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왕궁리유적7 조용히 빛나는 왕궁리유적 2021.11.20.(토) 익산 왕궁리유적 해가 진 뒤, 왕궁리 유적에 온 건 또 처음이라 새로웠습니다. 마침 ‘익산문화재야행’으로 유적지 곳곳에 조명을 달아 불을 밝혔습니다. 왕궁리유적에 도착했을 때, 어스름한 해 기운이 아직 남아있어는 조명이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해가 지고 나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하루종일 하늘이 희뿌연했습니다. 누군가 제게 그랬습니다. 미세먼지가 있으면 낙조가 더 아름답다! 그렇다면 조명빛도 더 잘 보이지 않을까요? 하하하! 선화공주님이 고개를 돌리고 있는게 뭔가 토라진 것 같습니다. 해 기운이 있을 때는 보시는 것 처럼 조명들이 어설퍼 보입니다. 조용히 한바퀴 걸으며 어두워지길 기다려 봅니다. 왕궁리오층석탑을 배경으로 하는 하트포토존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 2021. 11. 21. [국립익산박물관] 읽고 싶은 전시실 설명글 2021.08.05. 국립익산박물관 갑자기 가고 싶어서 슝~~하고 다녀 온 국립익산박물관. 박물관 전시를 보면서 유물 뿐만 아니라 제 눈길을 사로잡은 건 전시실 설명글이었습니다. 유물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글을 읽으면, 더 어려워지는(?) 글이 있는 반면, 명쾌하게 핵심만 쉽게 적어 놓은 글이 있습니다. 당연히 후자가 더 읽고 싶겠지요! 국립익산박물관 설명글을 보면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토리텔링한 제목을 보면 왠지 읽고 싶어 집니다. 1단계 : 오잉?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 “유리의 달인, 금은의 고수” 2단계 : 어떤 내용의 전시인지 대강 파악할 수 있는 붉은색글 “1,400년 전 유리•금속 공예 장인들이 여기 있습니다.” 3단계 : 더 궁금한 사람들은 차분히 본문을 읽어봐! 왕궁리 궁방유적.. 2021. 8. 6. 국립익산박물관에서 만난 왕궁리유적 2021.08.05.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전시관을 못봤다고 낙담할 게 아니었습니다.국립익산박물관에 가니, 왕궁리유적을 추정하여 복원한 모습, 출토 유물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도 말했지만, 화려한 영상보다 때로는 이런 디오라마(잘 만든 모형)가 전시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시 내용에 따라 적절하고 효과적인 전시기법을 활용하는게 중요하겠죠! 설명에 의하면 왕실에서 일하던 관인들이 사용하던 화장실일 것으로 추측한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왕이나 왕비, 가족들은 별도의 요강을 사용했겠지요. 어디 저렇게 남들 다 보는 밖에서 볼일을… 실제 유적지를 보고, 박물관에서 관련된 유물 등을 볼 수 있어 더 관심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유물과 더불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 2021. 8. 6. [익산 왕궁리 유적] 오층석탑 머리 위로 시원한 비가 내렸으면! 2021.08.05. 익산 왕궁리 유적 왕궁리오층석탑 위로 구름이 뭉게뭉게피었습니다. 뜨거운 열기도 식혀줄 겸, 석탑 머리 위로 시원하게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맴맴맴 화장실 앞에 이런 문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백제인이 볼일을 보는 중입니다. 노크 후 이용해 주세요.” 왕궁리유적전시관을 보고 싶었는데, 12월까지 리모델링으로 휴관이라고 합니다. 이런! 유적지 그대로 보기에는 왕궁리유적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상상이 잘 안갔습니다. 왠지 전시관에는 왕궁리 유적을 복원해 놓은 디오라마가 있을 것 같아 가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발굴 유물도 보고 싶었고요. 리모델링 끝나면 맞춰 다시 와야겠습니다. 더운 여름은 역시 유적지이지요?! 다음 코스, 미륵사지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왕궁리유적 전북 익산시 왕.. 2021. 8. 5. 밤이 품은 왕궁리 봄이라 하지만 밤은 차갑다. 한기가 훅 친다. 하물며 돌임에랴 조금전 들른 미륵사지랑 비교하니 왕청하게 다른 점이 있다. 그짝에선 찬바람 심한데 이짝 왕궁리는 뭐랄까? 바람이 없다. 시차였을까? 아님 지형에서 말미암았을까? 같은 익산 하늘이라 해도 산 아래 동네 미륵사와 왕궁평 넓은 들은 그리 달랐다. 2021. 3. 24. Iksan National Museum Opens today 미륵사지 사리장엄구 품은 국립익산박물관 문 열었다(종합)송고시간 | 2020-01-10 15:22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더보기인쇄확대축소쌍릉 대왕릉 목관·석탑 출토 직물 등 유물 3천여점 공개개관 기념 특별전은 '사리장엄'…15구 한데 모아 전시 國立益山博物館今日開館 A home to the Buddhist culture of Baekje, located in the Mireuksa Temple Site (Historic Site No. 150), Iksan, the Iksan National Museum opens today. Expanded and reorganize from the Mireuksaji Museum established by Jeollbuk-do Province in 1997, to .. 2020. 1. 1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