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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1883

단물은 벌거지를 부르는 법 농약을 쳐야 하는 이유다. 2021. 6. 15.
뭔지 모르나 괜히 폼나는 풀쌔기 정체를 가늠하기 힘든 풀쌔기다. 이거 관리하려면 적잖은 손길이 필요하리라. 잡초를 뽑아줘야 할 테니 말이다. 2021. 6. 15.
오늘의 산수국 터지기 직전이다. 2021. 6. 14.
에릭센 쇼크 각국 리그가 마감한 지금 여름 축구계는 국가대항전의 계절이라 아시아에선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행 티겟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 중이며 유럽에선 미니 월드컵이라 일컫는 유로2020이, 남미대륙에선 그에 상응하는 대륙컵 쟁탈전인 코파아메리카컵이 레이스에 들어갔다. 리오넬 메시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손흥민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이 모조리 국가의 부름을 받고는 각기 소속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는 활약 중이다. 그제 새벽 유로2020 덴마크와 핀란드 전을 시청하던 축구광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이 끝날 즈음 이렇다 할 충돌도 없이 드로잉 패스를 받고자 사이드라인 근처로 어슬렁어슬렁 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Christian Eriksen이 그대로 앞으로 꼬구라졌다. 나중에 팀 닥터 기자회견에서 드러난 사.. 2021. 6. 14.
단맛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오돌개 앵두 입맛이 변한 때문인지 그게 아니라면 기상조건에서 비롯할 터인데 오돌개도 그렇고 앵두도 그렇고 보리똥도 그렇고 단맛이라곤 찾아보기 힘들고 다 쓰다. 혹 잦은 비 때문이 아닌가 한다. 맛보지 아니한 살구도 이 모양 아닐까 싶다. 2021. 6. 13.
과부가 없다는 밤나무꽃 밤꽃이 연출하는 오리엔트 환상특급은 공주를 가야 한다. 얼마전 정안마을 지나며 보니 피기 시작했으니 지금은 만발했으리라. 밤나무 밑에선 과부가 없다 했다. 그 특유한 향취에서 비롯했으리로대 가시리도 밤골 출신이요 그 고손자 원효 역시 밤골서 태어났다. 늦어도 이번 주말엔 정안을 가야겠다.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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