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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릉壽陵, 자기가 만든 자기 무덤 2017년 2월, 경주 傳 황복사지 인근을 발굴한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 성림문화재연구원은 이곳에서 통일신라시대 미완성 왕릉을 발굴했다면서, 그 성격을 가릉(假陵)이라 규정한 조사성과를 공개했다. 보통 제왕이 자기가 죽어 묻힐 곳으로 생전에 미리 만든 무덤을 수릉壽陵이라 하는데, 그런 용어가 싫다 해서 가릉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아마도 현대 한국사회에서 널리 쓰는 가묘假墓라는 말에서 힌트를 얻은 듯한데, 그것이 왕릉에 대한 버전이 가릉일 것이므로, 그 명칭이 가릉이건 가묘건, 임시 무덤을 말한다는 점에서 저 용어 역시 문제는 없지 않다. 분명 조사단에서는 저 무덤이 만들다가 어찌된 이유로 중단하고 폐기한 왕릉이라 해서 저리 이름을 붙였지만, ‘미완성 왕릉’이라 하는 편이 훨씬 그 의미를 명료하게 전.. 2018. 2. 11.
Xuanzang and Xi'an Statue of Xuanzang in front of DaCi'en Temple, Xi'an, Shaanxi Province, China 中國陝西省西安大慈恩寺前玄奘法師像중국 섬서성 서안 대자은사 전면 현장법사상 For more information on Xuanzang, see below https://en.wikipedia.org/wiki/Xuanzang 2018. 2. 11.
우연과 필연, 역사의 분식 내가 기억에만 의지해서 그 정확한 맥락을 옮겼는지는 자신이 없다. 단재 신채호가 우리 앞에 주어진 史라는 것이 얼마나 뜬금없음을 말해주는 일화 중 하나로 든 어떤 역사학도 이야기가 있다. 그에 의하면 이 역사학도가 간밤에 옆집 부부가 싸움하는 소리를 다 듣게 되었다. 다음날 동네에 이 싸움을 둘러싸고 소문이 돌았다. 한데 자기가 간밤에 들은 부부 싸움 내용과 그 소문은 진상이 너무나 달랐다. 이를 보고 그 역사학도는 자기가 쓰던 역사책을 불질러 버렸다. 내가 쓰는 역사라는 게 어쩌면 저 부부 싸움과 같을지 몰랐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가 단재 시대엔 유행이었던 듯하다. 같은 충청도 출신으로, 단재와는 절친이었던 벽초 홍명희 어떤 글에서도 저 이야기를 내가 본 적이 있으니 말이다. 2009년 2월로 기억한다.. 2018. 2. 10.
Maoling Mausoleum, 漢武帝茂陵 한무제 유철의 무릉 소개 Maoling Mausoleum, or Tomb of Emperor Liu Che 劉徹 of Western Han Dynasty *** 현지 안내판 설명이다. 무릉경구 茂陵景區Maoling Mausoleum Scenic Spot茂陵是漢武帝劉徹之陵墓, 西漢帝王陵中规模最大的一座. 由于陵的所在地原屬漢代槐里县之茂乡, 武帝建陵于此, 故称茂陵. 《汉书·武帝纪》载: "建元二年(公元前139年), 初置茂陵邑". 茂陵营建, 共历时五十三年. 据史书记載, 把全国每年赋税收入的三分之一, 花费在陵墓的修建上. 因而陵体高大宏伟, 形为方锥, 形爲方錐, 有“东万金字塔”之称. 《关中记》载: “汉诸陵皆高十二丈, 方一百二十步, 唯茂陵高十四丈, 方一百四十步。” 今实测, 46.5米, 底边东西231米, 南北234米, 宽5.8米, 與記載相符. 陵周围.. 2018. 2. 9.
생존보고 서안西安에서 살아 있음을 보고함 2018. 2. 6.
The Han River The Han River Crossing Yangpyeong, Gyeonggido Province, Korea 漢江二水頭又兩水頭 / 한강 두물머리 201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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