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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조슈아트리 수십그루 뽑아버리고 꼴랑 벌금만 낸 미국 부부 멸종위기 사막지대 나무 36그루 뽑은 미 부부에 2천만원 벌금 송고시간2021-07-01 06:23 정윤섭 기자 집터 닦는다고 트랙터 동원해 보호종 '조슈아 트리' 훼손 멸종위기 사막지대 나무 36그루 뽑은 미 부부에 2천만원 벌금 |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부부가 집을 짓기 위해 보호종 사막 나무 36그루를 뽑았다가 2천만원의 벌금을... www.yna.co.kr 그래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이런 기사가 유난히 내 눈에 띄는 까닭은 우리로 치면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에 해당하는 까닭이이라. 그런 종을 허가도 없이, 것도 내 집 짓는다고 불도저로 쏵 밀어버리고 뽑아버렸다니, 그리하여 벌금형을 받았다는데, 그만하기를 다행이라 하겠으니, 돈 많은 사람들이 .. 2021. 7. 1.
제주추사관-小窓多明 2021.06.17.(목) / 제주추사관 소창다명사아구좌 小窓多明使我久坐 작은 창문에 많은 광명의 빛이 나로 하여금 오랫동안 앉아 있게 한다. 제주추사관은 생각을 좀 더 정리한 다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기약은 없습니다. 생각날 때?!) 제가 생각하는 제주추사관은 세한(歲寒) 그리고 소창다명(小窓多明)입니다. 추사는 제주도 유배생활을 하면서 어떤 심경이었을까요? 유배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막막함, 두려움, 때로는 약간의 화도 있었겠지요. 그럼에도 추사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글을 썼고 또한 추사체(秋史體)를 절정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 이야기가 제주추사관이 과천에 있는 추사박물관, 예산의 추사고택과는 다른 점이라 생각합니다. 제주추사관에서부터 추사유배지까지 이런 이야기가 잘 연결되어 있는지 천천히 다시.. 2021. 7. 1.
공주 송산리고분군, 그 현황과 개괄 이번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공주 송산리고분군 제29호분을 재발굴하고는 그 성과를 공개했으니, 송산리고분군에는 땅속에 매몰된 상태에 있던 29호분을 제외하고는 현재 7기가 외부로 노출된 상태다. 이를 일련번호를 붙여 구분하곤 하는데, 그 번호 양상이 아래 첨부하는 도판과 같다. 보다시피 송산리고분군은 그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개 군집으로 나눌 만하다. 무령왕릉을 꼭지점으로 그 전면에 5호분과 6호분이 위치하는 뭉치가 하나요, 나란히 1렬을 이룬 1~4호분이 또 다른 군집이다. 저 1~4호분 뒤에도 무덤으로 생각하던 흔적이 있어, 무령왕릉 발굴 뒤인 1970년대인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했지만 무덤이 아닌 제단祭壇 같은 시설로 드러났다. 그 모양은 흡사 석촌동 방단적석총과 같았으니, 3단이었고 공.. 2021. 6. 30.
좋다 말았네, 내 통장에 느닷없이 들어온 56조원 실수로 입금된 56조원…나흘간 세계 25위 부자된 미국 부부 송고시간2021-06-30 16:00 이영섭 기자 은행 "기술 오류로 고객 계좌 영향" 즉각 신고했지만 나흘 뒤에야 회수 "계좌에 많은 '0' 봐서 기분 좋았다" 실수로 입금된 56조원…나흘간 세계 25위 부자된 미국 부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서 은행의 실수로 한 고객의 계좌에 무려 56조원이 입금되는 일이 발생해 화제다. www.yna.co.kr 뭐 이런 꿈은 꾸기는 하는데, 저짝에서는 진짜로 그런 일이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게 내 돈은 아니라 이내 도로 빼앗기고 말았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란다. 어찌했는지 은행 실수라고는 하는데 영 께름칙하다. 암튼 그렇게 해서 느닷없이 내 통장으로 굴러들어.. 2021. 6. 30.
