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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사자상, 델로스의 마스코트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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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아마 델로스 유적 현장에 있는 장면을 포착한 듯 한데

현장에 선 것들은 모조리 복제품이며 진품은 그 현장 델로스고고학박물관 안에 쟁여놨다.

완품이 다섯 마리인가이며 두세 마리는 바닥받침돌이나 몸뚱아리 일부가 남았다.

이를 소개하기를 대리석 사자라 하는 논급이 있지마는 내가 관찰한 바는 화강암이었다.

이쪽에 화강암이 나는지 몹시도 궁금터라.

혹 내가 오판했을 수도 있다.

본래는 9마리가 있었다 한다.

이를 그 소재지를 따서 지금은 델로스 섬의 사자 테라스 Terrace of Lions in Delos island(기원전 7세기)라 일컫으며 델로스 유적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기원전 7세기 작품으로 본다.

이들은 모두 아르테미스와 함께 아폴로가 태어난 곳(레토 출신)인 신성한 호수 Sacred lake를 마주본다.

델로스Delos는 키클라데스 제도 the Cyclades의 종교적 심장이었고 그리스에서 가장 위대한 범헬레닉 성소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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