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891 콜로라도 공룡밭 다이너소어 리지 Dinosaur Ridge 앞서 김단장께서 포스팅하신 콜로라도 주 다이노소어 리지는약 10여년 전에 필자도 방문한 적이 있다. 여기는 콜로라도 굴지의 공룡화석 산지로관련 연구가 많이 진행 되는 곳이고이를 관람차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사진을 좀 소개해 본다. 논문에 나온 공룡 발자국은 이 사이트에서 아주 유명한 곳으로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관람자에게 백프로 공개되어 있다. 2025. 7. 25. 티렉스 친척 공룡, 짝짓기 위해 '문워크' 했다 콜로라도서 짝짓기 광장 발견, 발자국 분석 결과 덩실덩실 춤춰 연구진이 백악기Cretaceous period 수컷 수각류 공룡들theropods이 암컷 앞에서 과시하기 위해 모인 "교미 광장mating arena"을 미국 콜로라도 주 유명한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다이노소어 리지Dinosaur Ridge[공룡 능선]에서 발견했다고 이 연구를 인용한 라이브 사이언스가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약 1억 년 전, 수컷 공룡들이 콜로라도 주 "교미 광장"에 들어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마음껏 춤을 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콜로라도주 제퍼슨 카운티Jefferson County 다이노소어 리지 바위 표면에서 일련의 짝짓기 흔적을 발견했다.콜로라도 주는 공룡 발자국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이전.. 2025. 7. 25. 공룡아, 지난 여름 나는 너가 무엇을 먹었는지 알고 있다 종별로 선호하는 먹이 달라, 이빨 칼슘 동위원소 분석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무엇을 먹고 살았지 하는 정보는 치아 법랑질 enamel에 남아 있다.미국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연구원들이 이에 착목해 남은 공룡 이빨들을 분석했다.그 결과, 일부 공룡은 식성이 특히 더 뛰어났고, 종마다 선호하는 식물 부위가 달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치아 법랑질에는 공룡이 먹은 음식 종류를 반영하는 칼슘 동위원소calcium isotopes 가 포함되어 있다.식물 종류마다 화학적 특징이 다르고, 나무의 특정 부위(싹에서 나무껍질까지)도 고유한 특징을 가질 수 있다. 이 연구의 주저자인 리엄 노리스Liam Norris에 따르면, 이 결과는 수많은 거대한 생물들이 어떻게.. 2025. 7. 25. 14,000년 전 빙하기 강아지들은 털코뿔소를 먹은 늑대 자매였다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발견된 개 한 쌍은 먹이를 먹은 직후 죽은 늑대 자매로 드러났다. 영국 요크 대학교 고고학자 앤 캐서린 룽게Anne Kathrine Runge는 성명을 통해 "이 동물들이 초기 가축화한 개가 아니라 늑대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겠지만, 이 동물들은 당시의 환경, 이 동물들의 생활 방식, 그리고 1만 4천 년 전 늑대가 오늘날의 늑대와 얼마나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룽게는 국제 연구팀을 이끌고 강아지들 뼈와 DNA를 분석했다. 지난달 6월 12일 발간된 Quaternary Research 저널에 투고문에 따르면, 이들 미라화한 강아지는 1만 4천 1백 년에서 1만 5천 년 전 사이에 죽은 늑대 한 배의 새끼들이었다.놀랍도록 잘 보존되어.. 2025. 7. 25. 유콘 광산에서 3만년 전 빙하기 말 두개골 캐나다 유콘Yukon에서 완벽하게 보존된 말 두개골 화석이 발견되었다. 전문가들은 이 두개골이 마지막 빙하기를 산 십 대 수컷 말이라고 밝혔다. 두개골 주변 토양과 발견된 퇴적물 깊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이 말이 약 3만 년 전에 산 것으로 추정한다.