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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 바닥까지 박박 긁어 식물 음식 분석하는 카라한테페 유적 발굴 카라한테페에서 신석기 주거지 30채 발굴…초기 정착민의 일상생활과 식습관 밝혀 튀르키예 남동부 샨리우르파Şanlıurfa 주에 위치한 타스 테펠러Taş Tepeler (돌 언덕Stone Hills) 프로젝트 주요 유적 중 하나인 카라한테페Karahantepe에서 고고학자들이 초기 인류의 삶에 대한 놀라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최근 발굴 작업에서 세계 최초의 정착 공동체 중 하나에 속한 집 30채 이상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1만 1천 년 전 사람들의 생활, 노동, 식습관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정의하는 발견이다. 이스탄불 대학교 네츠미 카룰Necmi Karul 교수가 이끄는 카라한테페 프로젝트Karahantepe Project는 이 유적을 신비로운 신석기 시대 성지에서 활기 넘치는 선사 시대 지역으로 탈바꿈.. 2025. 10. 18.
성덕대왕 신종 무게를 재던 날 경주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가을호에 실은 글입니다.가볍게 한 번 읽어보시길...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의 무게는 왜 18.9톤일까?1997년 8월 11일 오후 2시 국립경주박물관 앞마당의 종각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왜냐하면 성덕대왕신종이 만들어진지 1226년만에 처음으로 그동안 막연하게 당시에 통용된 1근(斤)을 200g정도로 추정하여 24톤 정도로만 생각하였던 종의 실제중량을 확인하는 날이었기 때문이었다.성덕대왕신종에 대한 종합학술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측정은 국내 최대의 전자저울 메이커인 ㈜카스의 지원을 받아 특별히 제작한 변형량감지센서가 부착된 첨단 측정기기를 사용하여 이루어졌는데 측정결과 18,900kg(18.9톤)으로 밝혀졌다... 2025. 10. 18.
위안이 필요한 인류에게 인류는 위안을 필요로 한다. 그 위안은 기독교의 산상수훈처럼 무조건적 의지와 안식도 있지만 이에 만족 못하는 이들은 맹자의 이 말에 큰 위안을 얻는다.天將降大任於是人也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所以動心忍性하야 曾益其所不能젊었을 때 무한한 위로를 주는 이 말은나이가 들게 되면 점점 그 힘을 잃게 된다. 나이가 들 만큼 든지라 장차 하늘이 큰 일을 맡기려고 단련받을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노쇠가 시작되면 오히려 다음과 같은 이야기에서 위안받게 된다. 하늘이 나에게 큰 일을 맏기려 지금은 힘들다는 전제조건도 필요 없다. 그냥 험난한 바람의 방향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Let everything happen to y.. 2025. 10. 18.
대따시 구석기에 부친다, 뜬구름 거대 담론 걷어칠 때다 인류문화사, 특히 구석기 변태 양상을 보면 초기에는 큼지막한 도구를 맹글다가 서서히 도구가 작아지기 시작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왜?내세울 거 없는 놈들이 이대근 식 팔뚝자랑이라, 이 친구들 주특기는 걸핏하면 웃통 벗고선 덩치 자랑 알통 자랑이라, 그러다가 이게 아닌가벼? 우리가 너무 무식했나봐 하고선 잘게잘게 쓰는 도구로 발전해 나간다. 주먹도끼니 하는 종류가 그 생명이 길기는 하다만, 실은 무식한 시대 무식한 도구다. 내 아무리 생각해도 주먹도끼는 명성과 달리 그 쓰임 많지도 않고 그리 효율성도 없다. 물론 이를 전업 삼는 연구자들이야 노발대발하겠지만 말이다. 암튼 어찌하여 한국구석기 고고학이 덩치 자랑으로 빠지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다만, 근자 연천 전곡리서 내가 보기엔 실용성 제로인 큼지막한 주먹도끼.. 2025. 10. 18.
어슬픈 양식론 전파론 이젠 그만! 4만년 전 석기 제작술 독립적으로 발전 이 소식 앞서 다른 언론매체 보도를 통해 전하기도 했거니와 이 아티클은 이 연구를 주도한 튀빙겐 대학에서 직접 작성 배포한 것이라, 같이 음미하면 좋을 듯해서 새삼 소개한다.유럽과 근동에서 석기 제작 혁신이 각기 독립적으로 일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다by University of Tübingen 이탈리아와 레바논에서 발견된 석기 분석 결과, 약 4만 2천 년 전 유럽과 근동의 현대인은 도구 제작에 있어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음을 알 수 있다. 튀빙겐 대학교 지구과학과 선사시대 및 제4기 생태학 연구팀 아르만도 팔쿠치Armando Falcucci 박사와 애리조나 대학교 인류학과 스티븐 쿤Steven Kuhn 교수는 비교 분석을 통해 석기 제작 기술이 두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발전했으며, 근동에서 유.. 2025. 10. 18.
다람쥐는 도로 인간 소음이 더 편안하다? by Tom Seymour, University of Exeter 인간의 방해는 도시 야생동물의 행동과 서식지 이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하지만 어떤 때는 도시 회색 다람쥐urban gray squirrels가 인간 활동이 활발한 곳에서 포식자로부터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엑서터Exeter 대학교 새로운 연구는 Oikos에 게재되었으며, 회색 다람쥐가 도시 환경에서 위험과 먹이 찾기 사이에서 역설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방식을 보여준다.연구진은 다람쥐가 여러 지역 표준화한 먹이 밭에 얼마나 많은 먹이를 남겼는지 측정했는데, 이는 다람쥐가 주변 환경을 얼마나 위험하다고 인식하는지를 보여준다.연구진은 소음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을 때 다람쥐가 도로 근처 포식자로부터 더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것을 발견했다.. 202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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