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년의 연구422 독립운동의 가장 전형적 시대: 1920년대 우리가 독립운동 하면 생각하는 만주의 무장독립운동, 국내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스트라이크, 해외의 많은 독립운동지사, 이러한 이미지는 사실 일제강점기를 보면1920년대에 가장 가깝다. 1930년대가 되면 상황이 많이 바뀌어 우리가 아는 것과는 좀 달라지게 된다. 1920년대 사회면은 독립운동 기사의 연속이다. 2025. 9. 11. 100년 전 마포 공덕동에 나타났다는 늑대 지금부터 약 100년 전인 1922년 1월. 지금의 마포 공덕동에는 늑대가 나타났다. 나타난 늑대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네 명이 합세해서 그 늑대를 때려잡았다고. 옛날 발해 사람 셋이면 호랑이도 때려 잡는다고 했다는데, 늑대 한 마리를 조선사람 넷이면 때려잡았었나 보다. 이 당시 늑대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자주 나타났다고 한다. *** [편집자주] *** 이 문제는 편집자 아드님한테 여쭈어 봐야겠다.이빨 빠진 호랑이에 대해서도 나는 모르는 이야기를 하시던데...그가 이르기를 호랑이가 이빨이 빠지면 마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손 쉬운 사냥을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진짜 무서운 호랑이가 이빨 빠진 호랑이다. 저 늑대님 이빨 빠지셨나 보다. 네 사람이 때려잡았다니. 사람도 마찬가지다. 늦바람이 무서.. 2025. 9. 10. 애초에 초점이 엇나간 자본주의 맹아론 근대화의 맹아, 자본주의 맹아론은 애초에 촛점을 잘못 맞추었으니 17세기의 변화는 필자가 보기엔 모두 근거가 없다. 근대로의 변화의 시작은 18세기 중반부터 찾아야 하며19세기 넘어 본격화하기 시작했지만나라 행정이 워낙 막장이라 그 흐름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을 뿐이다. 17세기는 아직 중세적 노비사역의 농장 경영이 절정기에 달해 있던 때이다. 이런 시대에 지주 전호제와 자본주의적 맹아를 찾는 것 자체가 잘못이고, 18세기도 전반기는 근대화의 징후가 없다고 본다. 18세기 중반부터 시작, 19세기 넘어가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변화가 가속이 붙었는데, 지금 우리의 시각은 17-18세기에 근대적 맹아19세기에 막장 사회와 제국주의 간섭, 식민지화 이렇게 보니 찾는 데마다 아무 것도 안 나오는 것이다. 애초에 .. 2025. 9. 9. 식민지시대만큼 가파른 18-19세기 변화 속도 흔히 식근론[식민지근대화론]의 논쟁 중에 나오는 이야기가, 우리나라 일제시대의 발전속도를 둘러싼 이야기를 보는데, 우리나라는 일제시대만이 아니라18-19세기 때도 변화 속도가 빨랐다. 그 이전 17세기 이전이 너무 답답할 정도로 정체되어호적을 보면 대략 18세기 중반 이후부터 사회가 변화가 시작되는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18세기 전반만 해도 동네마다 가득했던 노비가 19세기 중반, 겨우 100년 남짓에 동네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 정도 신분 변화 속도는 필자가 보기엔 충분히 주목할 만한 것으로 18-19세기 이러한 변화 속도는 20세기까지 연장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19세기를 흔히 가렴주구의 세기, 18세기 영정조 시대를 무너뜨린 막장의 세기로만 보기 때문에이 시기가 가진 역사적 의미.. 2025. 9. 9. 상당히 잘 그린 케데헌의 한국인 얼굴 케데헌 주인공들 얼굴을 보면물론 눈을 다른 미국 에니메이션 보다 약간 찢어지게 그려 (slanted) 동양인 얼굴을 표현한 것 같지만 유심히 보면 옛날 디즈니 뮬란 주인공보다는 훨씬 그 정도가 약하고눈도 굉장히 크게 그려 놓아 동양인 얼굴 특징이 완전히 그림에 녹아난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이 케데헌 주인공 얼굴을 보면, 동양인 중에서도 한국인이란 느낌이 든다. 왜일까. 한국인의 머리 두상 때문이다. 한국의 머리 두상의 특징은 광안廣顔, 고두高頭, 단두短頭다. 무슨 말이고 하니 이마가 높고, 얼굴이 넓고, 앞뒤로 짧다는 말이다. 쉽게 말해 한국인 두상은 바둑돌이 위로 더 찌그러진 모양이다. 이 정도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 정도로 특징적이라 두상만 보면 한국인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케테헌 주인공 .. 2025. 9. 9. 아직 제대로 된 호칭조차 없는 19세기 유학모칭자들 19세기 유학모칭자들, 이라고 하지만이 숫자는 거대하다.많게 보면 전체 조선인구 절반 가까이 될 수도 있으며 적게 봐도 30프로는 넘는다. 그도 그럴 것이 많아 봐야 인구의 20프로를 넘지 못하던 유학호가 19세기 중 후반에 이르면 인구의 60-70프로에 달하게 되는 탓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무더기로 유학호를 달게 되었는데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들을 부르는 호칭조차 변변한 게 없다. 그 당시부터 돌이켜 보자면, 놀고 먹는자들, 군역회피자, 향촌의 중인, 등등이 이들에 대한 호칭이며현대 한국의 학계에서도 유학모칭자, 항촌 중인, 등등을 비롯해 가짜양반에 이르기까지다양한 호칭이 있지만 무려 인구의 절반에 육박할지도 모르는 이 사람들에 대해 통일된 호칭이 없다. 이와 대응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호칭이 잔반일 .. 2025. 9. 6.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