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71 도끼를 든 아카드-아시리아 킹 나람신 Naram-Sin 전설적인 아카드-아시리아 킹 Akkadian-Assyrian king 나람신 Naram-Sin을 바위에다 부조했다.그의 영웅적 활약을 부각하고자 하는 이 부조는 그의 재위기간인 기원전(기원전이다) 2254~2218년 무렵 어느 시기 작품일 것이다.부조한 바위는 이라크 술라이마니야 Sulaymaniyah 지역 Qaradagh mountains 이란 데다. 다만 최근에는 저가 나람신이 아닐 수도 있다는 반론이 제기된 모양이다.이러나저러나 어떻겠는가? 저 부조를 보면 도끼를 오른손에 쥐고, 왼쪽 어깨로는 활을 매고서 적들을 쓰러뜨리는 장면이다. 짓밟아 버린다. 머리엔 투구를 썼다. 발은 보니 맨발인 듯하다. 맨발로 밝아서 효과가 있나? 이라크를 언제 가보나? 나람신에 대해서는 아래 참조 단군할배랑 동기동창 .. 2024. 5. 29. 4천500년 전 이집트 여성이 걸친 보석 의상, 그리고 금루옥의金縷玉衣 4천500년 전 고대 이집트 보석 의상이다.기자 Giza 지역 도굴되지 않은 무덤(G7442, 샤프트 Z)에서 발견된 약 7천 개 구슬을 공들여 재조립했다.1927년 발견 이래 60년 이상 조립되지 않았다. 이 의상은 쿠푸왕 King Khufu (BC 2589~2566)과 동시대 여성의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구슬을 묶은 끈은 삭아 없어졌으나 구슬은 여전히 원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재구성이 가능했다.구슬은 색이 바래졌으나 원래는 파란색과 청록색이었다. 드레스는 처음에는 춤 의식을 위해 입었다고 여겨졌지만, 조립된 후에 보니 무거워서 그런 추정은 배제되었다. 현재는 장례식용 복장으로 본다.보스턴 미술박물관 Museum of Fine Arts, Boston 소장이다. 저 양태 보면 천상 중국에서.. 2024. 5. 29. 보무도 당당히 녹색 비름빡을 걷는 페르시아 전사들 이란 수사 Susa 에 있는 다리우스 궁전 Palace Of Darius (기원전 6세기) 페르시아 전사들을 묘사한 유약 벽돌 타일 Glazed Brick Tiles 로 만든 프리즈 frieze. (아케메네스 제국 Achaemenid Empire )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 Pergamon Museum 소장.A frieze made of Glazed Brick Tiles, depicting Persian Warriors, from the Palace Of Darius (6th Century BC), in Susa, Iran. (Achaemenid Empire)Now on display at the Pergamon Museum in Berlin. 2024. 5. 29. 양웅揚雄의 방언方言이 말하는 조선 방언 양웅揚雄(기원전 53~기원후 18)은 전한前漢 말기~왕망 시대를 대표하는 최대 부賦 작가라, 백년 전 이 분야 우뚝한 존재로 사마상여가 있었다면, 전한 말기에는 그를 첫손에 꼽는다.다만, 그 부화浮華 과장하는 문학이 싫다며 훗날에는 그것을 버렸거니와, 그러면서 그 대안으로 이른바 전문 학술 연구에 천착해 철학 분야 우뚝한 서적으로, 심오한 철학원리를 탐구한 태현경太玄經이란 저술을 남기는가 하면, 방언 연구에도 주력해 그 분야 연구를 집대성한 방언方言이라는 불후한 성과물을 제출한다.정식 이름이 유헌사자절대어석별국방언輶軒使者絶代語釋別國方言인 이 방언은 간단히 말해 당시 지역별 방언 사전이다. 한자를 모국어 혹은 표준문자로 채택한 각 지역에서 드러나는 독특한 말들이 무엇이며, 그에 해당하는 표준어(당시는 서안.. 2024. 5. 29. 태국 지형도 태국 지질도 Topographic map of Thailand 2024. 5. 29. 찐밥이 잡곡의 시대에 유행한 이유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밥을 쪄서 만드는 풍조는 필자는 잡곡농경의 시대에 인기가 있었던 취사법으로 본다. 그리고 지금처럼 밥을 끓인 후 뜸들여 만드는 취사법은 쌀농사나 보리 농사 이후의 사건으로 본다. 왜? 동아시아 잡곡농경의 주역인 조, 수수, 기장은 알곡 크기가 굉장히 작다. 이렇게 작기 때문에 쪄서 밥을 지어도 충분히 잘 익는다. 찐밥으로 취사가 잘 안 되기 시작하는 것은 쌀이나 보리처럼 곡물 크기가 커지면서부터라고 본다. 곡물 크기가 커지면서 찐밥으로 수분이 충분히 침투 못하게 되고 밥알을 충분히 익히기 위해 잡곡농경시대의 취사법인 찐밥 대신 끓이고 뜸들이기 취사법이 나온다고 본단 뜻이다. 2024. 5. 29. 이전 1 ···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 36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