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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 & 漢文&漢文法

우림랑(羽林郎), 남잔 새여자가 좋고 여잔 전남자가 소중한 법 중국사에서 漢은 침략주의라는 단순무식한 구도로 제국주의를 규정할 때, 그 진정한 첫 왕조라 할 만 했으니, 영역의 무한 확장을 책동한 이런 움직임은 전한 무제 때 극성을 구가해 북방 강적 흉노를 처단하고자, 그 좌익을 짜르고자 서역을 정벌하고, 그 우익을 단절하고자 위만조선을 쳤으며, 남쪽 변경을 안정화한다는 구실로 남월을 정복했다. 그 이전 역대 중국 왕조와 현격히 달리, 한 무제의 침략주의가 독특한 점은 한 왕실에 의한 직접 지배를 관철하고자 했다는 점이니, 그리하여 그렇게 정복한 서역에는 서역도호부를 두고, 남월에는 7개 군을 설치했으며, 위만조선 땅에는 4군을 관할했다. 이런 정복 전쟁은 중국 내에서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으니, 첫째 군인 전성시대와 군수업자가 활개를 쳤고, 둘째, 새로운 인종의 ..
부채 같은 신세는 되지 말지니 아래 시는 《옥대신영玉臺新詠》 권1에 작자를 반첩여班婕妤라 해서 수록한 작품이거니와 이 시가 논란을 거듭한다. 시 형태로 보건대 운율을 갖춘 오언시가 되거니와, 반첩여가 활동한 전한 말기에 이런 형태가 나오기란 마른 하늘 날벼락과 같다 해서 작자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옥대신영》에는 다음과 같은 서문이 붙었거니와, 옛적에 한(漢)나라 성제(成帝)의 반첩여(班婕妤)가 총애를 잃어 장신궁(長信宮)에서 태후를 공양하게 되니, 이때 부(賦)를 지어 스스로 상처받은 마음을 풀어내고 아울러 원시(怨詩) 1首를 지었다. (昔漢成帝班婕妤失寵,供養於長信宮,乃作賦自傷,並為怨詩一首)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新裂齊紈素 제 땅에서 난 비단 새로 자르니鮮潔如霜雪 곱고 깨끗함 눈서리 같네 裁為合歡扇 마름해 합환 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