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72 도굴의 환희 아차산성으로 기억한다. 들고 튀었으나 몇푼 되지 아니해서 반품 처리했다. 도굴이라는 영화가 곧 개봉한다는데 친구들 생각해서 봐야 하나? 2020. 8. 20. 서원 기둥뿌리가 된 석탑 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양서원은 그 이전에 틀림없이 바로 이곳, 혹은 주변에 절터가 있었다. 서원 건축에 쓴 석부재 중에 석탑 부재가 보인다는 점이 그 증거다. 탑을 쪼개서, 혹은 무너진 탑 부재들을 그대로 서원 기초물로 재사용했다. (2017. 8. 18) *** 돌이켜 보면 이런 데가 쌔고쌨다. 돌은 돌고돌아 돌이라 한다. 삼국시대 사원건축에 사용된 석재라든가 석탑 부재는 특히 재활용 빈도가 높은데 이렇다 할 재가공없이도 재활용이 가능한 까닭이다. 2020. 8. 18. 인상파와 셀카 인상파는 셀카다 세잔느 자화상인가??? 암튼 오르세 특별전 세잔느의 초상화 출품작 중 일부다. (2017. 8. 18) *** 벤또에서 탄생한 인상파가 정착한 곳은 결국 셀피였다. 인상파 산실은 벤또오르세 작품 중 개중 눈에 익은 벤또 회동 (2017. 8. 14) 이 자슥들 벤또 까먹으며 노닥노닥하는데 쓰리썸인지 여자만 홀라당이다. 저 풀팥 개통 개오줌 지린다. 인상파는 탄생 비밀은 벤또였다. 하�historylibrary.net 2020. 8. 18. Gosudonggul Cave, Danyang 단양 고수동굴 (2016. 8. 17) Gosudonggul Cave, Danyang Located near Geumgokcheon Stream, the upper stream of Namhangang River in Danyang-eup near Chungjuho Lake, the cave is 1,200m long, but only 600m of the cave is open to the public for sightseeing; the rest of the area is off-limits to preserve its ecological environment. In the cave are a lion rock regarded as a guardian deity of the cave, a stalactite for.. 2020. 8. 17. 만종, 바리깡들의 절대지존 코딱지만한 이 그림이 침소봉대한 까닭은 교과서 때문이었다. 누구 글이었는지 모르나 이 그림을 소재로 삼은 글 한 편이 국어교과서에 수록됨으로써 적어도 내 세대엔 프랑스 미술, 나아가 밀레라고 하면 이 만종을 떠올리게 된다. 각인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려주는 한 보기다. 뭐 그 글을 다시 읽어봐야겠지만, 종교적 경건성을 말해주는 일화로써 어떤 농부 부부가 밭일을 하다가 교회 종소리를 듣고 기도한다 뭐 이랬던 거 같다. 지가 그러지 못하니, 부럽다 이거겠지. 개독들을 위한 절대의 성전, 그것이 바로 만종이었다. 문제는 그 성전이 개독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데 한국사회의 비극이 초래한다. 성전...그건 너희만을 위한 것이지, 그것을 왜 남들한테 강요한단 말이더냐 이 개독들아. 파리 오르세미술관에서. 그건 그.. 2020. 8. 17. 완당의 이모티콘 모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재청이랑 꾸며서 그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한 보물 납시었네 특별전 출품작 중 완당 대련이다. 이걸 2018년 4월 20일, 문화재청은 보물 1979호로 지정하면서 이름하기를 김정희 필 차호호공 金正喜筆且呼好共 이라 했거니와 앞대가리 두 글자씩 딴 이런 명명법이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영 맘에 들지는 않는다. 이거이 간송문화재단 소유인지 아니면 간송 후손 개인인지 내가 즉각 확인은 하지 못하거니와 이번 특별전에는 재단 소장품으로 소개한 것으로 기억한다. 암튼 저 문장을 정서하면 且呼明月成三友 차호명월성삼우 / 잠시 밝은 달 불러 나랑 세 벗이 되고 好共梅花住一山 호공매화주일산 / 좋아서 매화와 함께 같은 산에 산다네 라는 말이다. 이태백 월하독작月下獨酌을 보면 내가 달밤에 혼자 술을 .. 2020. 8. 16. 이전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 3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