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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연구422

고병리학의 연구: 그 역사학적 배경 필자의 30년 연구를 요약하자면, 결국 미라와 고병리, 고기생충학 정도가 될 터인데, 이미 예고한 대로 앞으로는 고병리를 역사학, 문헌적 차원에서 파고 들어갈 것이다.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은 순탄한 진행 과정 중에 있으며조선시대 사람의 건강과 질병 상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앞으로는 문헌에 입각하여 만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아래에 지금까지 필자의 관련 논문을 요약하여 묶어 둔다. 결국 조선시대 사람의 건강과 질병 상태에 대해 지금까지는 의학적 접근을 해왔던 바, 관련 논문을 모두 묶어 아래 PDF 파일에 정리해 두었다.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하여 보시기를. 2025. 11. 24.
고고기생충학과 화장실고고학 워크샵 성료 지난 금요일 (2025/11/25)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 고고기생충학과 화장실고고학 워크샵-. 참여해주신 분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성료하였음을 알려드린다. 귀한 자리가 가능하게 도와주신 국립청주박물관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이양수 관장께 마음 깊이 감사 드리는 바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고고기생충학이 고고학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 워크샵 관계 자료는 올해 말까지 편집을 완료하여 국립청주박물관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할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이번에 개최된 워크샵은 더욱 보강하여 앞으로 다른 장소에서 다른 계기로 계속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25. 11. 24.
멋 있게 늙는 배우: 헬렌 미렌 멋있게 늙는 배우들은 제법 있지만, 나이 70을 넘어서도 정말 멋있다고 느끼는 배우는 흔치 않은데 헬렌 미렌Helen Lydia Mirren (1945~)이 그런 배우다. 기내 영화에서 본 영화는 헬렌 미런이 이안 매켈런Sir Ian Murray McKellen(1939~)과 공연한 Good Liar 라는 영화였는데, 이 영화도 개봉했을 때 보지 못하고 기내에서 보게 되었다. 영화 자체는 이 두 대배우한테는 조금 아쉬운 대본이라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은데B급 타임킬링용 영화로 전락할 뻔한 영화를 그나마 이 두 배우 덕에 그래도 뭔가 있는가 하고 보게 되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나니주인공 헬렌 미렌은 교수 출신 돈 많은 미망인으로, 이안 매켈런은 이 돈을 노리는 영감탱이 사기꾼으로 나오는데, .. 2025. 11. 19.
어바웃 슈미트, 그리고 잭 니컬슨 언젠가도 쓴 것 같지만예전에는 출장을 다녀올 때 시간 때우는 방법으로 노트북을 열고 문서작업을 하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 즐겨 이용하는 방법이었는데요즘은 비행기 안에서 조명을 꺼버리면 눈이 어른거려 컴 작업은 무리인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예전보다 기내 영화를 훨씬 많이 본다. 미국 출장 중에는 가는 데서 3편 오는 데서 3편 여섯 편은 보는 것 같은데영화를 찾아 보는 성격이 아니라서 (케대헌과 오징어게임도 결국 보지 않았다)이름만 듣던 영화를 기내영화에서 만나는 경우가 있게 되었다. 어바웃 슈미트는 잭 니콜슨의 원맨쇼 같은 영화다. 그것도 정년 퇴임한 사람의 심리를 정말 탁월하게 보여준다. 과장된 연기도 없다. 정말 놀라운 것은 표정 변화도 심하지 않다. 얼굴 표정도 별로 안 바꾸는 것 같은데평생을 보험.. 2025. 11. 19.
콜럼버스의 일지에는 유럽 귀항 후 날짜가 출항지와 달라져 있었을까? 콜럼버스는 스페인인지 포루투갈인지에서 출항하여 카리브해 연안을 떠 돌아다니다 귀항했다. 이때 하루 하루 꼬박 꼬박 일지를 썼다면, 출항지로 돌아온 후에도 날짜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카리브해 쪽으로 갈떄 해뜨는것이 느려지다가다시 돌아올때 해뜨는것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콜럼버스의 시대에는 항해일지의 날짜가 출항지의 날짜와 달라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해뜨는 것이 빨라지거나 다시 느려지는 과정, 혹은 반대로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과정 없이 계속 빨라지거나 계속 느려지다가 출항지로 돌아오게 되면(세계일주를 하는 상황이 되겠다)이렇게 되면 정화히 24시간의 시간차가 발생할 것이다. 내 일지에는 8월 12일이라고 적어놨는데 현지에 와보니 8월 13일이거나, 아니면 반대로 8월 12일로 일지.. 2025. 11. 19.
대항해시대의 일지와 날짜변경선의 발명 문득 든 생각 하나. 대항해 시대에 배를 몰고 세계일주를 하던 사람이 있다고 하자. 대항해시대는 15세기에서 17세기까지. 그리고 세계일주는 마젤란의 항해로 1522년. 그리고 날짜변경선의 발명은 1884년. 그렇다면, 대항해시대에 세계일주를 하면 꼬박 꼬박 일지를 다 적어갔다면, 원래 출발한 항구로 돌아오면 하루의 차이가 발생했을 것이다. 날짜변경선의 개념이 없을 때이기 때문이다. 유럽인들은 이렇게 날짜 변경 없이 세계를 한바퀴 돌면 하루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언제부터였을까?날짜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1884년에 모여 날짜변경선을 그었을 테고,그렇다면 그 이전은?아마도 관련 연구가 있을 듯 한데,과문해서 들어본 바 없다.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둔다. 202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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