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75 야요이 연대 상승과 청동기시대 오늘 아까 소개한 책을 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필자가 아는 한 이 책을 쓴 후지오라는 양반은 신중하기 보다는 과감한 주장을 많이 한 양반으로 아는데, 소위 야요이시대 연대를 끌어올리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을 보면, 야요이 연대를 끌어올리다 보니, 금속기와 연대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렇게 비어 있는 금속기 없는 시대에다가 한국의 청동기시대의 예를 따라 청동기시대란 이름을 붙이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차피 한국도 청동기시대 앞쪽은 청동기 없는 청동기 시대니 피차 일반 청동기 좀 없는 시대라고 해서 야요이시대 앞쪽에도청동기시대라는 이름 우리도 좀 붙여 본들 어쩌겠냐는 주장으로 보인다.역시 과감하긴 한데 이렇게 이름을 붙여도 될 일인가 싶은것도 사실이다. 한반도의.. 2024. 7. 10. 인더스문명이 출토한 암석과 광물질들 인더스문명 하라파Harappa가 선사하는 암석 혹은 광물 유물은 품종이 다양하다. 인더스문명 고고학도 랜들 로 Randall Law 의 저서 '지역간 상호작용과 고대 인더스 계곡의 도시주의 Inter-Regional Interaction and Urbanism in the Ancient Indus Valley'에서는 온라인으로 그 전체 집합체를 범주화, 정량화, 주기화 및 공간적 맥락화를 시도한다. 이에서 말하는 하라파는 인더스문명 주요 도시이면서, 그 문명을 지칭할 때 쓰는 대명사이기도 하거니와, 주제로 볼 때 그가 말하는 하라파는 아마도 후자일 듯하다. 자동번역에 기초하며, 일부는 손질하지만 그에 따른 오역은 있을 수 있다. 쓰는 말이 좀 어려운 편인데,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해서 하라파문명, 곧 .. 2024. 7. 10. 때깔을 입힌 모헨조다로 사제왕 인더스문명 중심 중 하나인 모헨조다로Mohenjo-daro에서 발견된 소위 사제왕상Priest-King을 실물 토대로 복제하면서 고고학 분석에 기초한 색상을 가미해 본 것이라 한다. 오른쪽이 출토 실물이다. 인더스문명 아이콘 중 한 분인 이 털보님은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 인더스문명의 아이콘 Priest-King, 결론은 nothing 허망하게 저 분이 무슨 일을 하시던 분이며 저런 조각을 왜 만들었는지는 단 하나도 명쾌히 밝혀내지 못했지만 저 강렬한 인상은 인더스문명을 각인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수천년이 흘러 채색은 바랬지만 저 분이 무채색일 리는 없을 테고 비주얼 살려 봤더니 저렇댄다. 때깔이라는 말이 있다. 굶어죽어도 때깔이 고와야 한다 할 때 그 때깔이다. 그 때깔이 있냐 없냐에 따라 같은 분.. 2024. 7. 10. 하회탈 쓰고 장난치는 2천년 전 로마 아이? 사티로스? 이 유물을 본 기억은 없다. 로마의 빌라 루도비시 Villa Ludovisi에서 발견된 서기 1세기 무렵 대리석 조각상 marble statue이라는데 이를 설명하기를 Statue of a young child playing with a theatre mask, 1st century AD, Villa Ludovisi 라 했으니 극장 공연에서 쓰는 가면을 뒤집어 쓰고는 노는 아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애가 하회탈 같은 큰 가면 뒤집어 쓰고선 손가락 내밀고 장난치는 듯한 모습이다. 한데 이를 소장(?)한 박물관에서는 조금 다른 설명을 한다. 이것이 아마도 소더비 경매에 나왔다가 지금은 미국 시카고 아트 연구소 Art Institute of Chicago 라는 데 가 있는 모양인 듯 Statue of a Y.. 2024. 7. 9. 야요이인의 기원에 대한 최신 출판물 일본에 나왔다가 야요이인의 기원에 대한 최신 출판물을 입수했다. 올해 2월에 나왔으니 최신 출판물이라 할 수 있을 텐데 저자는 후지오 신이치로藤尾愼一郞,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본 고고학자-야요이시대 기원과 관련한 주장을 하는 학자다. 책을 사서 보니, 그동안 한 이야기가 다 들어 있는데 최근에 수정된 부분이 많다. 필자가 이 블로그에서도 가끔 다룬 유전학적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고, 야요이인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데 그간 알고 있던 이 양반 주장과 달라진 것도 있고, 우리 쪽에서 뭔가 대답을 해야 할 이야기도 있어 보인다. 일독 후 이 블로그에 쓰도록 하겠다. 2024. 7. 9. 미국, 제국 그 팽창의 현재 역사 멀리 볼 필요없다.제국이 태동 성장 팽창하는 과정 찾겠다고 저 먼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로마 진한 몽골제국까지 갈 필요도 없다.그 전형하는 보기가 미국이라는 제국이라 단 저 제국은 쇠퇴 멸망하는 기미가 아직은 없으니 그 힘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이라이전엔 소련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이라는 또 하나의 제국이라이런 라이벌의 존재는 그 제국의 힘을 더욱 공고하게 하는데 역사를 보면 그 제국은 라이벌이 쓰러지면서 잠깐의 평화를 유지하다 픽 쓰러져 사라진다.저 팽창엔 당연히 훗날 미 제국에 합류하는 알래스카와 몇 개 도서가 빠졌다. #미국의팽창 #미국의영토확장 2024. 7. 9. 이전 1 ··· 831 832 833 834 835 836 837 ··· 35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