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9745

피식민지 전락, 그건 사치를 억누른 필연이었다 어느 권력이건 특히 전근대 왕권국가에서는 사치를 끊임없이 억누려려 했지만 다 실패로 돌아갔다. 단 한 군데를 제외하고선 말이다. 그 단 한 군데가 유감스럽게도 조선이었다. 이 왕조는 틈만 나면 사치를 짓눌렀으니, 그 사치가 인의도덕을 타락케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역사를 통괄하면 한반도 역사가 죽 이랬느냐 하면 유독 조선이 그랬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신라? 고려?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 실은 도자기 분야라, 기타 이를 포함한 공예 분야 흐름을 보면 조선왕조가 얼마나 사치라는 이름으로 경기 진작을 짓눌렀는지 실감하게 된다. 세상 어떤 왕조가 국가가 모든 상업 권력까지 틀어쥐고선 시장까지 통제한 나라가 있었던가? 육의전? 웃기는 소리다. 무슨 국가에서 민간이 해야 하는 장사까지.. 2025. 4. 15.
저장용기로 둔갑한 로마 똥통, 편충알 그득그득 2022년 고대 기생충과 관련해서 흥미로운 발표가 있었으니,정리하면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출토한 어떤 항아리 내부에서 딱딱한 물질이 붙어 있어 그 내용물을 검사했더니, 편충알이 나와 이것이 똥통으로 기능했음을 밝혀냈다는 내용이다. 높이 30cm, 너비 33cm 크기인 이 이동식 변기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가 이끄는 전문가들이 시칠리아 소재 제라체 빌라 Villa of Gerace 목욕탕 유적에서 발견해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이 변기에 직접 앉아 배변했거나, 특별히 고안된 목재 또는 등나무 세공 의자 아래에다 이 변기를 두고 사용했을 것으로 본다. 요컨대 이 항아리는 .. 2025. 4. 15.
드레스덴 도자박물관, 일본산으로 떡칠한 유럽 궁전 드레스덴 도자기 박물관(Porzellansammlung Dresden)은 세계 최대 규모 도자기 컬렉션 중 하나다. 강건왕 아우구스트Augustus the Strong(1670~1733)가 설립한 이 박물관은 그의 끝없는 열정으로 그의 사망할 당시 3만 5천 점에 달하는 중국 일본 도자기를 소장했다. 중국 도자기가 일본 도자기보다 많았지만, 아우구스트는 일본 공예품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다.그가 소장품을 전시하기 위해 사용한 원래 궁전은 "일본 궁전Japanese Palace"으로 일컬었다.18세기 소장품에는 일본 가키에몬 다색 도자기Kakiemon polychrome porcelain와 일본 이마리 도자기Imari wares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서도 그 예를 볼 수 있다. 1727년까지 아우구.. 2025. 4. 15.
[20세기 영국소설] 데이지 밀러에서 다크니스, 다시 파리대왕까지 아마 1학년 아니면 2학년이었다고 기억하는데 20세기 영국소설이라는 전공필수 강의가 있었다.강좌는 김태성 교수님 담당이시라 당시에도 이미 연배 상당하셨던 선생은 고시계에서는 신화와 같은 인물이라 다름 아닌 고등영문해석 연구인가 하는 영어 문법서가 고시생들한테는 필수교재로 통용했기 때문이었다.이 문법서는 실은 오토 예스퍼슨 Otto Jesperson이라는 덴마크 출신 위대한 언어학자의 간결한 저술 Essentials of English Grammar에 토대한다.내 기억에 1920년대에 나온 영문법서 안내서인데 그 서문을 읽어보면 이 책은 외국의 영어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 했다.선생은 내 기억에 북한 출신이셨을 것이라 그래서 한국말도 영어발음도 너무 알아듣기 .. 2025. 4. 15.
사람과 동물의 분석 - 고고과학 연구서설 경희대 홍종하 교수와 함께 편집할 이 책 구성은 다음과 같이 할 예정이다. 총 17개 챕터이므로 250페이지만 잡아도 챕터당 15페이지 내외가 될 터. 고고과학이라는 게 방대한 분야라 편집자 두 사람의 전공 경력으로 다 커버 못하는 건 당연하다. 외부 필진께 옥고를 부탁드리되 도저히 국내에서 필진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최선을 다해 챕터를 채워 나갈 것이다. 어쨌건 더이상 고고과학이 입문서 하나 변변이 없는 상황을 그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어필자의 한계에도 불과하고 첫발을 떼어본다. Ancient DNA*Archaeometallogy**ArchaeoparasitologyBiological AnthropologyCraniofacial reconstructionDendrochronology**Geophysi.. 2025. 4. 14.
