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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쉽게 설명을 못해서 어렵게 들린다는 생각이 있다.
그게 아니고, 대개 어려운 설명을 하게 되는 경우 그 내용을 자기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설명하면 그렇게 들린다.
우리나라 인문학도 대중에게 가까이 간다고 쉽게 풀어 이야기 한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요는 수준을 낮추는 것과 쉽게 풀어 이야기 한다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수준을 유지하면서 쉽게 설명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역할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게 어렵다.
하지만 이게 아무나 되는 거라면 누가 전문가라 하겠는가.
전문가임을 자임하는 이상에는 수준과 평이한 설명은 반드시 둘 다 잡아야 할 토끼다.
*** Editor's Note ***
저 문제 대해 편집자는 줄기차게 아래와 같이 주장한다.
가장 학술적인 글이 가장 대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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