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1625

성병으로부터 코알라를 보호하라! 호주 당국 백신 사용 승인 야생 코알라 사망 원인 약 절반은 클라미디아Chlamydia 감염이다.호주 규제 당국이 코알라용 클라미디아 백신chlamydia vaccine을 승인했다고 연구진이 수요일 밝혔다.이는 야생 코알라 사망 원인 약 절반을 차지하는 성병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선샤인 코스트 대학교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과학자들은 10년 동안 통제된 환경에서 클라미디아 백신을 시험했다. 하지만 수의학 규제 당국의 승인으로 이 1회 접종 백신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게 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피터 팀스Peter Timms 교수는 이 질병이 야생 코알라, 특히 퀸즐랜드 남동부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이 동물을 멸종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 지역에서 개체군 내 감염률은 보통.. 2025. 9. 10.
사진 1만장 쑤셔박아 3D로 재구성한 2차대전 독일 잠수함 해저에 침몰한 상태로 있는 2차대전 독일 잠수함이 놀라운 디테일로 되살아났다.3D 사진측량법을 이용한 수중 연구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 크릭스마리네Kriegsmarine의 7형 잠수함[Type VIIC U-boat] U-670의 놀라운 세부 묘사가 밝혀졌다.[그의 계급을 Oberleutnant zur See이라 하는데 이는 해군 Lieutenant라 하는데, 이것이 현대 미육군 기준으로는 소위 혹은 중위를 의미하며, 해군은 대위를 의미한다는데, 내가 확실치 아니해서 부기해 둔다.]U-670은 함부르크의 하발츠베르케Howaldtswerke 선착장에서 건조 착수해서 1942년 함장 기도 히로니무스Guido Hyronimus 지휘 하에 진수했다. 배수량 769톤인 이 잠수함은 총길이 67.10.. 2025. 9. 10.
알바니아에서 기념비적인 로마 무덤 발굴 아래 기사에 동영상이 보인다.https://www.reuters.com/science/wealthy-ancient-romans-tomb-discovered-albania-2025-09-08/ 고고학자들이 서기 3~4세기로 추정되는 알바니아 최초의 기념비적인 로마 매장실을 발굴했으며, 이는 발칸 반도에서 로마의 영향력에 대한 기존 이해를 뒤흔드는 중요한 발견들을 포함한다고 말했다.이 무덤에는 이중 언어로 쓴 비문과 호화로운 부장품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이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부유한 매장지로, 매우 중요한 인물의 무덤임을 시사한다. 이 무덤은 고대 일리리아Illyria 지역 엘리트 로마 사회에 대한 전례 없는 통찰을 제공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북마케도니아 국경 근처 스트리크찬Strikçan 마을.. 2025. 9. 10.
터키 노티온 유적에서 페르시아 금화 다릭 항아리 발굴 미시간 대학교(UM)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이 터키 서부 노티온Notion 유적에서 금화 항아리 하나를 발견했다.헬레니즘 시대 주택 중앙 안뜰central courtyard을 발굴하던 중, 연구팀은 훨씬 오래된 구조물 안에 숨어 있던 금화로 가득 찬 작은 이 도기 항아리를 발견했다.연구진은 이 금화들이 기원전 6세기에서 4세기 사이 페르시아 제국에서 발행된 화폐인 다릭(daric)으로 확인했다.이 화폐는 일반적으로 무릎을 꿇은 궁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약 96km(60마일) 떨어진 사르디스Sardis에서 주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스 역사가 크세노폰Xenophon에 따르면, 다릭daric 1개는 군인 한 명의 한 달 치 봉급과 맞먹는다고 한다.연구자들은 이 보물이 기원전 5세기 또는 .. 2025. 9. 10.
파주 설마리 전투를 아시나요? 파주 영국군 설마리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일대에서 벌어진 6·25전쟁 전투로, 중공군의 춘계 공세 당시 영국군 제29여단 소속 글로스터 대대가 4만여 명에 달하는 중공군에 맞서 서울 침공 저지를 위해 싸운 전투입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영국군은 큰 희생을 치렀으나, 이들의 헌신으로 서울 방어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파주 적성면 설마리에 영국군 설마리전투비와 추모공원이 건립되었습니다. 여러 번 갔다 왔지만 드론을 띄우고서 추모공원이 품은 뜻을 알게 되었네요.***사진 설명 모두 박영재 선생에 귀속한다.영국 국기가 완연하다. 2025. 9. 10.
