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930 하우夏禹, 묵자墨子, 도교道敎, 그리고 김유신金庾信 오두미도와 태평도가 대표하는 2세기 무렵 초기 도교 교단 특징 중 하나를 보면 강렬한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농민 혹은 수공업자 중심 군사조직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유가가 요순을 이상적인 제왕으로 제시한 데 맞서 시종일관 하우를 그에 대항하는 성군의 이상형으로 내세운다. 왜 하우인가? 우임금의 행적 중 단연 압권은 치수다. 그는 범람하는 황하와 쟁투했다. 왕위에 있은 8년을 오직 황하와 대전투를 벌여 마침내 승리했다. 터지는 황하를 막고자 그는 맨발로 튀어나갔다. 집엔 들러지도 않았다. 아니 들를 틈이 없었으니 얼마나 사투를 벌였는지 정갱이엔 터러기가 날 겨를이 없었다. 사서엔 정갱이라 했지만 그는 겨털도 없었고 거시기 털도 없었다. 이 눈물겨운 투쟁을 오직 백성을 위해 벌였다. 이런 그를 묵자 교단이 추앙.. 2023. 12. 27. [거란의 치맛바람] (2) 북송을 직접 정벌한 경종비 소작蕭綽 요遼나라 제5대 황제 경종景宗 야율명의耶律明扆(재위 969~982) 정비 예지황후睿智皇后는 거란 모든 왕비족이 그렇듯이 소씨蕭氏이며 이름은 작綽, 어릴 때는 연연燕燕이라 일컬었으니, 북부재상北府宰相 소사온蕭思溫의 딸이다. 야율명의가 황제가 되면서 귀비貴妃가 되었다가 황후로 책봉되어 훗날의 황제 성종聖宗을 낳는다. 두 모자, 곧 예지황후와 성종을 우리가 특히 더 기억해야 하는 까닭은 고려거란전쟁을 도발한 직접 당사자들인 까닭이다. 남편 경종이 죽자 아들 야율문수노耶律文殊奴(972~1031)가 즉위하니 이가 훗날 성종聖宗이라 일컫는 거란 제6대 황제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문수노는 982년 즉위 당시 12살 꼬맹이였다. 윤석열 나이로는 두 살 깎여 만 10살에 지나지 않았다. 동아시아 전통 왕조 시대는 .. 2023. 12. 27. [오늘의 한 마디] 권력과 박수갈채 권력이 부패하는 힘은 그 권력이 아니라 그 권력을 향한 박수갈채다. 이 박수갈채가 권력을 부패케 한다. 2023. 12. 27. 말을 묻은 기원전 4~3세기 흑해 북쪽 무덤 러시아과학아카데미고고학연구소 Institute of Archaeology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가 근자 기원전 4~3세기 22개 무덤으로 이뤄진 집단 묘지를 남부 러시아 북부 코카사스 Caucasus 지역 Kuban 이라는 데서 이뤄지는 연방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찾아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쿠반이 어디메쯤 위치하는지를 구글 검색하니 이렇다. 흑해 연안이기는 하나, 어느 정도 해변에서 떨어졌는지는 모르겠다. 2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조사 지역에서 무덤들은 고대 강안 충적대지에 위치한다. 무덤들은 모두 공중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직사각형으로 마련한 무덤방을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고대에 광범위한 도굴 피해를 봤지만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인골과 풍부한 껴묻거리를 수.. 2023. 12. 26. 누군가는 나를 지켜본다, 한 우물 파라 예서 한 우물이란 오직 내가 좋아 미쳐서 하는 일을 말한다. 그래서 한 우물이라 하지만 그 우물은 복수일 수 있다. 내가 미쳐 돌아가는 일이 모름지기 하나일 수만은 없다. 다만 그것이 몇 개이건 그 우물은 줄기차게 파야 한다. 이런 나를 누군가는 어디서 지켜본다. 그 지켜보는 이는 쉽게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순간 내가 생각지도 못한 사람 기관에서 연락이 온다. 