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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상감청자 개밥그릇 삶을 꿈꾸며

by 한량 taeshik.kim 2020. 11. 21.



내 꿈은 토우장식장경호를 오줌통으로, 상감청자 발을 재떨이로, 백자 접시를 개밥 그릇으로 쓰는 삶이다.

이곳 터키 아나톨리아 도로 휴게소에서 내 꿈을 무참히 짓밟아 버린다.




아마도 그리스 혹은 로마시대에 속하는 듯한 도기 옹을 쓰레기통으로 쓰고, 석주를 식당 입구에 세웠으며,

금석문을 장식품으로 쓴다.

도관은 그냥 세움 장식이다.




근처 어딘가에 도시 유적이 있나보다.

(2014. 11. 21 터키 아나톨리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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