하지만 유콘 고생물학 프로그램 대변인은 더 정확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추정치를 좁힐 수 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현재까지 50개체 이상 빙하기 말 종을 발견했지만, 두개골이 어느 종에 속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못했다.이를 조사한 사람들은 이 말이 마지막 빙하기(260만 년 전~11,700년 전)에 현재 유콘 지역에 산 말로, 어깨 높이 약 4피트(1.2m) 정도로 비교적 작았다고 전했다.웨버는 "두개골 외형적 특징과 이빨 크기 및 형태가 진화적.. 2025. 7. 25. 녹아내린 북극 빙하 아래서 즐비하게 드러난 고래뼈들 북극 탐험대가 빠르게 후퇴하는 빙하가 있던 곳에서 고대 고래 유해들을 무더기로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러시아 북극 빙하가 매우 빠르게 후퇴하고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 빙하의 급속한 후퇴로 고대 고래 뼈 무덤이 드러났다. 러시아 북극남극연구소 Arctic and Antarctic Research Institute (AARI)의 성명에 따르면, 연구진은 올해 초 영구 동토층permafrost을 연구하기 위해 러시아 최북단 빌체크 섬Wilczek Island에 상륙했다. AARI 지질학자 니키타 데미도프Nikita Demidov는 성명에서 연구진이 위성 사진을 사용하여 빙하의 현재와 과거 위치를 비교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20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섬 빙하가 두 부분으로 갈라졌음을 발견했다.이 빙하의 감.. 2025. 7. 25. AI 활용한 비파괴 검사로 티벳 불교 다라니 두루마리 펼쳤다 독일 베를린 국립박물관 산하 민족학박물관 몽골 소장품에는 독특한 궁게르바Gungervaa 사당이 있다.사당 안에서 발견된 유물 중에는 비단으로 감싼 세 개 작은 두루마리scrolls가 있었다.HZB 연구팀이 3D X선 단층촬영을 이용해 두루마리 중 하나의 디지털 사본을 제작했다.수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두루마리를 가상으로 펼쳐 띠에 적힌 경전을 드러낼 수 있었다.이 방법은 battery 연구에도 사용된다. [이 경우 배터리는 무슨 뜻인가?] 이 논문은 문화유산 저널(Journal of Cultural Heritage)에 게재되었다. 몽골의 불교는 유목 문화와 관련된 고유한 전통을 발전시켰다.많은 가정에서는 작은 휴대용 사당이 있었다. 이러한 사당에는 조각상, 성상, 장식물 외에도 유물과 기도문을 새긴 .. 2025. 7. 25. 불안한 세상을 꿈꾸는 서자와 지손들 한국은 조선시대 내내 평온한 나라였다. 어떻게 아느냐우리나라 조선시대 인골을 보면 도대체 두들겨 맞거나 부러진 흔적들이 별로 없다. 일본에는 무수히 나온 칼싸움 흔적들한국에는 거의 안 나온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당해 죽은 것으로 생각하는 인골. 이런 경우만 이례적으로 보일 뿐이다. 족보를 보면 느낄 수 있는 것이 무언가 하면, 종손에 가까울 수록 쉽게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개 대대로 그럴 듯한 벼슬을 하고 집안이 창성하여 유지되어 내려가는 경우 대개의 경우 종손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이들은 유산을 물려 받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이고 적서차별이 대단했던 조선시대에 적자로 내려간 사람들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조선시대에 망하지 않는다. 이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흔들리는 것은 바로 조선시대의 .. 2025. 7. 25. 근성의 가짜양반들 여기서 가짜양반이란 17세기까지는 양반이 아니었던 집안이18세기 이후 굴기하여 양반이 되고 신분이 상승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전술한 것처럼 우리나라 호적은 18세기 후반부터 크게 흔들려 19세기가 되면 동네마다 유학이 가득해지는데 이 사람들은 불과 100년전, 3대조 때만 해도 태반이 노비의 후손이었다. 