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588 [독설고고학 ] 나는 왜 독설고고학 연재를 계속하는가? 나를 아끼는 주변에서는 자꾸 이제 그만하라, 그만하면 됐다고 뜯어말린다. 그럼에도 내가 줄곧 저 [독설고고학] 시리즈를 연장하는 까닭은 그 심각성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보는 까닭이다. 언제까지 껍데기만 매달려 이게 어케 만들어서 어케 변했네 하는 일로 고고학도연하게 구는 일을 더는 구토 나서 참지 못해서다. 진짜로 미안하나, 난 당신들 學으로 보지 않는다. 그게 무슨 고고학이란 말인가? 개돼지도 쳐다보지 않을 글을 논문이랍시고 써 제끼며 학도연하게 구는 꼴을 더는 참을 수 없다. 내가 이쪽 고고학이라는 데 문을 들어선지가 20년이 넘어 30년을 달리는데, 어찌하여 30년 전 문제의식이 눈꼽만큼도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이며, 외려 퇴보를 거듭한단 말인가? 지구상 이런 학문이 계속되는 곳은 오직 대한민국과.. 2024. 1. 24. [독설고고학] 전기밥통 그 유구함을 현창하며 남영동 사저에서 쓰는 전기밥통이다. 전기만 있음 어디서건 쓰는 휴대용이다. 이 휴대용 전기밥통이 얼마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지 아는가? 계속 소개하는 거란 벽화다. 뭐가 다른가? 다른 거 눈꾭만큼도 없다. 연료가 불에서 전기로 바뀌었을 뿐이다. 고고학이 옛 문화 복원? 복원해서 뭐하게? 고고학은 이름부터 바꾸어야 한다. 考現學이다. 먹고 자고 싸는 문제를 팽개친 학문이 어찌 인문학이겠는가? 쭉정이 그릇 자체가 중요한가 그것이 내포한 의미가 중요한가? 2024. 1. 24. 1만년 전 구석기인이 씹다 버린 껌을 분석했더니 1만년전 중석기시대 스웨덴 서부지역 수렵채집민 유적에서 발견된 당시 사람이 씹다 버린 껌 잔유물 치아 흔적을 분석한 결과 박테리아를 발견하고 그 분석을 통해 당시 낮은 치아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고 한다. 덤으로 헤이즐넛, 사과, 겨우살이, 여우, 청둥오리, 삿갓조개, 송어 등을 섭취했음이 확인되었다고. Chewed Birch Pitch May Reflect Hunter-Gatherers’ Dental Health Social Bookmark Button Share Friday, January 19, 2024 https://www.archaeology.org/news/12066-240119-mesolithic-birch-pitch?fbclid=IwAR2abjD0SSyY4zBOr0bMMMUyEbH8RH5-L.. 2024. 1. 24. 걸레가 되어 돌아온 불후의 저서 이런 독자도 있다. 반영할 건 하고 그냥 놔두어도 대세 지장없는 건 놔두었다. 《직설 무령왕릉》이 걸레가 되었다. (2017. 1. 24) *** 저 졸저는 내가 해직되고 나서 반년 뒤쯤인가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도서출판 메디치미디어를 통해 출판한 것이라, 그 책을 숙독한 어느 독자가 저와 같이 걸레를 만들어 보내준 것이다. 아마 초판이었을 텐데, 저 지적 사항 중에 대세에 지장이 없다고 본 것들은 놔두고, 명백한 오류나 오타 같은 데는 2쇄에서 바로잡았다고 기억한다. 저런 독자가 당연히 감사하기 짝이 없다. 한데 곰곰 생각하면 예컨대 저런 독자가 내 상관이라면? 아찔해지기도 한다. 돈다. 저런 엄청난 일을 벌인 사람은 임형진 이라고 박아둔다. 동명이인으로 저 호남땅 고고학을 독식하는 그 임형진일 수는.. 2024. 1. 24. 일본 가장 오래된 인골, 알고 보니 곰뼈? 일본 고치현에서 1950년대 발견된 우시가와[牛川]인-당시 일본 최고의 화석인골-의 인골에 대한 분석결과 곰뼈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화석인골은 아니지만 이후 연구에서 화석인골 연구사에 있어서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가진다고 합니다. 고고학 자료의 연구는 그 결과가 기대와 다르더라도 이를 통해서 새로운 시각이나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에 이 화석의 정체가 곰이 되더라도 중요한 성과였음은 분명합니다. 2024. 1. 24. 남북문제, 하나를 향한 중앙집권에의 욕망 요새는 조금은 달라지는 게 아닌가 싶은데,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런 성향이 두드러진 것이 아닌가 하는데, 첫째 한반도가 작금의 남북으로 두 정치체로 갈라진 현상을 두고 왜 그것을 분단으로 보는가? 둘째 그것을 반드시 합쳐야 하는가? 이 두 가지에 대한 근간에서의 의문이 종래보다는 더 강해진 것이 아닌가 한다. 저 말은 뭐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 본래 하나였던 것이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 강제로 분리되었다는 사실을 전제하거니와, 그래서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욕망 혹은 당위의 근거가 된다. 이를 간단히 통일운동이라고도 할 만한데, 강제로 분단되었다는 것이 합쳐야 한다는 전제가 되는가? 그런 당위는 윽박이 아닌가? 이런 점들을 이제는 물어야 한다고 본다. 나는 저 통일운동을 볼 때마다 한국역사학이 주.. 2024. 1. 24. 이전 1 ··· 1921 1922 1923 1924 1925 1926 1927 ··· 42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