서부 카자흐스탄서 쿠르간 150곳 새로 확인 서부 카자흐스탄 지역 한 유적지을 조사하던 연구원들이 신비롭고 흥미로운 여러 무덤을 발견했다고 Azernews가 최근 보도했다.이는 최근 몇 년간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로 손꼽힌다.연구팀은 이 지역에서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은 약 150기 무덤을 발견했는데, 이는 카자흐스탄 초기 문명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원형 쿠르간kurgans, 즉 무덤은 이 지역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최근 발견된 유적은 직사각형 고분부터 유라시아 대초원 고고학에서는 보기 드문 두 개 고리가 서로 연결된 고분까지 다양한 형태를 띤다.지름 136미터(450피트)가 넘는 해자 모양 도랑moat-like ditch으로 둘러싸인 가장 큰 무덤에는 지역 지도자나 정치적, 사회적 지위가 높은 .. 2025. 9. 10.
1920년대 일본 동경 풍경 https://youtu.be/Mk6GWjxgr5I?si=cbV_mqlOtoLXJFPb1920년대의 일본 동경 풍경. 일본은 1차대전 이후 비로소 만성 적자에서 벗어났고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바뀌었다. 앞선 1910년대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황이 좋아진 모습이 보인다. 조선보다는 낫지만 별로 잘사는것 같지도 않은 1910년대에 비해1920년대는 경제적으로 윤택해진 상황이 확인된다. 1920년대에 일본이 조선에 대해 무단통치 대신 문화통치로 전환한 배경에는이런 자신감도 있다. 2025. 9. 10.
1920년대: 술먹고 사람 패는 일본 순사들 1920년대 신문을 보면, 술먹고 사람 패거나 심지어는 총을 쏘는 순경들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이것이 단순히 범인을 취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행패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였겠다. 물론 이 순사는 일본계도 있고 조선계도 있는데, 당시 일본의 무단통치라는 것이 정책적인 면에서 워낙 강압적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순사들은 조선인에 대해 반말이 기본이었고, 장군의 아들 영화에서 보듯이 길거리 걸어가는 사람에게 수상해 보이면, 상대의 나이 불문야, 너 이리와봐 하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불평하는 당시 신문 기사 사설도 있다. 일제시대에서 우리가 가장 유심히 봐야 할 부분이 바로 이러한 차별 부분인데, 차별 문제는 이 시대에 성장률이 얼마였나 하는 통계상의 문제보다도 더 앞서는 감정상의 문제가 있다. 나라.. 2025. 9. 10.
1913-1915년의 일본 동경 https://youtu.be/dDkCnq29_U8?si=oF_5kqwYe-JnZ9ng 한국을 병합한 직후 일본 동경 풍경이다. 일본사에서 말하는 소위 "대정 데모크라시" 초입에 해당하는 시점이다. 이 시기 몇 년 후 조선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다 (3.1 운동) 2025. 9. 10.
슬라브 정착촌 독일 작센안할트에서 발굴 쥐트오스트링크SuedOstLink 기반 시설 프로젝트 발굴 결과 독일 작센안할트Saxony-Anhalt 주 나우엔도르프Nauendorf 서쪽에 위치한 주요 슬라브 정착지와 묘지가 발견되었다.길이 120미터, 너비 최대 40미터에 달하는 이 유적은 중세 공동체 생활을 엿볼 수 있는 600개 이상 유물을 소장한다.이 유적에는 16개 움집pit houses, 화덕ovens, 벽난로fireplaces, 물웅덩이watering hole 하나, 심지어 두 구 동물 매장지까지 포함한다. 또한 눈길을 끄는 것은 도랑망network of ditches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1~3미터 너비 넓은 방사형 도랑은 방어용 울타리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약 0.5미터 너비 좁은 직사각형 도랑은 개별 농가.. 2025. 9. 10.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과 토양 침식이 신석기 농업혁명 불렀다 새로운 연구가 신석기 농업 혁명과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및 토양 침식의 연관성을 밝히다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아모스 프룸킨Amos Frumkin 교수가 이끄는 연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인 신석기 혁명Neolithic Revolution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지난 4월 Journal of Soils and Sediments에 게재된 이 연구는 자연적인 기후 변화로 인한 대규모 산불과 토양 침식이 8,000여 년 전 남부 레반트 지역에서 수렵 채집에서 농업으로의 광범위한 전환을 촉발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한다. 이 연구는 신석기 혁명이 인간의 행위 또는 기후에 의해 촉발되었는지에 대한 오랜 논쟁에 이의를 제기한다.프룸킨 교수는 다학제적 접근 방식을 사.. 2025. 9. 10.
