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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33

2025 제47차 세계유산위는 불가리아 불가리아가 2025년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이런 제안은 한국시각 3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차 WHC 회의에서 표결로 결정됐다. 유네스코는 보통 매년 여름 WHC를 개최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결정들을 하며, 차기 개최지도 확정하게 된다. 불가리아는 나이든 토도로프(Nayden Todorov) 문화부 장관이 여러 나라 대표자와 회담을 갖고 긍정적인 지지 태도를 보인 후 내년 회의 개최를 신청했다. 불가리아는 이를 위한 국내 제반 지지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의해 불가리아 문화부는 2025년 6~7월 소피아에서 열리는 제47차 WHC 총회 의장에 니콜라이 네노프Nikolay Nenov 박사 후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Nikolay.. 2024. 7. 31.
[photo news]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from Eugene Jo in Riyad, Saudi Arabia 2023. 9. 17.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16번째,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결정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지난 9월 10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 중인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25.)는 현지 시각 17일 오후 이 무덤들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했다. 가야고분군은 7곳 연속유산으로 ▲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을 말한다. 세계유산위는 이들 무덤이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 2023. 9. 17.
유네스코를 뒤덮은 일본 기자들과 단 한 명의 한국기자 꼭 8년 전 오늘, 2015년 7월 4일 나는 저 한 장을 독일 본에서 투척하며 이리 적었다. 일본 기자들은 우루루 몰려다니는데 오직 한 명인 한국기자는 우루루 몰려다니는 일본기자들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우리 외교차관을 따라가는 일본 기샤들 나로선 참말로 오감 육감이 교차한 순간이었다. 당시 이쪽에선 그 말 많은 메이지시대 산업유산 시설이 세계유산 등재되네 마네 하는 중차대한 유네스코 회의가 열렸거니와 이 일로 오죽이나 여론이 들끓었던가? 하지만 빈깡통에 자갈 하나 든 꼴이라 막상 현지에 한국 취재진은 꼴랑 김태식 혼자였고 일본은 물경 150명에 이르는 취재진이 몰렸으니 말이다. 저 일본 취재진이 우루루 몰려다니는 모습에 만감이 교차했다. 덧붙여 나는 그 출장을 떠나는 순간, 다른 부서로 발령났으니 저 .. 2023. 7. 4.
중국 영향력 확대가 우려스럽다고 슬쩍 유네스코 복귀하는 미국 미국이 국제사회에 보이는 행태 중 두드러진 특징으로 욱! 이 있어, 빈정상하면 나 간데이 하고는 사표 던지고 냅다 가버리는 양태가 있어, 그렇다고 아주 가는가 하면 것도 아니라서, 계속 주변을 얼쩡얼쩡대며 사태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는데,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는 그럴 듯한 명분 들이밀며 슬쩍 사표를 거두어 간다. 미국이 던진 사표, 이거 함부로 수리할 수도 없다. 지들이 아주 그렇게 싹을 확 잘라버리기까지는 말이다. 그래서 미국을 일러 깡패국가라 하는지 모르겠다만, 이런 깡패 양태가 유네스코라 해서 예외는 아니어서, 예서도 걸핏하면 탈퇴와 복귀를 반복하고, 또 그 전 단계로 어정청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으니, 그런 미국이 마침내 유네스코 공식 복귀를 선언했다. 현지시간 6월 30일, 파리 본부에서 유네스코는.. 2023. 7. 1.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란? 아래는 「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면서 문화재청이 참고자료로 배포한 개념 설명이라, 나름 이해하는데 요긴해서 전재한다. 이 기록유산에 대한 가장 중대한 설명이 누락됐는데, 기록유산제도는 국제법인 협약에 기반하는 세계유산이나 인류무형유산과는 달리, 유네스코 자체가 벌이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흔히 세계유산이라 통칭해서 이해하는 다른 제도들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간단히 말해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이 거창한 이념과 제도 법적 구속력 아래 유네스코라는 외피를 빌려 벌이는 국제무대인 데 견주어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가 쏙딱하게 커피 시켜 놓고 하는 집안 잔치다. 등재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개념이 세계적 중요성(world significance)이라, 이 점이 추상으로..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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