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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장사시설 문제를 다루는 자리에 언뜻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 있다.
안다 내가 끼기는 곤란한 자리란 것쯤은.
다만 저런 자리에 전공 외 기자가 끼는 경우는 딱 한 가지인데
언론보도에 나타난 무슨 경향
이런 분석이 그것이라 이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저런 자리를 왜 마련하는지 삼척동자도 안다.
장사시설이 이른바 대표적 혐오시설로 간주되어 그 건립 필요성은 누구나 인정하나 우리집 마당은 안된다는 이른바 님비신드롬과 연동하는 문제로
애초 주최측에서 나한테 요구한 것이 있었지만 난 거부하고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저런 통념은 언론이 심은 것이니 언론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겠지만 나는 그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 문제를 고민하고자 해서 나름대로는 진단이라 해서 몇 마디 던지고자 하는데 의도한 대로 굴러갈지는 모르겠다.
발표문은 챕터별로 하나씩 농구어 생각들을 교환해 보는 기회로 삼았음 싶다.
나로서는 생소한 분야로 진출한 셈인데 백수가 찬밥 더운밥 가리겠는가?
이젠 나서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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