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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암거한다니 몇몇 분이 말타 인지 몰타 함 가보라 추천하는데 파리 다녀오고선 마뜩한 소일거리가 없어 질러 버렸다.
피우미치노공항에서 한 시간 15분 정도 날으니 내려주는데 천상 우리네 제주도 같은 곳이라 오랜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한 이 지중해 시칠리아 남쪽 망망대해 섬나라는 제주도 육분지 일 크기며 주섬을 중심으로 주변 크고작은 섬 여섯개로 구성하거니와
이 나라가 우리한테는 축구 개박살 단골이라 얼마전에도 북중미 월드컵축구 예선전에서 프랑스한테 십이대빵으로 발렸다는 소식이 있으니
휴양지로 이름 난 곳이라 해서 찾았지만 문명 첨단을 구가했으니 그리스 로마가 가만둘 수 없는 교통의 요충이라 이런 지정학적 중요성은 이차대전 격전지라는 데서도 증명하고 남음이 있다.
내리면서 보니 지도 모양 그대로라 이는 그만큼 이 나라가 작다는 뜻이다.
일단 수도 발레타로 건너간다. 거기에 가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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