오갈피꽃 마주하며 상념하는 뽕잎, 그리고 누에 수송동 공장 옥상엔 오갈피나무 한 그루가 식재되어 자란다. 접때는 유의하지 못했지만 오늘 보니 꽃이 폈다. 언뜻 보면 뽕이파린데 혹 누에가 먹기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사람이 약용으로 쓰니 이걸 누에가 자시고 살아남는다면 약누에라 하려나? 하긴 뽕보단 닥나무에 가깝다. 뽕이 부족할 적엔 닥잎을 먹이기도 했는데 그러면 꼭 누에가 물똥을 쌌다. 누가 뭐라 해도 누에는 뽕을 먹어야 한다. 누에는 물기 젖은 뽕잎을 먹어도 꼭 물똥을 쌌다. 그래서 비온 날이나 그 직후 쪄다나른 뽕이파리는 일일이 물기를 닦아 먹이를 줬다. 갈피야 미안하다. 너 얘기한다는 게 그 생김에서 뽕잎으로 갔다가 다시 닥잎으로, 다시 누에로 갔으니 말이다. 2021. 6. 30.
금속활자 발굴잔치를 전송하며 새로운 문화재 시대의 도래를 증언한다 오늘 오후엔 어느 발굴현장에 초대받아 가기로 했으니 결국 그리했다. 그 현장이 오늘 오전 언론의 대대적인 각광을 받은 인사동 금속활자 같은 조명은 받진 못하겠지만 꼭 저런 화려한 유물이 나와야만 의미가 더 있으리오? 인사동 발굴성과 공개 문화재청 기자회견이 고궁박물관에서 있기로 한 오늘 오전 열시..나는 미리 갔으니 아홉시쯤 현장에 갔으니 첫째 나는 문화재 담당 기자가 아닌 까닭에 이쪽 담당기자들이 있는 마당에 괜시리 내가 얼쩡거리는 모습 보여주기는 싫었고 둘째 그럼에도 이것이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진짜 한류라 연합뉴스 한류기획단장으로서 이 소식은 모름지기 한류홈페이지에서도 아주 비중있게 취급해야 할 사안이었던 까닭이다. 그리하여 어제 곰곰 생각하기를 한류기획단 기자랑 인턴을 아예 이쪽 취재에 전력투입할까.. 2021. 6. 29.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조선전기 금속활자 발굴소식 (6) 출토위치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우리 공장 기사에다 떠맡기고 이에서는 사진으로 기록적인 이번 발굴성과를 소개하기로 한다.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박상현 / 2021-06-29 09:00:01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 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9557601328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서울 도심 종로구 인사동에서 훈민정음 k-odyss.. 2021. 6. 29.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조선전기 금속활자 발굴소식 (5) 동종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우리 공장 기사에다 떠맡기고 이에서는 사진으로 기록적인 이번 발굴성과를 소개하기로 한다.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박상현 / 2021-06-29 09:00:01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 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9557601328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서울 도심 종로구 인사동에서 훈민정음 k-odyss.. 2021. 6. 29.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조선전기 금속활자 발굴소식 (4) 총통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우리 공장 기사에다 떠맡기고 이에서는 사진으로 기록적인 이번 발굴성과를 소개하기로 한다.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박상현 / 2021-06-29 09:00:01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 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9557601328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서울 도심 종로구 인사동에서 훈민정음 k-odyss.. 2021. 6. 29.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조선전기 금속활자 발굴소식 (3) 일성정시의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우리 공장 기사에다 떠맡기고 이에서는 사진으로 기록적인 이번 발굴성과를 소개하기로 한다.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박상현 / 2021-06-29 09:00:01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 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9557601328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서울 도심 종로구 인사동에서 훈민정음 k-odyss.. 2021. 6. 29.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조선전기 금속활자 발굴소식 (2) 주전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우리 공장 기사에다 떠맡기고 이에서는 사진으로 기록적인 이번 발굴성과를 소개하기로 한다.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박상현 / 2021-06-29 09:00:01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 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9557601328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서울 도심 종로구 인사동에서 훈민정음 k-odyss.. 2021. 6. 29.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조선전기 금속활자 발굴소식 (1) 금속활자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우리 공장 기사에다 떠맡기고 이에서는 사진으로 기록적인 이번 발굴성과를 소개하기로 한다.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박상현 / 2021-06-29 09:00:01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 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9557601328 인사동서 조선금속활자 1천600점…가장 오래된 한글활자도 나와 항아리에 담긴 채 무더기로…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정성시의′ 출토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서울 도심 종로구 인사동에서 훈민정음 k-odyss.. 2021. 6. 29.