고고과학 입문서 필자가 이제 대학의 그늘을 벗어날 시기가 다섯 손가락으로 셀 정도에 들어오게 되었는데나가기 전에 하나를 작업하고 나가려고 하니바로 고고과학 입문서다. 필자가 나이 60에 남들 앞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이 고병리와 고고기생충학, 생물 (법의)인류학, 그리고 조선시대 미라 연구 등일 텐데, 이런 연구들이 고고과학에 한발씩 걸쳐 놓기는 했지만, 과연 고고과학 입문서를 쓸 정도 역량이 필자에게 있는가. 바로 이 점을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그렇다고 고고과학 입문서 하나 없는 상황을 그냥 놔두고 나가기 보다는 미흡한 초석 하나라도 놓고 나가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나라 고고과학을 질머지고 나갈 홍종하 교수와 함께 편집하게 될 것이고, 우리의 역량으로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내용은 몇몇 .. 2025. 4. 14.
오크니 후드, 스코틀랜드 이탄 습지가 남긴 보물 The Orkney Hood is a rare and fascinating piece of history. Discovered in 1867 in a peat bog on the Orkney Islands, it is the only full piece of fabric clothing that has survived from early medieval Scotland. Experts believe it dates back to around 250 to 615 AD. 오크니 후드Orkney Hood는 희귀하고 매혹적인 역사적 유물이다.1867년 오크니 제도Orkney Islands 이탄 습지peat bog에서 발견된 이 후드는 중세 초기 스코틀랜드에서 온전한 직물로 제작된 유일한 의류다.전문가들은 이 후.. 2025. 4. 14.
현재 말과 염색체 수도 다른 동물원 후손 프르제발스키 말 앞서 김단장께서 프르제발스키 말에 대해 쓰셨기에 조금 첨언한다. 지금까지 인류사에서 말의 사육화는 두 번 있었다고 한다. 첫 번째가 1차 사육화 두 번째가 2차 사육화가 되겠는데이 두 사건 모두 지금의 남러시아 스텝지역에서 시간차를 두고 일어났다. 시간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차 사육화가 대략 4500년 전 경, 2차 사육화가 3300년 전 경인가 그렇다. 그 중 말의 1차 사육화는 프르제발스키 말이었다는 것이 지금 정설이다. 따라서 지금 존재하는 프르제발스키 말은 그 1차 사육화한 말의 형제뻘의 녀석들이거나 아니면 사육화 되었다가 도망친 녀석들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어쨌건 지금 남아 있는 프르제발스키 말은 사육화하여 키우고 있는 것은 없다 (동물원에 있는 녀석들은 있다). 이 말은 야생에서 최근 한 .. 2025. 4. 14.
가죽도 태투한 스키타이? 시베리아 알타이 산맥 얼어붙은 계곡 높은 곳에서 놀라운 발견이 고고학계를 경악시킨 적이 있으니 파지리크 무덤Pazyryk burials 이라는 데다. 복수로 표시했으니 더욱 정확히는 파지리크 무덤떼 정도로 해야겠다. 암튼 조사 결과 이 무덤들은 기원전 5세기에서 기원전 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일련의 고대 스키타이 무덤을 말하는데, 영구동토층permafrost 아래에 보존되어 있다.이 무들들, 곧 쿠르간들kurgans은 오랫동안 사라진 민족의 유골을 보관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했다. 2천 년이 넘는 시간 속에 얼어붙은 아름답게 보존된 문신을 새긴 미라가 안치되기도 했다. 파지리크족Pazyryk people은 유라시아 대초원을 유목민으로 살던 유목 문화권 일원이었으며, 그들의 정교한 매장 관습은 의식, .. 2025. 4. 14.
한국은 과하마 뼈부터 찾아야 필자는 최일선 실험 현장에서 이제 떠난 몸이라 그동안 생각한 이야기만 조금 남겨둔다. 앞으로 동물고고학을 최일선에서 수행하는 분들이나 발굴을 전담하시는 고고학자분들이 참고하시기 바란다. 우리나라는 삼국지 동이전 등을 보면 과하마라는 작은 몸집의 말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이 말이 크기가 작은데 반해 힘이 좋아 특히 해 보이니 아마도 기록에 남겼을 테고한반도 전체의 말이 몽땅 이 과하마인지 아니면 큰 말도 있는데 그 중 특이하게 작은 녀석이 있다는 소리인지 그 부분은 알 길이 없다. 가축은 원래 고립되어 사육되면 몸집이 작아진다. 섬에서 대를 이어 키우면 가축들이 다 몸집이 작아지는데이건 유전자와는 상관없다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있었다는 과하마가 어떤 유전적 특징을 가진 것인지 알아야 하는데 이건 .. 2025. 4. 14.
