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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Harmony's new song concept photos K-pop boy group P1 Harmony released a concept poster for its new song "Super Chic" in collaboration with the British band New Hope Club on the 12th. The agency, FNC Entertainment, will release the digital single's music and music video on various music sites on April 21. 2023. 4. 12.
종묘와 사직은 남녀가 밀회하고 섹스하는 곳 아래는 종묘와 orgy 라는 제목으로 2008년 1월 26일 19:04:08에 쓴 글이다. 춘추전국시대 종묘宗廟 혹은 사직社稷을 일컫는 이름은 차이를 보였던 것 같다. 아니, 그보다는 이들 국가 최고 제사시설이라 할 수 있는 곳을 그것이 자리한 지명을 따서 다르게 부르기도 한 모양이다. 연燕의 경우 조祖라 했고, 제齊는 사직社稷이라 했으며, 송宋은 상림桑林이라 했다. 또 초楚는 운몽雲夢이라 했다. 이들은 수풀이 우거진 곳에 자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글 맨 뒤에 출전이 있다.) 그러한 특성은 송나라 사직 혹은 종묘가 있던 곳이 뽕나무 수풀이라는 데서 단적으로 확인되며, 초나라 사직이 있던 운몽 또한 장왕을 비롯해 초나라 역대왕들이 자주 거둥해 사냥하던 곳이라는 점에서 수풀이라는 특성을 검출해 낼 수 있.. 2023. 4. 12.
[무령왕릉과 쌍릉 사이, 백제 장인들의 눈물겨운 생존투쟁] 우체통을 닮은 능산리 사리감舍利龕 얼마 전 국립부여박물관을 가서 보니 저 배치가 조금 바뀌어 이른바 백제금동대향로는 이 박물관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라 해서 상설전시실 가장 후미진 데 독립하고 고립한 안방을 차지한 데 견주어 저 사리감은 꼭 문지기처럼 그 전면에서 자리를 차지한다. 따라서 존재감은 말할 것도 없이 향로에 견주어 훨씬 미약해 그 모습을 보노라면 묘한 감정이 일기도 하니, 유물 역시 금칠을 해야 빛이 더 나는 법이며, 화강암 돌덩이는 제아무리 잘 갈아 만든다 해도 금덩이 견주어서는 빛이 덜 날 수밖에 없다 하겠다. 사비시대 백제유산을 대표하는 저 둘은 이전에는 저런 식으로 서로 마주보게, 그리고 그 간극에는 현재와 같은 그 어떠한 가림 장치가 없이 마치 세트를 방불하게끔 배치했지만, 그것이 출토한 지점이 같은 부여 능산리 절터이.. 2023. 4. 12.
날벼락 같은 명령, "무령왕릉은 중국식 벽돌무덤으로 만든다" 절규하는 엔지니어들 백제 조정에서 어느 시점에 무령왕과 그 부부가 묻힐 무덤을 만들라는 명령을 발동했는지는 그것이 수릉壽陵인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공포된 그 명령은 백제 엔지니어들을 일순 패닉 상태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 명령을 보니 자기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백제 행정시스템이 어땠는지는 추적이 용이하지 아니해서 그 정확한 실상을 증언하는 기록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이니, 아무튼 성왕聖王 시대에 정비했다는 관부로는 내관內官 12부를 포함한 22부部가 알려졌으니, 이를 기준으로 할 때 왕릉 조성과 같은 일은 현재의 국토교통부 같은 데서 전담했을 법하지만, 이런 일을 정확히 어떤 부서에서 관장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조선시대처럼 왕이 .. 2023. 4. 11.
Buddha’s Garden : Large Hanging Scroll from Janggoksa Temple Buddha’s Garden : Large Hanging Scroll from Janggoksa Temple Buddhist painting(2F), National Museum of Korea April 19, 2023 ~ October 09, 2023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will be holding its eighteenth gwaebul exhibition, entitled Buddha’s Garden : Large Hanging Scroll from Janggoksa Temple. A gwaebul is a large-scale Buddhist hanging scroll that is hung in a temple yard during rituals and on B.. 2023. 4. 11.
파리에서 50년만에 대중 앞에 서는 직지심체요절 듣자니 파리에 소재하는 프랑스국립도서관이라는 데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활자인쇄물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약칭 직지直指를 반세기만에 꺼내 놓고 전시를 한다는데, 그 풀네임이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라, 이걸 처음 대하면 어디에서 끊어읽고 붙여읽어야할지도 헷갈린다.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정도로 분절하되, 백운화상은 다시 백운 화상, 불조직지심체요절은 두 글자씩 불조/직지/심체/요절 정도로 끊으면 된다. 백운 화상(중이지 뭐겠는가)이라는 스님께서 초록, 곧 간추린 불조(불교 오야붕, 곧 석가모니를 말한다)의 직지심체를 요절(핵심 노트 정리)이라는 뜻이다. 뭐 복잡하니 이걸로 이 이야기는 때려치고, 암튼 이 직지는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19세기 말 주한 프랑..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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