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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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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보다는 장식성, 곧 가시성이 두드러진 이 친구는

폼페이 유적 출토 로마시대 청동 제품으로 chafing dish라 하는데 이걸 보면 조리도구 일종이다.

네 가지 스타일의 집에서 발견되었습니다.

the House of Four Styles 라는 이름이 붙은 건물 발굴품이라는데 그 건물 특징을 내세운 명명이 아닌가 한다.




하인들이 거주하는 행랑채 계단 아래 servant’s quarters 에서 발견된 청동 원통형 식품 온열기 bronze cylindrical food warmer 라 하니 뭔가 데워 먹는데 썼나 보다.

언뜻 이른바 초두를 연상케 한다. 이 초두 사용 일례는 앞선 글을 참조하라. 

로마인들은 트리클리니움 연회 triclinium banquet 동안 뜨거운 물을 저장하기 위해 보통 저처럼 청동으로 풍부하게 장식된 다양한 장치를 만들어 썼다 한다.

속이 빈 실린더는 철제 삼각대에 놓인 모습이다.




발은 사자 앞발 형태고 손잡이는 작은 손 형태다.

tympanum에 고르곤 Gorgon 이 있는 작은 사원을 입구부에서 볼 수 있다.

돌고래 두 마리와 트리톤 Triton 한 마리가 뚜껑을 장식한다.

자료를 더 찾아 보강했음 좋겠지만 여유가 없어 일단 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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