1,600 Pieces of Metal Movable Type from the early Joseon dynasty Discovered Excavation 1,600 Pieces of Metal Movable Type in Pot from the Joseon dynasty in Gongpyeong-dong, Seoul - The Old Hanyang Center… Heap of Various Metal Artifacts including Astronomical Clock from King Sejong era Excavated - In the site of zone 15 and 16 of the Urban Environmental Maintenance Project in Gongpyeong-dong, Seoul (‘나’ area), archaeologists have discovered a wide variety of metal artif.. 2021. 6. 29.
종로 복판에서 쏟아져 나온 조선전기 금속활자 1천600점 이건 행운이라 해얄지, 아니면 기적이라 해얄지, 암튼 전연 생각지도 못한 금속활자가, 그것도 1천600점가량이나, 것도, 한글금속활자까지 섞여서, 것도 조선후기도 아닌 조선전기 친구들이 왕창왕창 쏟아져 나왔으니, 조사기관은 재수 옴 붙었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이런 이른바 국가적 발굴이야, 그 보존처리는 문화재청에서 도맡아 할 테니 무에 상관이랴? 암튼 서울 사대문 안에서, 것도 종로 한복판에서 건물 짓다가 땅을 팠더니만 거기서 쏟아져 나왔으니, 그뿐인가? 문헌 기록으로만 남은 물시계 관련 부품과 천문시계까지 이게 웬떡이냐 하며 떡 하니 지하에서 출현했으니, 내가 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하고, 두어 번 지나기도 했지만, 그때만 해도 이런 물건이 나올 줄 누가 알았으랴? 다만 하나 이 시점에서 유.. 2021. 6. 29.
두보杜甫의 가문 족보 공부나 좀 해 볼까? 南宋의 채몽필蔡夢弼이라는 사람이 역대 두보杜甫 시에 대한 비평을 모은 시화집인 《두공부초당시화杜工部草堂詩話》 말미에 붙인 두씨보계杜氏譜系라는 소제목 글이다. 두보의 성씨인 두씨에 대한 譜系, 즉, 족보에 대한 글이라는 뜻이다. 謹按謹按《唐書》杜甫傳及元稹《墓誌》,晉當陽縣侯下十世而生依藝,以監察禦史令於河南府之恐縣。依藝生審言,審言善詩,官至修文館學士、尚書膳部員外郎。審言生閑,京兆府奉天縣令。閑生甫,左拾遺、尚書工部員外郎。甫生二子:宗文,宗武。夢弼今以《杜氏家譜》考之,襄陽杜氏出自晉當陽縣侯預,而佑蓋其後也。佑生三子:師損,式方,從郁。師損三子:詮,愉,羔。式方五子:惲,憓,悰,恂,慆。從郁二子:牧、顓。群從中悰官最高,而牧名最著。杜氏凡五房:一京兆杜氏;二杜陵杜氏;三襄陽杜氏;四洹水杜氏;五濮陽杜氏。而甫一派,又不在五派之.. 2021. 6. 29.
지하에 살아있음을 확인한 송산리29호분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에 즈음해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그것이 위치한 공주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그 일환으로 그곳 29호분을 재발굴하고는 노출했으니, 그 성과를 연구소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으니 그에 즈음해 오늘 나는 다른 자리에서 이렇게 적었다. 노출은 내 꿈이었고 무령왕릉 오십주년을 앞두고 공개하고 싶었다. 다행히 부여연구소도 완전히 나랑 뜻이 같았다. 다음 꿈이 있다. 무령왕릉 내부를 열고야 만다. 송산리29호분이 무령왕릉과 송산리6호분, 그리고 5호분이 삼각형 편대를 이룬 바로 그곳 지하에 묻혀 있다는 사실은 이 분야 몇몇 전공자는 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그렇게 잠자는 그것을 어찌해야 하는지 아무도 고민을 하지 않았고, 어찌할 거냐 물으니 글쎄 뭘 어찌하겠느냐는 답변뿐.. 2021. 6. 28.