너를 지켜보고 있었노라고. 이 우물은 콘텐츠여야 한다. 이 콘텐츠는 누구나 하나씩은 있다. 가장 서글픈 건 본인이 장착한 콘텐츠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 아니겠는가? 2023. 12. 26. 인생의 책이 가져다 주는 행복 인생에 친구가 몇 명만 있으면 성공한 거고 어쩌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인생의 책 열권만 있으면 항상 행복하다. 인생의 책이란 뭔가. 아무 때나 펴 봐도 책 봐도 봐도 안 질리는 책 슬플 때 위안 받는 책 나이가 달라져 다시 읽으면 다르게 다가오는 책 필자도 꼽아보니 대략 10권은 안 되는것 같고 한 6-7권은 되는 듯 하다. 그 중에 논어와 당시삼백수, 사기열전은 꼭 들어간다. 뭐 동양의 고전으로 항상 꼽는 책이라 새로울 것 하나 없긴 한데 그래도 인생의 책인걸 어쩌겠는가? 항상 읽을 때마다 위안받는다. 2023. 12. 26. 전공은 스스로 만들고, 만들어지는 것, 학예사 A의 경우 얼마전 박물관에 근무하는 어떤 친구를 만나 커피 한 잔 하며 내가 한 말이기는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전공이란 무엇인지를 예화로써 잘 보여준다 생각하기에 그때 기억을 더듬어 과연 전문 혹은 전공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정리한다. "너 전공이 무엇이냐 사람들이 물으면, 제 전공은 회화에요, 정확히는 조선후기 불화에요 하지? 그게 전공 맞어? 난 아니라고 본다. 내가 알기로 너 박물관 학예사로 입사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기간 너가 한 일을 상기해 보자. 나도 기억하는 것만을 중심으로 더듬어 보마. 너가 전문 혹은 전공이라 생각하는 불화 전시 몇 번 해 봤어? 내 기억에는 없는데? 10년 동안 불화 전공이라 하면서 10년 동안 불화 전시 한 번 못해 봤는데 그게 전공이라 할 수 있어? .. 2023. 12. 26. [오늘의 한 마디] 난파선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 하지만 난파선은 타지 않는 법이다. 다만 발굴할 뿐이다. 2023. 12. 26. 과서 약으로 쓴 두더지 서울역사박물관이 개최 중인 임인식 사진전에 선보인 장면 중 하나가 이것이라, 설명에 의하면 1954년 한국전쟁 직후 포착한 청계천 판자촌 한 장면이라 한다. 이 판자촌은 놀랍게도 이명박 서울시장에 의한 청계천 복원 직전까지 그 모습을 유지했다. 이 개발사업으로 판자촌은 지금은 어디에서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고, 오직 청계천박물관 인근 청계천 변에 복원한 몇 채가 남았을 뿐이지만, 그만큼 그 내력은 질겨서 얼마전까지도 서울의 일상과 함께했다. 저 안내판을 어찌 읽어야 할지 실은 아리송한 대목이 있다. 윗부분을 가로로 읽어 명산약名山藥이라 하고, 그 아래로 그 세목으로 구렁이 살모사 두더지를 나열한 것인 듯한데 약구렁이, 산살모사, 명두더지로 읽지 말라는 법도 없다. 이 장면을 지나는 사람들 반응이 나로서는.. 2023. 12. 26. [고문] 제갈량의 융중대 고문진보에는 제갈량의 전후출사표가 각 1편씩 실려 있는데 후출사표는 제갈량이 썼다 안썼다 말이 많지만 필자가 보는 느낌으로는 글쎄, 전출사표를 방불하는 명문으로 제갈량의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보는데 한문에 필자보다 더 통달하신 분들 보시기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제갈량의 전후출사표 외에도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제갈량의 글에 "융중대"가 있다. 