가짜 양반이라는 것은 그 이전까지 양반집안이었던 사람들의 시각으로 일단 되고나면 무슨 가짜양반이 있겠는가? 그렇게 치자면 무신의 난 이후 일어난 집안들도 모두 향리에 심지어는 천민밖에 없을 것이다. 이 사람들은 신분상승이 거의 불가능했던 조선 후기 그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입신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필자가 보기엔 절대로 만만한 사람들이 아니다. 불가능한 것을 되게 만드는 수완, 이전까지 양반으로 내려온 사람.. 2025. 7. 25. 폴란드 그단스크 아이스크림 가게 아래를 팠더니 중세 기사가? 고고학자들이 폴란드 옛 아이스크림 가게 아래서 신비로운 중세 기사의 완전한 유골을 발견했다.연구원들은 폴란드 북부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인기 관광지 그단스크Gdańsk에서 잘 보존된 이 유해를 발견했다고 폴란드 그단스크 주 기념물 보호국이 최근 그네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이 소식은 즉각 다른 언론들에도 인용되기 시작했다.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 팀 뉴콤Tim Newcomb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1962년부터 그곳에서 운영되다가 최근 새로운 장소로 이전한 아이스크림 가게 부지를 발굴 중이었다.해당 부지는 개발업체에 매각되었으며, 개발업체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고고학자를 데려와야 했다. [입회 조사 같은 것을 실시했다는 뜻이다.]그단스크 시 성명에 따르면, 10,700제.. 2025. 7. 25. 85만년 전 어린이 참수, 식인 풍습 새로운 증거를 밝히다 스페인 아타푸에르카 산맥Sierra de Atapuerca 그란 돌리나Gran Dolina 유적에서 새롭게 발견된 85만 년 전 인간 경추cervical vertebra는 초기 인류의 식인 풍습cannibalism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한다고 아키올로지 뉴스 온라인 매거진이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2세에서 4세 사이로 추정되는 이 어린이 뼈에는 선명한 자흔이 남아 있는데, 연구자들은 이를 의도적인 참수 흔적deliberate decapitation으로 해석한다. 발굴을 주도하는 IPHES-CERCA 팀은 이번 발견이 어린이를 포함한 호모 안테세소르Homo antecessor 종 구성원들의 고기 착취meat exploitation를 증명하는 증거라고 확신한다. IPHES-CERCA 연구원이자 그란 .. 2025. 7. 25. 10만년 전 인류 매장지 이스라엘 동굴서 발굴 이스라엘 한 동굴을 조사한 고고학도들은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매장지 중 하나라고 믿는다. 이곳에는 약 10만 년 전 초기 인류 유해가 잘 보존되어 구덩이에 정성껏 정리되어 있었다. 올해 초 학술지에 발표된 이스라엘 중부 틴셰메트 동굴Tinshemet Cave에서의 이번 발견은 이스라엘 북부에서 이전에 발견된 유물들을 바탕으로 인간 매장의 기원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다. 고고학자들은 특히 유해 옆에서 발견된 유물들에 주목한다. 이 유물들은 죽은 자를 기리는 의식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고대 조상들이 영성과 내세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밝혀줄 수 있다. "이것은 우리 인류에게 놀라운 혁명적 혁신"이라고 틴셰메트 발굴 책임자 중 한 명이자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고고학 교수인 요시 자이드너Yo.. 2025. 7. 24. 하급무사가 이룬 메이지유신, 재벌도 뼈대있는 양반출신이라는 한국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 동아시아 혁명의 주체는 일본 에도시대 하급무사의 자손들이다. 소위 상급무사들은 메이지유신과 보신전쟁 와중에 칼 싸움 한 번 못 해 보고 전부 눈치만 보고 털렸다. 