간질간질 동십자각 핫도그 같은 이 털복숭이가 무슨 풀인지는 모르겠다. 꼭 알아야 하리오? 알면 괜시리 산통 깨질까 모르쇠 일관한다. 또 외국산이니 뭐니 해서 괜한 적개심 불태우고 싶진 않다. 그러고 보니 수수깡 같기도 하고 저걸로 코끝 문지르면 없던 재채기가 나오지 않으려나? 저것이 있어 동십자각이 오늘따라 더 장관이다. 2021. 6. 28.
Reconfirmation of the Ancient Baekje-era Royal Tombs in Songsan-ri, Gongju Around the 50th anniversary of the discovery of the Royal Tomb of King Muryeong, the Buyeo National Research Institute launched a reinvestigation of the Songsan-ri Tombs in Gongju, where it was located, and as part of that investigation, it re-examined and exposed its No. 29 Tomb. This tomb draws keen attention in that it is located directly adjacent to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Songsan-ri N.. 2021. 6. 28.
百済王陵級墓「松山里29号墳」、88年ぶりに再び発見された 백제 왕릉급 무덤 '송산리 29호분', 88년만에 다시 드러났다 박상현 / 2021-06-28 09:26:49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 결과 발표…출토 유물 거의 없어 "무령왕릉보다 조성 시기 늦을 가능성 커" 백제 왕릉급 무덤 ′송산리 29호분′, 88년만에 다시 드러났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 결과 발표…출토 유물 거의 없어"무령왕릉보다 조성 시기 늦을 가능성 커"(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일제가 1933년 조사한 공주 송산리고분군의 백제 왕 k-odyssey.com 百済王陵級墓「松山里29号墳」、88年ぶりに再び発見された 国立扶余文化財研究所、発掘調査結果を発表…●出土遺物はほとんどない 「武寧王陵より造成時期が遅れる可能性大」 (ソウル=聯合ニュース)日本による植民地時代の1933年に調査された公州.. 2021. 6. 28.
담배에 격발해 성토하는 통일벼 무심히 시골길 달리다 무심히 보니 담배다. 오잉? 여직 담배 농사하는 데가 있나 보다 하며 차를 급정거하고는 살피니 영락없는 담배밭이다. 살피니 두어번 벌써 담배잎을 땄다. 주변으로 분명 건조창이 있을 텐데 언뜻 눈에 띄진 않는다. 요즘은 그런 방식으로 건조하진 않겠지? 벽돌로 만든 창고에 군불을 지피는 방식 말이다. 어른이 하지 않은 농사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 본인이 골초셨고 생평 새마을만 피다 가셨지만 담배 농사는 안지었으며 둘째 통일벼는 단 한 번도 지은 적이 없다. 논뙤기라 해봐야 몇 마지기 되지도 않는 천수답이 전부였지만, 통일벼로 바꾸라는 그 압제를 끝까지 버텨낸 고집이 지금으로서도 의아하기만 하다. 그땐 산미증산에 정부가 목을 매던 때라 관에서는 면사무소 순사 내무부 주사 등을 동원해 통일.. 2021. 6. 27.
흔했으되 다 뽑아가는 망개 이른바 생활체험형 예능 프로가 끼치는 악영향으로 모든 식물자원의 약초화라 이름할 만한 흐름이 있으니 그 된서리를 맞은 대표식물 중 하나가 이 망개다. 망개는 야산에 흔해 빠졌으니 가을에 피우는 붉은열매는 실상 이렇다 할 맛대가리는 전엱없는 편이라 내 아무리 헐벗고 어릴 적 삶의 무대 절반이 산이었다고 해도 이 망개는 쳐다도 안 봤다. 이 망개는 거추장스럽기만 해서 주로 자라는 데가 가시덤불이고 그 자신도 그런 류라 땔깜으로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오직 망개떡 하나에만 쓰임새 요량이 있었다. 한데 얼마전 김천 마미한테 듣자니 이 망개가 씨가 말랐단다. 오만 산을 다 뒤져 다 캐갔단다. 망개고 도레이고 짠데고 할미꽃이고 뭐고 남아나는 게 없단다. 씨가 말랐단다. 나는 자연인이다며 하는 예능들이 걸핏하면 망..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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