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856 에트나 산을 바라보는 타오르미나 타오르미나taormina는 시칠리 아주 작은 읍내다.해변 산상 언덕배기에 똬리를 틀었으니 그 풍광이야 말해 무엇하랴.이곳은 내 장담하건대 조만간 산토리니 꼴 난다.아직은 덜 알려졌지만 조건이 딱 오버투어리즘 투리즘포비아를 유발할 만한 데다.그만큼 경관이 뛰어나기 짝이 없다.시칠리아 동쪽 해변 읍내.이 섬 제2도시 카타니아가 그 남쪽에 자리잡은 데 견주어 이곳은 그 동북쪽이라 이곳 로마시대 극장이 아주 잘 남았는데 전면으로는 눈덮힌 에트나 산을 마주한다.이런 데인 줄 몰랐다.카타니아 체류하며 시칠리 이곳저곳을 대중교통편으로 하루씩 도장깨기 하는 코스로 밟고 있는데 버스로 한 시간 거리라 골랐다.느긋이 즐기려한다.이제 이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말이다. 2024. 12. 14. 주연배우가 초장에 퇴장하는 일은 없다, 탄핵심판의 경우 법이 허용한 대통령 탄핵심판 헌법재판소 심리기간은 최장 180일인가로 안다.오늘 그가 탄핵당하고 직임이 정지된다 해도 앞으로 최장 6개월은 헌재의 시간이다.그가 내려왔음 열망하는 사람들한테 저 6개월은 참을 수 없을 만큼 길다.그래서 빨리 끝내 달라한다.예서 문제는 헌재.너 같음 그래 두세 달만에 끝내고 싶니?천만에.저들은 생득으로 본능으로 안다.이제 헌재의 시간이라는 걸.그 시간을 최대한 법이 허용한 기간까지 늘려야지 내가 주연배우인데내가 이제 조용필 나훈아요 bts요 블랙핑크인데 초반에 노래 두 곡만 부르고 집에 간다?있을 수 없는 일이다.내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는데 맘껏 그 기간 그 째지는 기분을 누려야 한다.하늘이 주신 기회 아닌가?6개월 꽉 채울 것이다. 2024. 12. 14. [연구실소식] 금일 발표 이미 알려드린 대로 오늘 한일관계사학회에서 위 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다. 필자는 이 블로그에 여러번 밝힌 대로 기존의 Wet Lab 연구에서 Dry Lab 연구로 전환하고 있는 바 이 발표도 그 연구 일환이다. [연구실 소식] 東海道中膝栗毛 한일관계사학회 발표[연구실소식] 새 논문 출간: 동아시아 돼지 사육의 기원과 확산 - 동물고고학 연구의 최신동향을 중심으로 2024. 12. 14. 사비시대 백제 지방 떼부자가 묻힌 무덤이 함평에 이건 뭐 요새 고고학 관련 소식은 주종이 배포 기관에서 써준 대로 긁어다 붙이는 수준이라 한심하기 짝이 없어 이럴 거 같음 언론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전남 함평군 발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 발굴 성과도 그러해서, 함평군에서는 마치 자기네가 직접 발굴한 것처럼 해서 보도자료를 포장했으니, 그럴 리는 없고 관련 보도를 읽어봐도 도대체 어느 기관에다 의로해서 조사했는지 가장 기본하는 정보조차 보이지 아니한다.암튼 이에 의하면 보존 정비계획 수립과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표방하며 어느 기관이 발굴을 수주해서 지난 10월 이래 개중에서도 1호분이라고 이름한 무덤을 파제낀 결과(보존정비 수립하는데 왜 파나? 암튼) 첫째 이 무덤 전반하는 명세서를 확보했으니 사람으로 치면 키 몸무게 전반하는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는 .. 2024. 12. 14. 나는 어떻게 논문을 썼는가 (2) 국성國性 내가 쓴 논문 중 가장 애착하고 가장 심혈을 기울였으며 가장 장대하게 쓴 글이 동아시아 상무정신의 발견이다.이건 포스코 청암재단에서 거금 천오백만원을 지원받아 그에서 발표하고 훗날 한국고대사탐구에 탑재까지 했으니, 이건 실상 동아시아 국민국가론이었다.동아시아에서 국민국가 nation-state를 어찌 만들어냈을까는 주로 정치학과 일부 역사학도가 관심을 기울이는 문제지만, 나는 그 핵심 키워드로 저 상무尙武 정신을 들었으니, 그 이전까지 상무정신을 든 사람은 없다. 저 논문 발표 이후 상무 정신을 거론한 논문 몇 편을 봤는데, 다 내 논문을 인용했으니 내가 총구를 당긴 것만은 분명하다.이 상무정신을 적출하는 과정은 나중에 혹 기회가 닿으면 이야기하기로 하고, 저 논문은 내가 청암재단 지원대상이 되고 나서 .. 2024. 12. 14. 참지 못한 국물에의 욕망 국 없이 버텼으나 그렇다고 이 시칠리아 골짜기에 무슨 한국식료품 있겠으며된장 고추장을 어디서 구한단 말인가?현지 양념 중에 그 엇비슷한 것이 있겠지만 내가 알 턱이 없고 국은 먹고 싶고 해서 극약처방을 했다.파 한 단 사서 썰어넣고 계란 하나 풀고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해서 끓여봤더니 그런대로 먹을 만은 하다.집사람이 애들 편에 뭘 보내냐 해서된장이라 자랑스레 말했다.마누라가 웃는다.낼은 감자 다마네기도 썰어 넣어봐야겠다. 2024. 12. 14. 이전 1 ··· 838 839 840 841 842 843 844 ··· 38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