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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시절 얘기도 아니다. 밭 매다가 애 낳았단 일화는 무수하다. 뽕 따다 애가 나오기도 했다. 송아지도 그랬다. 풀 뜯어먹으라 들에다 내놨는데 가서 보니 송아지 한 마리 늘었더라.
중국이니 뭔들 아니하겠으며, 무슨 일인들 없으리오?
기록적인 폭우 소식 전했거니와, 그에 얽힌 각종 일화를 써내려간다. 고무보트로 옮겨가던 임산부가 거기서 애를 놨단다. 우리네 익숙한 말로 쓰면 다라이다. 다라이에다가 애를 쑥! 낳은 것이다.
운남성雲南省 실화라는데, 운남이라면 요리로 대박 친 그 젊은 여식 있는 곳 아니던가? 만삭 임부가 급했던 모양인데 다만 물난리라 말이 고무보트지 보니 다라이에 가까운 그곳에서 아이를 낳았다는데 물에서 낳았다 해서 이름을 수생水生이라 했다니, 이 친구 하백의 자손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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