태양선으로 둔갑한 운구차 저에 대한 아래와 같은 설명이 있다. A typical ancient Egyptian Sun-boat burial. The full-sized ships or boats were buried near ancient Egyptian pyramids or temples at many sites. The history and function of the ships are not precisely known. They might be of the type known as a "solar barge", a ritual vessel to carry the resurrected king with the sun god Ra across the heavens. 풀어본다. 전형적인 고대 이집트 태양선 매장Sun-boat .. 2025. 4. 14.
라스코 동굴벽화 속 야생말이 체르노빌에 실존? 프르제발스키 말 Przewalski's horses은 몽골어로 타흐takh라고도 일컬으며, 진정한 야생마로 남아 있는 마지막 종이다.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Chernobyl exclusion zone에서 촬영된 그 무리다.원전 폭발이 일어난 그 주변 지역을 말할 것이다. 원전 폭발이 야생동물 천국을 만드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덥수룩한 갈기와 큰 머리를 지닌 이들의 모습은 뜻밖에도 1만7천 년 전 프랑스 라스코 동굴 Lascaux cave 벽화에 묘사된 그 말들을 연상케 한다.혹 저 말들이 그 후예란 말인가? 궁금해서 저 말을 더 찾아 봤다. 희한하네. 그러고 보니 저 동굴 벽화 말이랑 아주 흡사하긴 하다.조랑말 계통 같다. 단, 오동통하니 토실토실 계통이라 고기맛도 좋을 듯하다. 김유신이 탔단 말이.. 2025. 4. 14.
8천년 전 뼈바늘과 방추차 Archeologists in western Turkiye have discovered textile tools nearly twice as old as Egypt’s Great Pyramids.서부 터키에서 고고학도들이 이집트 대피라미드 건설 시점보다 거의 두 배나 더 거슬러 올라가는 시대 직물 도구들을 발견했다.서부 아나톨리아 데니즐리Denizli 소재 엑시 회위크Ekşi Höyük에서 진행한 발굴에서 8,600년 된 뼈 바늘과 실을 잣는 데 사용한 둥근 돌[방추차를 말하는 듯]이 발견되었다. 엑시 회위크 옛 정착지와 유적에서 발견된 이들 유물은 데니즐리 지방 직물 전통이 매우 오래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이 발굴 상세한 정황을 검색해 보면 2020년 무렵에 공개된 사안임을 본다.. 2025. 4. 14.
[가의賈誼] (2) 황제의 뚜레펑! "당시 가생이 나이는 20여 세로 박사 중 가장 어렸지만 조령詔令을 논할 때마다 여러 선생이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가생은 거침없이 대답할 수 있었고, 사람들이 말하고자 하나 나타내기 어려운 것도 마음껏 구사하니 여러 선생들도 자신들이 가생한테는 재능에 미치지 못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사기 가생 열전에 보이는 한 구절이다. 그러면서 열전은 "효문제孝文帝가 이를 옳더니 하면서 1년 만에 가생을 태중대부太中大夫로 파격 발탁했다"고 한다.한나라 시대 공무원 직제를 정리한 한서汉书 백관공표百官公卿表에 의하건대 낭중령郎中令이라는 공무원 조직 소속 공무원으로 태중대부太中大夫 등이 있으니 연봉[秩]은 천석千石에 견주었으며 의론议论, 곧 간쟁을 관장했다고 한다.뭐 너무 자세히 들어가면 너무 복잡하고[실은 내가 아.. 2025. 4. 14.
중국인의 한문 공부 중국에서는 초등부터 고교까지 어문(국어) 교과서에 고문이 대략 150편 정도 실려있습니다. 너댓 문장의 짧은 문장부터 시작하여 학년이 올라갈수록 긴 문장이 실리면서, 초등 고학년이면 정도가 나옵니다. 고문은 일반적으로 외우게 하기 때문에 머리가 있고 관심이 있는 학생은 고교 졸업하면 쉬운 고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큰 부분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또 한 가지 주요한 특징은 중국에선 한국의 한문 입문서로 잘 알려진 명심보감 소학 맹자 논어는 좀처럼 읽지 않습니다. 유학은 나라를 후퇴시킨 원인으로 지목되어 1919년 오사운동 때와 1970년대 문혁 기간 때(비림비공) 두 번에 걸쳐 본격적인 타격을 입어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등을 읽습니다.초딩도 밤이면 일본 애니를 보고 다음날 .. 2025. 4. 14.
