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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두 눈 감은 '남산의 부장' 김재규
2020-02-01 08:00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부하들에 "건강하라" 마지막 말 건네
이걸 이번 순간포착에 고른 이유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때문이다. 다행히 영화가 흥행 성공해 이걸 다룰 명분을 마련해준다.
10.26이 지닌 의미야 두 말이 필요없겠지만, 김재규의 동기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 많다.
반 박정희 정서에 힘입어 그를 영웅화하는 움직임도 있으니 그야 사후론인듯 하고 그럼에도 그의 법정 마지막 진술을 보면 보스로서의 가오가 살아있음은 분명하다.
그 시해가 느닷없었기에 이 사건이 혁명으로 연결되지 못한 점은 지적해야겠다.
그의 도발이 집권이 목적이 아니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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