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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알려준 작년 오늘이다.
봉준호가 기생충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먹었으니 기생충 신화의 시작이었다.
이를 시발로 그 앞뒤 즈음 이래 지금까지 트로피 몇개를 수거했는지 숫자를 헤아릴 수 없는 정도다.
그 전날 나는 이런 글을 달았다.
낌새가 수상쩍긴 했다.
결과론이겠지만 현지에서 돌아가는 사정이 영 수상했다.
이듬해 아카데미영화제 작품상을 비롯한 기생충 시대 개막을 알리는 서막이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이런 혁혁한 전과를 발판으로 미국 영화관 시장에서도 한창 잘 나가던 기생충 역시 코로나19로 된서리를 맞았다는 사실이다.
호사다마라 했던가 호사엔 다마가 많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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