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02 3천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인 대다수는 흑인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선사 시대 유럽인들은 약 3,000년 전 철기 시대까지만 해도 검은 피부에 검은 머리카락, 검은 눈이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피부와 머리카락, 그리고 눈을 더 밝게 보이게 하는 유전자가 약 1만 4천 년 전, 구석기 시대 후기, 즉 "고석기 시대Old Stone Age"가 되어서야만 초기 유럽인들 사이에서 나타났다는 것을 발견했다.하지만 이탈리아 페라라 대학교 유전학자이자 연구 수석 저자인 실비아 기로토Silvia Ghirotto는 이러한 밝은 특징은 비교적 최근까지만 산발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밝은 피부는 유럽인들에게 진화적 이점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유럽의 약한 햇빛에서 건강한 뼈, 치아, 근육에 필요한 비타민 D를 더 많이 합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파란색이.. 2025. 6. 3. [독설고고학] 필연하는 고고과학화, 그 다음 꼴불견은? 적어도 학문에서는 국경이 없어진 마당에 갈라파고스 군도처럼 혼자서 세계 고고학 흐름에 낙오한 대한민국이지만, 결국 시간문제일 뿐, 고고학의 과학화는 거부할 수 없는 대세다. 지금이야 짐짓 아무렇지 않는 듯, 그게 무에 대수냐 하겠지만 지들도 인간인 이상, 세계 고고학 흐름과 전연 동떨어져 낙오자 신세 면치 못하는 그네들 스스로가 얼마나 쪽팔린지는 모를 리 없다고 본다. 그래서 각종 부업 전선에 뛰어들어 엉뚱한 짓거리 매달려 무슨 위원이니 무슨 연구용역이니 해서 그런 삶을 살아가는가 하면, 지들이 언제부터 세계유산했다고 짐짓 세계유산 전문가 다 된양 거덜먹하기 시작했더라만,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간다 해서 안 새겠는가?이쪽도 안 되는 놈들이 무슨 연구용역이며, 무슨 자문이며, 무슨 세계유산 전문가란 .. 2025. 6. 3. 작대기만 꽂아도 흥행 대박 치는 고흐 대전시립미술관 '고흐展' 관람객 16만 돌파… 최다 관람 기록 송고 2025년06월03일 14시05분 반 고흐 특별기획전, 수도권 외 지역 최초 개최…22일까지 운영 대전시립미술관 '고흐展' 관람객 16만 돌파… 최다 관람 기록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의 반 고흐 특별기획전이 누적 관람객 16만 명을 돌파하며 대전 미술 전시 역사상 최다 관람 기록...www.yna.co.kr 한국미술 소비경향 중 하나를 두고 지나친 인상파 혹닉주의를 거론하지만, 천만에!저쪽 유럽 미국이라 해서 예외는 아니어서 그쪽에서 인상파라면 사족을 못 쓴다. 특히 고흐!이 친구는 고흐 작품이라 해서 그가 먹다 버린 바나나, 혹은 그가 짚고 다닌 지팡이라 해서 하나만 걸어놔도 몇 십만을 너끈히 불러.. 2025. 6. 3. 덫으로 때려잡은 매머드, 구석기인들의 놀라운 사냥 실력 Woolly Mammoth Skeletons Discovered Inside 15,000-Year-Old Human-Built Traps in Mexico덧에 걸린 1만5천년 전 멕시코 털매머드 유골멕시코 고고학자들이 놀라운 발견을 했다. 바로 1만 5천 년 전 인공 덫에 걸린 상태로 사망한 털매머드Woolly Mammoth가, 한 마리도 아니고 십여 마리가 떼거리로 유골 상태로 발견됐다.초기 사냥꾼들이 정성껏 만든 이 고대 덫은 인류 조상들이 빙하기 시대에 이 거대한 동물을 포획하고 사냥하는 데 사용한 정교한 전략을 보여준다.이 발견은 초기 인류의 독창성과 생존 전략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선사 시대 인류와 지금은 멸종된 털매머드 사이의 극적인 상호작용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그래 저들.. 2025. 6. 3. 다시 분통 터지는 에트나 산 폭발 https://www.youtube.com/watch?v=DizhMW4t6K4 https://www.facebook.com/share/v/1BgP42a4FZ/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폭발하는 순간을 담은 장면을 보면 옆구리가 터졌음을 본다.그래 맞다 옆구리 터진 김밥 부인이다.자고로 구경은 쌈박질이 최고라지만, 불구경 또한 빼놓을 수 없고 무엇보다 이건 화산이라는데 왜 다들 보지 못해 환장하지 않겠는가? 화산학자들한테야 걸핏하면 툭툭 터지는 저 에트나산이 얼마나 성지 중의 성지겠는가?그곳은 기독신도들의 예루살렘이요, 무슬림들의 메카이며, 불교도들의 룸비니 동산이며, 유교도들의 곡부다. 저곳은 내가 얼마 전에 다녀왔다는 말을 .. 2025. 6. 3. 혁명의 시대로 들어가는 고고과학, 그 무풍지대 대한민국 필자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하던 당시만 해도 고고과학은 대단한 수준은 아니었다. DNA나 몇몇 화학적 분석이 주목을 끄는 정도였고 전체적으로 판을 뒤집을 정도의 동력은 그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 요즘 보면눈이 부실 정도다. 필자가 알고 지내던 연구자들 필자 또래 60 전후 연구자들은빠른 속도로 연구 실적 보고에서 사라지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이런 연구가 보도되면 대부분 아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한 다리 건너면 전부 인연이 닿는 사람들이었는데요즘은 누군지도 모르겠다. 코로나 이후부터 국제학회를 거의 참석을 못했는데 요즘 다시 나가면 아마 아는 사람이 없을 것 같고,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연구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필자가 이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네이쳐 사이언스에는 .. 2025. 6. 3. 이전 1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 35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