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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맥퀸 Evelyn McCune의 《한국미술사 The Arts of Korea》 저자 서명본 1. 다른 것들도 비슷하겠지만, 근대에 들어 한국사의 여러 분야에 외국인이 먼저 손을 대 연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대다수는 일본인 또는 서양인이었다. 한국미술사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독일인 안드레아스 에카르트(이분은 신부였다가 사퇴하고 결혼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나 일본인 세키노 타다시의 연구를 그 효시로 보곤 한다. 물론 시대와 역량의 한계가 뚜렷하지만, 앞으로 풍성해질 한국미술사 연구의 시작이란 의미는 충분히 가진다고 생각한다. 여기 소개하는 에블린 맥퀸 Evelyn McCune(1907~2012)의 《한국미술사 The Arts of Korea》(직역하면 '한국의 예술'쯤 되겠지만, 흔히 '한국미술사'라고 하는 모양이다)도 그런 초기 연구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책이다. 2. 저자 에블린 맥퀸.. 2023. 5. 15.
전성규가 펼치는 나전장의 세계, 서울공예박물관 특별전 서울공예박물관 새 기획전시 이 5월 16일 오픈합니다. 화가이자 나전장이자 계몽운동가이자 경영자였던 #전성규(1880년대-1940). 드디어 그의 도안과 탁자, 장식장, 상자 등에 그가 나전으로 그린 장쾌한 산수화들이 공개됩니다. 그의 수제자이자 든든한 동지로 우리나라 현대 나전칠공예의 큰 산인 #김봉룡, 역시 전성규에게서 배운 끊음질의 두 달인 #송주안 과 #심부길, 전성규에게서 배우고 기업인들 집이나 회사에서 쓸 나전칠기를 대규모로 제작한 #민종태, 그리고 전성규가 배운 #엄항주 와 인척인 #김기주 의 제자로서 나전칠공예에 다양한 색과 현대화된 도안을 도입한 #김태희 이 다섯 장인의, 그동안 그 어디서도 보기 어려웠던 작품과 도안들도 이번 전시에서 대규모로 첫 선을 보입니다. 2023. 5. 14.
대동여지도에 대한 생각-2 대동여지도는 김정호가 혼자 만들었건 그가 이미 만들어 놓은 지도를 참고해 그렸건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한반도는 지도를 만드는 사람으로서는 절대로 좁은 땅이 아니다. 혼자서 발품 팔아가며 그릴 수 있는 지도도 아니고, 그렇게 그려봐야 저런 해안선은 나올 수도 없다. 문제는 여러 사람이 정보를 취합했다고 할 때 최소한 축적, 방향, 거리가 어느 정도 정확해야 그것도 다 합쳤을 때 저런 비슷한 지도라도 나오지. 저게 무슨 사람들 많이 모여 몰려다니고 여러 정보 되는 대로 취합한다고 저런 지도가 나오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그걸 어떻게 했냐 이거다. 대동여지도의 저 해안선이 어떻게 나왔냐, 그것을 물어보는 것이다. 여기에 대답을 "김정호 혼자 한 게 아니고 조선정부가 이미 가지고 있었던 지도를 잘 종합해.. 2023. 5. 14.
대동여지도의 의문 대동여지도의 디테일은 그렇다고 치자. 사실 대동여지도는 디테일은 많이 떨어진다. 고을을 연결하는 길도 실제의 모습 대로 그려진 것도 아니고 두 지점을 연결한 선에 걸리는 여정만 표시해 두었다. 산줄기도 마찬가지다. 디테일은 분명히 떨어진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대동여지도를 펼쳐놓고 멀리서 볼 때의 한반도 모습이다. 이 한반도의 모습을 도대체 어떻게 그려냈다는 말인가? 혹자는 높은 데 올라가서 보고, 또 다른 사람은 이미 그전에 내려오던 많은 지도를 참고해서 했다고 하지만, 해안선의 모습과 방향을 정확히 같은 축적으로 그려내지 않으면 저런 한반도 전체의 모습이 나올리가 없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했다는 것인가? P.S.1) 참 답답한 사람들은 저런 지도의 정확한 해안선과 전체 모습이 어떻게 그려졌다고 보.. 2023. 5. 14.
춘배가 애절하게 부르는 대동여지도 얼마전 저 지도가 외국물 먹다 돌아왔단 소식이 있었는데 신고식도 할 겸 해서 춘배가 마른 걸레 쥐어짜듯 해서 전시를 하기로 한 모양이라 저렇댄다. 보니 5. 16 개막해서 한달간 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서 보여준다는데 저리 애절하니 보러 아니 갈 수는 없지 않겠는가? 요거이 한양 도성 세부인가 본데 가자! 불쌍한 춘배 보러! 2023. 5. 14.
[Discover Korea] Cock pheasant flapping wings A cock pheasant is blowing its wings vigorously in a forest near Gangneung, Gangwon-do. Photos by Yoo Hyung-jae [Yoo Hyung-jae, who took these pictures, is a photo reporter at Yonhap News Agency who specializes in the ecological field.] (END)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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