이 시기에 목숨을 걸고 동란에 뛰어든 사람들은 모두 하급무사다. 특히 집안에 먹을 것도 없는 하급무사 둘째, 셋째 아들들.이 사람들은 어차피 집에 붙어 있어 봐야 개털이므로 칼 한 자루 잡고 탈번하여 차라리 세상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기를 희망했다. 사이고 다카모리기도 다카요시사카모토 료마 나가오카 신타로 곤도 이사미 이토 히로부미 등등이 중에 소위 잘나가는 집안 자식들은 아무도 없다. 모두 하급 무사이거나 우리로 치면 중인 계급 정도 사람들로서 그렇게 때문에 동란의 와중에 목숨을 걸었다. 이토 히로부미의 경우, 선조가 .. 2025. 7. 24. 바둑판식 고인돌이 탁자식 고인돌 의문을 푼다! 뭐 하도 형식 분류 좋아하는 인간이 득시글하는 한국고고학이라 이른바 지석묘라 퉁치는 고인돌 분류 역시 내가 그 옛날 배우던 탁자식과 바독판식 말고도 더 세부 분류가 있는 것으로 알거니와, 그딴 거 암짝에도 필요없고 저 두 가지 형식에서 내가 앞서 제기한 해답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처럼 마치 상다리 모양으로 받침돌이 지상으로 노출하고 덮개돌이 지상 기준으로 일정 높이에 뜬 것을 흔히 탁자식이라 하고 이 분 내 기억으로는 화순 고인돌 중 하나일 것인데, 무게가 아마 300톤에 이르지 않나 하거니와 암튼 대따시로 분류하는 분이라저처럼 땅바닥에 뱃가죽을 바짝 들이댄 고인돌을 흔히 바둑판식이라 한다. 저 납딱이 뱃가죽 깔기 고인돌 또 다른 대표주자가 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김해 .. 2025. 7. 24. 이른바 "문중", 대종중 각 문중을 대표한다는 대종중-. 이건 필자가 보기엔 오래된 조직이 아니다. 대부분 일제시대에 만들어졌거나 해방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 태반일 것이라 본다. 물론 족보는 그 이전에도 있었고 시조나 중시조를 조상으로 하는 혈연집단도 있었지만 이들은 지금 우리가 보는 소위 문중, 대종회와는 성격이 다른 것으로, 현재 대동보를 펴내는 각 집안 대종중은근대적인 조직이다.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 귀천도 없고 적서도 없고 평등한 구성원이 되어 대동보를 만들고, 우리 공통 조상이라는 이름으로 1000년전 혹은 500년 전 심지어는 2000년 전 조상까지 시조로 받든다. 현재와 같은 형식으로 "대종중"이 만들어진 것은 필자가 보기엔 일제시대 이후다. 전국적 규모의 수단이 가능해지고 족보책을 수십만 부 찍어 구성원들에게 배포.. 2025. 7. 24. 강화 부근리 고인돌이 고인돌? 강화도 부근리 고인돌이다. 이른바 탁자식이라 해서 한국고인돌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처럼 선전한다.뚜껑돌은 길이 7.1m, 너비 5.5m에 달하는 화강암이며, 그 아래 굄돌 2매가 저처럼 바친 모습이다. 덮개돌 무게는 50톤 정도로 추정한다.문제는 저 상자형 굄돌 앞뒤가 뻥 뚫려있다는 사실.이는 많은 지적이 있듯이 본래 밀폐형 박스였는데, 누군가 건축 자재로 쓴다고 빼가는 바람에 저 짝다리 양태가 빚어졌다고 봐야 한다.본래는 상자형 밀폐였다. 보나마나다.저 양쪽 짝다리만 남은 이유는 빼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빼면? 깔려 죽는다. 그래서 못 뺐다.다음으로 문제는 기능.나는 고인돌과 지석묘는 왕청나게 다름을 누차 강조했다. 모든 지석묘가 고인돌이지만, 모든 고인돌이 지석묘는 아니다. 왜?지석묘란 무덤을 지칭.. 2025. 7. 24. 중신세에 맞붙은 두 강적, 공포새가 카이만한테 KO패 콜롬비아 라 벤타 화석 유적La Venta fossil site은 풍부한 화석 기록을 보유하며, 특히 다양한 척추동물 화석 군집을 보여준다.거대 공포새giant terror bird(포루스라시드phorusrhacid)와 악어를 닮은 대형 파충류인 카이만caiman은 중신세 시대middle Miocene epoch에 이 지역을 활보한 최상위 포식자 두 종으로 알려졌다.공포새는 육상 포식자였고 카이만은 수생 포식자였지만, 새로운 증거에 따르면 두 종이 때때로 마주쳤으며, 이러한 만남이 공포새한테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 [새가 졌다는 뜻이다.] Biology Letters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는 공포새의 다리뼈를 분석한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는데, 이 뼈에는 공포새의 죽음을 초래한 이빨 자국이 남아 있었.. 2025. 