미든Midden, 영국땅 후기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먹다 버린 쓰레기 더미 동물뼈 동위원소 분석, 유래한 지점 위치 확인 후기 청동기 시대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동물 뼈는 사람들이 만찬을 위해 이동한 거리를 보여준다카디프 대학교 제공 영국 풍경의 일부가 된 선사 시대 대규모 쓰레기 더미인 미든middens은 청동기 시대 말기 사람들이 함께 만찬을 즐기기 위해 이동한 거리를 보여준다. 카디프 대학교 고고학자들은 윌트셔Wiltshire와 템스 밸리Thames Valley에 있는 여섯 개 미든에서 발견된 유물에 최첨단 동위원소 분석 isotope analysis을 적용한 동종 최대 규모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는 iScience 저널에 게재되었다. 만찬 대상이 된 동물들이 어디에서 사육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이 결과는 중세 시대까지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 2025. 9. 10.
감숙성 톈수이 민속 요새 마을 지리정보 구축 톈수이 민속 요새 공간적 패턴은 지역 경관이 공동체 방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by Li Yali 리 얄리, 중국과학원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항공우주정보연구소 Aerospace Information Research Institute (AIR) 연구팀은 중국 북서부 간쑤성Gansu Province 톈수이Tianshui에 위치한 역사적 민속 요새의 문화적 경관을 체계적으로 지도화하고 분석하여 오랫동안 방치된 민중 문화 유산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발견했다. 인문사회과학커뮤니케이션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는 현장 조사와 지리 정보 기술을 결합하여 이 지역 전역에 걸쳐 718개 민속 요새.. 2025. 9. 10.
1920년대의 용각산 광고 1924년 1월 8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광고다. 지금도 진해거담제로 소개되지만 1920년대에는 폐병, 백일해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했다. 물론 폐병 백일해에는 근거가 없다. 용각산龍角散은 19세기 메이지유신 전에 발명된 꽤 오래된 한방약이다. 일본 동북지역에 있는 아키타 현秋田県에 살던 후지이라는 집안은 번주를 치료하는 번의藩醫였는데, 19세기 초반, 용각산을 만들어 아키타현에서만 유통했던 것으로 되어 있다. 메이지유신 후, 아키타현이 없어지자 번주는 후지이 집안에 이 약을 하사하였고 그 후에 본격적으로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지이 집안의 상속자가 바로 위 광고에 보이는 후지이 도쿠사부로藤井得三郞(1858~1935)다. 이 약은 아직도 일본에서는 후지이 집안이 대표인 회사가 만들어.. 2025. 9. 10.
1922년의 진통해열제: 배암표 안티피린 1924년 1월 8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광고다. 감기와 열병에는 안티피린.일제 수입약품이다. 배암표 상표가 붙어 있다. 안티피린은 지금도 게보린 등 진통해열소염제에 포함되어 있는 이소프로필 안티피린을 말한다.1920년대 중반이 되면 일본에서 잘 팔리는 의약품들이 조선에도 신문 지면을 통해 많이 소개된다. *** 편집자주 *** 저 게보린이라는 말이 워낙 한때 방송광고에서 자주 보인 까닭에 일반에는 익숙하다. 이 분인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해열진통제 그 대명사 같은 존재였다. 한데 저 안티피린은 왜 배암표였던가? 2025. 9. 10.
마지막 수렵 채집인의 중석기시대 아동 매장지 8천년 전 미성년 유해 세 구 분석 by 샌디 오스터Sandee Oster, Phys.org 다니 쿠티뉴-노게이라Dany Coutinho-Nogueira와 동료들의 최근 연구에서 카베수 다 아모레이라Cabeço da Amoreira에서 발견된 세 명의 미성년 유해가 분석되었다.이 연구는 학술지 과거의 어린 시절 Childhood in the Past에 게재되었다. 카베수 다 아모레이라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중석기 유적Mesolithic sites 중 하나로, 약 8,000~7,100 cal. BP에 서유럽 마지막 수렵 채집인들이 산 곳이다. 이 유적은 타구스 강 하구Tagus River estuary에 위치한 일련의 복합 유적 중 하나다. 쿠티뉴-노게이라에 따르면, 해안 지역 감소를 초래한 8.. 2025. 9. 10.
