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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은의 뮤지엄톡톡

줄줄이 유물 이야기-동물친구 집들이

by 여송은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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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안녕??

오늘은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동물 친구들 집을 구경할거에요!

짚으로 만든 개집

 
보기만해도 푸근해 보이는 강아지가 사는 집입니다. 🐶
짚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해, 답답하지 않고, 겨울에는 집 안에 짚을 더 깔아 따뜻하게 해주었어요!

병아리들이 사는 어리

 

병아리들이 사는 집이에요. ‘어리’라고 불러요.🐥
마당에서 짐승들로부터 병아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리 속에 넣어 주었어요.

장태

 

이 사진은 대나무로 만든 꼬꼬닭이 사는 집으로 ‘장태’라고 해요.🐔
대나무를 길게 타원형으로 엮고, 그 안에 횃대 두 개를 설치했어요. 엄마따라 아기 병아리들도 같이 들어가 살았지요. 밤에 잘 때는 짐승들로 부터 엄마 닭과 병아리를 지켜주기위해 문을 닫아 주었어요.

닭둥우리

이 사진은 엄마 닭이 알을 품는 둥우리에요. 🐣
곧 병아리가 나올 건가 봐요.
지금 엄마닭이 알을 품고 있으니깐, 우리는 조용해 주어야 해요. 쉿!

이동식 어리

병아리들을 이동할 때 사용했던 ‘어리’에요. 이 어리를 지게에 지거나 나귀 등에 매달아 이동했어요. 네모난 입구를 닫으면 병아리들이 나올 수 없었겠죠? 병아리들은 어디로 가는중 이었을 까요?🐤

 

친구들~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아늑한 집이 생각나는 오후 입니다.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아니 유치원 끝나자마자 바로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기로 해요!

 

 

줄줄이 유물 이야기-날렵, 대나무 파리채

길쭉하고,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 물건은 어디에 사용하는 물건일까요? 바로, 모기나 파리 등 벌레를 잡거나 쫓는데 사용하였던 채입니다! 일명 대나무 파리채라고 하지요!! 오늘날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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