7. 24. 자본가적 차지농은 절대로 나오지 못할 17세기 우리나라 17-18세기에 소위 광작운동, 자본가적 차지농이 조선에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텐데 조선시대 17세기 호적을 보면 자본가적 차지농은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 백보 양보해서 노비가 급격히 사라지는 18세기 후반이나 되야 한 번 비슷한 모습을 꿈꿔 볼 만한데 필자 생각으로는 우리나라 호적 상황을 보면 17세기에도 지주-전호제가 과연 얼마나 있었을지도 의심스럽고대부분이 노비 사역에 의해 농업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당시 호적이 이렇게 시퍼렇게 눈을 뜨고 살아 있고일기에서는 화폐경제는 고사하고 장에 나가 물물 교환이 대부분임을 웅변하고 있는데 도대체 우리나라에 광작운동화폐경제 자본의 본원적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본 기존의 연구는도대체 어떤 부분에 근거를 두고 이루어진 것인가? 2025. 7. 24. 공룡은 공룡끼리 놀았다? 캐나다서 이상한 공룡발자국 누-얼룩말 무리와 비슷, 옆에는 티라노사우루스 두 마리 캐나다에서 발견된 각종 공룡 무리 발자국은 7,600만 년 전 서로 다른 공룡 종들 간 사회적 상호작용을 보여준다고 PLOS One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밝혔다. 이 새로운 발자국 화석은 캐나다 앨버타Alberta 주 공룡 주립공원Dinosaur Provincial Park에서 이런 종류의 발자국으로는 처음 발견되었다. 이 공원은 풍부한 화석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공룡 발자국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2024년 7월 국제 현장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 발자국에는 여러 공룡 종 발자국이 함께 걸은 모습으로 발견되었다.이는 현대의 누wildebeest와 얼룩말zebra이 아프리카 평원에서 함께 이동하는 방식과 유사한, 공룡의.. 2025. 7. 24. 한국근대사를 만화로 만드는 문중들 필자는 단언컨데우리나라 호적과 족보의 파악을 통해18-19세기 신분 상승과 변동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우리나라 근현대사는 영영 소설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본다. 조금만 팩트에 입각한 이야기를 하면 소위 말하는 문중이 벌떼 같이 들고 일어나 우리 집안을 어찌 보고 이런 망발 운운하면그게 역사학이겠는가 소설이겠는가 만화이겠는가. 학계에서 결과가 나왔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문중이 불문에 붙이겠다는명예로운 침묵의 약조가 필요하다. 학문적 검토에 따라 나온 이야기까지 죄다 간섭하고 항의하면그게 역사학인가? 소설이요 K 드라마가 될 뿐이다. 예전에 영국에서 리처드 3세 뼈가 나왔을 때 이 리처드 3세 뼈가 정말 그 사람인지 알기위해왕실 사람들 DNA를 검사한 적이 있는데이 검사 결과 왕족 중 한 갈래가 .. 2025. 7. 24. 볼 만하고 봐야 할 덴버 자연사박물관 덴버 자연사 박물관은 미국 중서부 일대에서 제일 잘 만들어 놓은 자연사 박물관이다. (풀레임은 덴버 자연과학 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 Science이다.) 특히 콜로라도 일대가 미국 굴지의 공룡뼈 산출지 화석 산출지라 이 일대에는 공룡 화석 관련 유적이 많다. 덴버 자연사박물관은 이쪽 연구에 매우 강한 것으로 안다. 이 박물관 사진을 몇 장 붙여둔다. 박물관에 있는 박제품으로 만들어 놓은 디오라마이다. 이 박물관에 디오라마는 매우 뛰어나다. 2025. 7. 2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99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