2,600년전 폴란드 철기 시대 집모양 뼈항아리 발굴 포메라니아 문화 가족집단 화장묘, 최소 네 유해 그단스크 고고학 박물관Archaeological Museum in Gdansk은 2,600년 된 특별한 주택 항아리 도기house urn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폴란드 고고학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 주택 단지란 우리네 고고학 개념을 빌리면 이른바 가형家形 토기를 말한다. 2023년 보제폴레 비엘키Bożepole Wielkie에서 구제 발굴 중 발견된 이 놀라운 초기 철기 시대 유물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폴란드에서 발견된 네 번째 집모양 도기로, 매우 희귀하고 귀중한 고고학적 보물이라고 PAP가 보도했다. 9개 다리와 둥근 문을 갖춘 집 모양을 본떠 설계한 이 독특한 직사각형 점토 용기는 기원전 7세기에서 기원전 3세기 사이에 번성한 포메라니아 문.. 2025. 9. 10.
美의회, 제프리 엡스타인 생일축하 위한 트럼프 음란 그림 입수 월요일, 미국 하원 감독위원회US House of Representatives Oversight Committee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 것으로 알려진 나체 여성 그림을 입수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이 그림에는 2019년 감옥에서 사망한 금융인이자 성범죄자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에게 보내는 생일 축하 메시지가 함께 담겼다.메시지 하단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자신의 이름을 쓰는 방식과 유사한 서명이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앞서 7월에 이 그림의 존재를 보도하며, 2003년 엡스타인 50번째 생일을 맞아 가죽장정으로 편집된 책에 이 그림이 실려 있다고 언급했다.이 책에는 시, 사진, 친구 및 사업 동료들 메시지가 담겨 있었으며, 2021년 아동 성.. 2025. 9. 9.
필라델피아 우드미어미술관 보조금 복원에 정부 상대 소송 취하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우드미어 미술관(Woodmere Art Museum)이 75만 달러 국가 보조금이 복원됨에 따라, 박물관·도서관서비스연구소 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 (IMLS)의 불법적인 해지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최근 취하했다. 우드미어 미술관은 법적 조치에 앞서 IMLS에 보조금 해지 검토를 요청했다. 9월 12일 금요일 법원 출두를 준비하던 중, 해당 보조금이 복원되었다고 이메일을 통해 확인하고선 저리한 것이다. 우드미어 미술관은 9월 4일 보조금 복원 통지서를 받았는데, 그에는 "박물관·도서관서비스연구소IMLS는 해지 검토 절차를 완료했으며, 귀하의 연방 보조금을 복원할 것이다. 이번 조치는 보조금 해지와 관련하여 이전에.. 2025. 9. 9.
애초에 초점이 엇나간 자본주의 맹아론 근대화의 맹아, 자본주의 맹아론은 애초에 촛점을 잘못 맞추었으니 17세기의 변화는 필자가 보기엔 모두 근거가 없다. 근대로의 변화의 시작은 18세기 중반부터 찾아야 하며19세기 넘어 본격화하기 시작했지만나라 행정이 워낙 막장이라 그 흐름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을 뿐이다. 17세기는 아직 중세적 노비사역의 농장 경영이 절정기에 달해 있던 때이다. 이런 시대에 지주 전호제와 자본주의적 맹아를 찾는 것 자체가 잘못이고, 18세기도 전반기는 근대화의 징후가 없다고 본다. 18세기 중반부터 시작, 19세기 넘어가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변화가 가속이 붙었는데, 지금 우리의 시각은 17-18세기에 근대적 맹아19세기에 막장 사회와 제국주의 간섭, 식민지화 이렇게 보니 찾는 데마다 아무 것도 안 나오는 것이다. 애초에 .. 2025. 9. 9.
한지에 족보에 소수서원까지 문어발식 확장한 이배용 김건희 금두꺼비 논란에 국가교육위원장만 내놓아 김건희 금두꺼비 논란이 터져 장관급 국가교육위원장 자리를 사직했다가 마침내 8일 대통령이 그 사직서를 수리했다는 이배용 씨는 이화여대 총장 출신을 배경으로 총장 퇴임 뒤에 더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워낙 권력에의 지향이 강한 데다, 저 배경이 풍기는 여성계 대표주자라는 그런 데코레이션까지 가미하면서 그것을 최적화하며 영달한 대표 지식인이다. 조선시대사를 주된 발판으로 삼으면서 구체적으로는 광업사를 궁구하면서 저 전가의 보물, 곧 일제가 한국광업자산을 다 수탈해갔다는 입론을 구성한 역사학도 중 한 명이라그런 그가 느닷없이 조선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움직임과 맞물려 문화재를 고리로 삼은 대중사회에 화려하게 등단하더니, 이를 고리로 삼아 문어발식 확장을 꾀하게 되.. 2025. 9.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