6천500년 전 북미 사냥 도구 세트 발굴 According to Texas Parks & Wildlife Magazine, 6,500-year-old objects found deep within a cave in West Texas may comprise the oldest nearly-intact weapons kit recovered in North America. 미국 서부 텍사스 동굴 깊숙한 곳에서 6,500년 전 거의 온전한 무기 키트가 발견됐다고 Texas Parks & Wildlife Magazine이 보도했다. 나무와 돌 도구로 구성된 이 키트는 Sul Ross State University와 University of Kansas 고고학팀이 지난 몇 년 동안 Marfa 근처 San Esteban Rockshelter에서 수습했.. 2025. 4. 14.
현역 기자생활의 세 가지 아쉬움 현역 기자질할 적엔 나름으로는 참 열심히 산다 했다.좋아서 했고 그래서 미친 듯이 했다.그래도 왜 아쉬운 대목들이 보이지 않겠는가?다 훌훌 벗어던져 버리고선 꼴리는 대로 내 맘껏 지르고 싶은 대로 지르고 다니는 요즘 새삼 다음 세 가지 정도가 저 현역 시절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팽개친 아쉬움으로 남는다.1. 선사..이건 일부러 손대지 않았다. 시급성이 덜하다 판단했기 때문이었다.하지만 한국고고학 모든 문제가 이에서 출발하고 있었다. 특히 신석기 청동기는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이걸 내 손으로 어느 정도는 때려잡아야 했다.2. 세계..이거 나름대로 국경 밖 동향은 체크한다 했지만 영 시간이 나지 않았다 핑계한다.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지금과 같은 한국고고학 뻘짓에 조금은 더 빨리 충격파 정도는 주었으리라는.. 2025. 4. 13.
동물 힘줄을 꼬아 만든 신석기 활시위 A remarkable archaeological find in a cave near Granada, Spain, is changing our understanding of prehistoric hunting techniques. 스페인 그라나다 인근 동굴이 선사한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이 선사시대 사냥 기술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바꾸고 있다.가장 놀라운 유물 중에는 힘과 유연성을 모두 보장하기 위해 염소, 멧돼지, 노루 힘줄tendons을 정밀하게 꼬아 만든 활시위bowstrings가 있다.이 발견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러한 유기물들은 시간이 지나도 거의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이다.저 발굴 성과는 작년 12월에 공개됐다.스페인 남부 쿠에바 데 로스 무르시엘라고스, 즉 "박쥐 동굴"을 탐사한 결과 7,2.. 2025. 4. 13.
뭔가 남아공에서 중요한 구석기 성과가 나왔다고는 하는데... 2만 년 전 빙하기 구석시 사람들이 석기를 제작하는 기술을 다른 사람 혹은 후세에 전수하고 다른 집단과도 공유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성과가 제출되었다고 하는데 언뜻 밋밋한 느낌을 주지만, 왜 이번 연구가 중요한지는 이 분야를 전업으로 공부하는 사람들 해설이 있으면 좋을 듯하다. 이럴 때마다 하는 말...다 아는 내용이다...제발 이딴 거지 같은 말 말고 말이다. 20,000-Year-Old Tools Show How Paleolithic Humans Learned From Each Other Similarities in fabrication techniques suggest that Paleolithic people passed on their methods — and may have shared t.. 2025. 4. 13.
[보유] DNA Phenotyping (2) 씹다 버린 껌도 소중하다 DNA phenotyping이라는 기법이 있다. 뭐냐 하면, DNA를 분석해서 그 사람의 형태를 추정한다. 그 뜻이다. DNA를 분석해서 범인이나 실종자 모습을 추정한다. 법의학자들의 오랜 꿈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범인이 현장에 한 방울 피를 떨구고 갔다고 하자. 이 피를 분석해서 범인의 얼굴을 추정할 수 있다면? 최근에 한 방울의 피로도 그 피 주인공의 DNA 전체를 다 분석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 수준이 올라가면서당연히 그렇다면? 하고 시도된 것이 바로 이러한 차원의 작업이었다. 이러한 연구를 DNA phenotypig이라고 한다. 이 작업은 꽤 오랫동안 많은 연구자가 시도했는데현재는 눈 색깔, 피부 색깔, 머리카락 색깔, 머리카락 모양 (곱슬 직모 등)혈액형 등 비교적 간단한 특징만 분명.. 2025. 4. 13.
자연건조한 이집트 악어 미라들 In 2019, archaeologists working in Qubbet el Hawa, a necropolis in Southern Egypt, uncovered a remarkable find: a group of mummified crocodiles buried together in tombs. These crocodile mummies were not only well-preserved, but they also revealed something unexpected.   2019년, 이집트 남부 공동묘지인 쿠베트 엘 하와(Qubbet el Hawa)에서 고고학자들은 놀라운 발견을 했다. 무덤에 함께 묻힌 악어 미라들이었다. 이 악어 미라는 잘 보존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실도 드러났다.. 2025. 4.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