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230 Gold Crown from Millennium Kingdom Silla It is a gold crown with ornamentation in the form of tree branches and deer[🦌사슴:Saseum] antlers attached along the headband. The gold crown is designed to express the sovereignty of the king, the identity, and the world view of the royal family. The gold crown from the Hwangnamdaechong north tomb is now a vital exhibit in the Silla Room, part of the Prehistory and Ancient History Gallery at the .. 2024. 6. 1. 갈석산碣石山에 올라 2006년 2월 22일, 겨울 기운 여전한 그날 나는 요서 갈석산이란 데를 올랐다. 이 갈석산이 조조가 오른 그 갈석산인가 하는 논란은 여전하다. 이르기를 갈석이라 부른 데가 하나가 아니라 하고 또 지금 갈석이라 부르는 산 곧 내가 오른 이 갈석산이 그 옛날에도 갈석이었는가 하는 논란은 많다 한다. 그 곡절이 어떠하건 갈석이란 이름이 붙었으니 올라보지 아니할 수 없어 올랐다. 당시도 케이블카가 있었지만 겨울이라 이용객 적어 그랬겠지만 운행을 멈추었으니 뚜벅뚜벅 걸어오를 수밖에 없었다. 이 갈석이란 존재는 한국문화사에서는 이른바 고조선 낙랑 위치 논쟁과 관련해 예민한 곳이다. 이 갈석이 그 갈석인가 하는 논란을 내가 결판낼 수는 없다. 다만 현지 가서 보니 적어도 이 일대서 갈석이라 부를 만한 데는 이곳 .. 2024. 6. 1. 개조심 폼페이 모자이크 2,000년 전 고대 '개 조심' 표지판. 서기 1세기 폼페이 유적 어느 로마 시인 집 Roman poet's house 앞에 있는 모자이크. "Cave Canem" - 주의 송곳니 caveat canine - 은 개를 조심하라는 의미다.개들은 다른 문화권에서와 마찬가지로 고대 로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로마의 개는 이집트와 페르시아에서와 같은 목적을 많이 수행했지만 기능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이집트인들과 마찬가지로 로마인들은 그들 자신의 예술적인 개 목걸이를 만들었다. 금으로 제작하기도 했다.그리고 개들은 로마 사후 세계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페르시아인들과 마찬가지로) 유령이나 악령에 대한 최고의 보호 장치로 여겨졌다.로마인의 개관과 다른 문화권의 개관의 중심적인 차이점은 로마인들이 개를 훨씬.. 2024. 6. 1. 빌렌도르프 비너스, 혼자선 몸도 가누지 못할 툰실이 아줌마 이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Venus of Willendorf 는 생각할 수록 미스터리인데, 위선 왜 유명해졌냐 이거다. 저거 저리 근접 촬영해서 그렇지 크기도 코딱지 만해서 높이 11.1cm밖에 되지 않는 땅달보다. 물론 연세가 아주 오래되셨다는 비교우위는 있다. 자그마치 2만9천500살 정도로 추정하니 말이다. 그렇다고 언뜻 봐도 비만이 끝갈 데까지 가서 부축받지 않고서는 도저히 혼자 움직일 수도 없을 법한 저 중년 여성(중년인지도 모르겠지만)을 왜 하필 비너스에 비겼을까? 신은 죽지 않는다지만, 더는 신자가 없어 소멸해버린 비너스가 다시 지상에 강림해서 저 모습을 보고선 비너스 운운하는 모습을 봤다면 기절 초풍했으리라. 물론 내 세대 저 비너스는 아주 친숙하다. 세계사 교과서에 실렸기 때문이다. 나아가.. 2024. 5. 31. 금으로 떡칠한 로마 해골 바가지 이 정도면 황금 떡칠 아니겠는가? 그리스 크레타 섬 아기오스 니콜라오스 고고학박물관 Archaeological Museum of Agios Nikolaos in Crete, Greece 컬렉션 중 하나로 크레타 섬 카마라 Kamara 근처 라토 Lato 라는 곳 로마시대 네크로폴리스 necropolis 출토다. 서기 1세기. 운동선수 해골이라는데 금 화환 gold wreath을 쓴 흔적이며 은화 silver coin 1점도 놓아뒀다. 2024. 5. 31. 과천 추사박물관 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 2024 상반기 특별기획전 과천시 추사박물관에서는 6월 12일(수)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토)까지 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추사의 난蘭에 초점을 맞추어 추사가 지향한 예술을 한 눈에 살피게 된다. 1부 '추사의 난'에서는 추사의 젊은 시절부터 만년晩年까지 다양한 난 그림을 통해 추사가 지향한 예술적 취향과 특성을 살핀다. 특히 과 는 추사 난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추사의 학문과 예술의 지향점을 볼 수 있다. 2부 '추사의 난 계승'에서는 추사의 난 그림이 그의 제자들을 통해 조선 말기 화단에 미친 영향을 살핀다. 추사의 묵란화 이론과 기법은 당대 사대부에서 중인 계층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쳤는데, 석파 이하응(1820~1898), 소치 허련(1808.. 2024. 5. 31. 이전 1 ··· 766 767 768 769 770 771 772 ··· 33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