산에 대한 유언으로 서 있다.그 놀라운 유물 중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보존된 여성 미라이 있어 고대 관습과 환경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정교한 문신으로 장식된 이 엄마 미라 놀라운 보존 상태는 혹독한 사막 기후와 세련된 나스카 장례 의식 사이의 독특한 상호 작용을 보여준다.건조한 기후가 특징인 나스카 사막 환경은 수천 년 동안 유기물 보존에 큰 역할을 했다.이러한 조건은 동일한 환경의 다른 고대 문화에서도 증명되듯이 자연 미라화 과정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예를 들어, 칠레와 페루 해안 지역 친초로Chinchorro 미라는 현재 건조한 기후로 놀라운 보존을 보여주며, 이는.. 2025. 3. 15. 사라진 아랄해, 새로 얻은 아랄내륙 불과 30년 전만 해도 아랄해는 지구상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였으며, 알렉산더 대왕도 건너기 힘들 정도로 큰 고대의 바다였다.어선이 바닷물을 가득 메웠고, 사람들은 멀리서부터 활기찬 해변 마을을 즐기기 위해 왔다.이제 600년 만에 처음으로 아랄해는 거의 사라져서 말라붙은 빈 사막만 남았다.녹슨 배들이 갈라진 땅에 좌초되어 한때 번창했던 곳의 조용한 추억만 남았다.인간 활동, 가뭄, 기후 변화가 피해를 줬고, 먼지와 버려진 마을만 남았다.한때 생명이 번성했던 곳에는 이제 고요함만 남았다. **** 나한테 각인한 아랄해Aral Sea는 동글동글하면서도 인근 카스피해에 버금하는 거대한 내륙 바다다. 아랄호湖라 하지 않고 아랄해海라 해서 굳이 바다 해를 쓰는 이유는 그것이 바다가 막혀 형성된 소금 호수인 까.. 2025. 3. 15. 소금 캐다 매몰한 페르시아 소금인간 In the winter of 1993, miners at the Chehrabad Salt Mine in Iran stumbled upon a fascinating discovery—a well-preserved body with long hair, a beard, and various artifacts. This ancient mummy, later named the “Salt Man,” was found surrounded by items such as a leather boot, iron knives, woolen trousers, and a silver needle. 1993년 겨울, 이란의 체흐라바드 소금 광산Chehrabad Salt Mine 광부들이 우연히 매혹적인 발견을 했다. 긴 머리.. 2025. 3. 14. 네안데르탈인 약사 네안데르탈인 The Neanderthals은 인간humans의 사촌 종cousin species이었지만 직접적인 조상은 아니다. 두 종은 공통 조상에서 갈라졌지만 약 5만 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은 멸종했다.이들은 원래의 '동굴인cavemen'이었으며, 역사적으로 현대인에 비해 멍청하고 잔인하다고 여겨졌다.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네안데르탈인을 얕잡아보고 있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졌다.점점 더 많은 증거가 누군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그들이 더 정교하고 다재다능한 '동굴인'었음을 지적한다.이제 네안데르탈인이 말하고, 죽은 이를 묻고, 그림을 그리고, 심지어 인간과 교배했을interbred with humans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그들은 안료pigments와 구슬 같.. 2025. 3. 14. 위세품이라면 칼집이 더 중요하지 않았을까 우리 청동검 칼집을 보면 참 공을 많이 들이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저 칼집에 꽂은 칼 도대체 몇 번이나 뽑아 사람들 보는 데서 휘둘렀을까. 일본 에도시대에는 사무라이 칼이 완전히 신분의 상징이 되어 칼을 차느냐 아니냐가 사람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었지만반대로 칼은 좀체로 칼집에서 나오지 못했다. 이론적으로는 무사 아닌자가 무사 앞에서 까불면 베어 버려도 된다고 했지만 그 말 곧이 그대로 믿고 정말 칼을 휘둘러 사람을 죽였다가는 개역되고 대대 물려 받을 녹봉을 날릴 가능성이 있어사무라이 앞에서 건달들이 놀려먹어도 좀체 칼을 뽑지 못했다는 것이다. 필자가 보기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위세품이라면 칼 그 자체가 아니라 칼집과 칼자루이다. 그 안에는 뭐를 넣어놨는지 아무도 신경 안 썼을 것이다... 2025. 3. 14. 이전 1 ··· 695 696 697 698 699 700 701 ··· 380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