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954 수원 실명의용촌비 失明義勇村碑 1955년 7월 27일 휴전 2주년을 맞아 대통령 이승만이 서울 (당시 성북구) 우이동 '실명의용촌'에 세운 비석. 앞뒷면 글씨는 이승만 친필인데 워낙 가는 글씨로 얕게 새긴 탓에 뒷면은 마멸되어 육안으로 알아보기가 힘들다. 현장에서 한 시간 정도 시간이 있다면 읽을 수는 있지만 나를 비롯해 어느 누구도 그런 정성을 들인 사람은 없다. 정확한 비문 내용을 알려면 탁본을 해야겠지만 탁본을 뜨는 순간 비문은 더욱 마멸될 가능성이 크다. 55년에 있었다던 우이동 실명의용촌은 1960년 4.19 이후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4.19 묘역이 우이동에 조성됨에 따라 축소되었고 1963년 수원에 중앙원호원이 설립됨에 따라 수원으로 이전 되었다. 현재 이 비는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창훈대) 경내에 위치한다. 이 비는 .. 2023. 4. 22. 재불 서지학자 박병선 박사 공적 (2011 문화체육관광부 자료) Editor's Note : 이하는 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11월 23일자 보도자료 '외규장각 의궤·직지에 평생을 바친 박병선 박사, 국립묘지 안장 추진'에 문체부가 첨부한 문서다. 근자 그의 행적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 특히 그가 직지의 최초 발견자인가 아닌가 하는 논란이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불거졌으므로, 그가 사망한 저 무렵 그를 향한 평가가 어떠한지를 가늠하기에는 좋은 자료라는 점에서 소개한다. ****** 박병선 박사 공적 □ 프랑스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직지심체요절과 외규장각의궤를 최초로 발견하여 세상에 알리는 데에 결정적인 공헌 ㅇ 박병선 박사는 우리나라 여성유학비자 1호로 프랑스로 유학하여 역사학 박사(프랑스 파리제7대) 취득 및 1967~1980년까지 프랑스 국립도서관 직원으로 근무.. 2023. 4. 22. 박정희 장군이 하사하시어 만든 수원 창훈대彰勳台 수원 창훈대彰勳台 1963년 9월 25일 군사원호처에서 수원에 (상이군경) 직업재활원과 중앙원호원을 설립하며 세운 비. 올해로 건립 60주년을 맞았다. 전면에는 "나라와 겨레 위해 몸을 바친 용사들이 이 고장에 모였다. 그 알뜰한 정성으로 뿌린 피땀은 한줄기 높은 뜻이 되어 새역사의 터전에 죽순같이 솟아나리라"라는 문구가, 뒷면에는 "이 厖大한 歷史的 搖藍 彰勳臺는 國家再建最高會議 議長 朴正熙 將軍이 下賜하신 基金으로 建立되다 1963年 9月 25日 援護處長 尹永模"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1963년 세울 당시 배경은 휴전 10주년을 맞아 전국의 상이군경을 모아 직업재활원을 통해 사회에 적응케하려는 의도가 있었으며 군사정부가 들어서면서 상이군경 문제를 우선순위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할 수 있.. 2023. 4. 21. 진상한 귤 썩었다고 파직당한 제주목사 역대 제주목사 중에는 (지금의 우리가 보기엔) 어이없는 이유로 파직된 분이 많다. 진상한 귤이 썩었으므로 벼슬을 떼고 심문한다는 것. 근데 냉장고가 없던 시절 뱃길로 귤을 나르는데 썩지 않는다는 게 더 이상한 일 아닐까. 지금도 택배로 귤을 사서 풀어보면 가끔 푸른곰팡이 핀 게 나오는데. 귤을 포장해 서울로 보내면서 목사 나으리들은 "제발..." 이런 심정이었을지 모르겠다. *** Editor's Note *** 전라도 장성부사는 죽력을 만들 청대죽이 너무 말라서 파직되기도 했단다. 이를 반면교사 삼은 후임 장성부사는 정치력을 발휘해 장성 대나무는 죽력을 만들기에 좋지 않다고 담양에 토스해 버리기도 했다고. (기호철) 2023. 4. 21. 신무문神武門, 언제나 음산한 북문 신神은 색깔로는 玄 혹은 黑이라 언제나 음산하다. 神은 음지 혹은 어둠을 절대 존재기반으로 삼는 까닭이다. 그래서 그곳은 태양이 이글하는 주색에 견주어 태음太陰이다. 그런 까닭에 그곳은 生과 대비해 언제나 死의 영역이다. 神이 武와 짝을 이루는 까닭은 그곳은 칼바람이 일기 때문이다. 그래서 神은 언제나 핏빛 비린내로 진동한다. 사형수들의 공간 그래서 동물로는 거무틱틱 거북이나 자라를 내세웠으니 그걸로도 부족해 다시 검은 빛이 도는 뱀 두 마리를 그 몸뚱이에 칭칭 감아 놨으니 이를 일러 현무玄武라 하며 신무문은 일명 현무문이다. 이 신무문을 배경으로 일어난 가장 유명한 사건이 이세민에 의한 이건성 처단이었으니 친형과 그 일당을 도륙하고는 아버지를 허수아비로 만든 일이다. 신무문은 그래서 비린내가 진동한다. 2023. 4. 21. Jogyesa Temple in central Seoul ahead of Buddha's Birthday 2023. 4. 21. 이전 1 ··· 2176 2177 2178 2179 2180 2181 2182 ··· 399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