원문은 삼국지에 제갈량의 열전에 실려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유비가 삼고초려해서 찾아갔을 때 그에게 출사를 허락하며 천하삼분지계를 논하는 귀절인데 제갈량의 말을 받아 적는 형식이지만, 제갈량 스스로 쓴 문장으로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전후출사표 못지 않은 명문으로 본다. >> 隆中對 又名〈草廬對〉 自董卓已來,豪傑並起,跨州連郡者不可勝數。曹操比於袁紹,則名微而衆寡,然操遂.. 2023. 12. 26. 잡곡농경의 기원 한국사 북방의 부여, 고구려 등 계열의 잡곡농경의 기원은 다름 아닌 요서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잡곡농경이 동진한 결과가 부여 고구려를 거쳐 한반도로 남하했다. 이는 도작과는 그 흐름과 기원이 다르다. 도작은 황하유역에서 산동반도를 거쳐 한반도 서북지역으로 들어왔다. 이 두 계통의 농경이 만난 곳이 한반도 중 남부 지역이다. 증거가 어디있냐고? 몇 년 전 아주 중요한 유전학적 연구가 유명한 저널에 나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연구는 사실 한국상고사 연구의 틀을 바꿀 정도로 중요한 논문이었는데 그 후 학계에서 전혀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언젠가 이 블로그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2023. 12. 26. 내가 생각하는 학예연구사 포지션2[(촉석봉정(矗石逢釘)vs 낭중지추(囊中之錐)] 공무원 신분의 학예연구사가 연구자를 지향하는 중간 지점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공유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학예연구사 포지션(Position)포지션(Position) : 위치, 자리, 처지, 입장 등등의 뜻이 나온다. 오늘 전문직으로서 학예연구직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학예연구사(학예연구직 공무원 한정)의 포지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신분historylibrary.net 한편으로, 지자체 학예연구직의 포지션에 대한 또 다른 포지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 부분은 연구자의 역할에 어느 만큼 비중을 두느냐에 중점을 뒀을 때 주위의 평판과 관련이 있는데, “모난 돌이 정 맞는다[촉석봉정(矗石逢釘)]“와 주머니 속의 송곳[낭중지추(囊中之錐)]“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최근 나에 대한 평판 중의 하나로 .. 2023. 12. 25. [당시] 登岳陽樓-杜甫 昔聞洞庭水 今上岳陽樓 吳楚東南坼 乾坤日夜浮 親朋無一字 老病有孤舟 戎馬關山北 憑軒涕泗流 유명한 두보의 등악양루이다. 두보에게는 인생의 불행이었겠지만 후세인에게는 두보의 시를 끌어낼 수 있었으니 그의 불행은 만인의 행운이다. 乾坤日夜浮는 해석이 조금 애매한데 乾坤日夜全映在湖面上이라 하니, 하늘과 땅이 호수위에 함께 비쳐 있는 모습을 형용한 것이란 풀이가 그럴 듯하다. 동정호와 악양루는 한번 가보자 했으나 아직 못가보았다. 코로나 직전에 마왕퇴도 볼겸 호남성을 가 볼 생각으로 중국 비자까지 받아놨었는데 느닷없이 판데믹으로 가지 못했다. 언제 가 볼 수 있을지? 2023. 12. 25. 생물인류학과 고병리학을 기억해 주길 필자가 한국의 발굴현장을 쫒아다니며 작업한 것이 대략 올해로 20년 정도 되고, 이제 알려드린 바와 같이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인데, 고병리학 연구가 결코 고고학의 변두리 어디쯤 위치하는 잉여의 그 무엇이 아니라 고고학계 내에서 본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는 주제임을 필자는 아래 두 작업에서 편집을 통해 보여드리고자 했다. 考古学ジャーナル 2021年8月号 古病理学研究と考古学 都市化の古病理学 (季刊考古学・別冊44) 이는 일본에서 출판된 것들이지만, 필자가 의학이나 영문 학술지에 출판했던 다른 어떤 논문들보다 왜 생물인류학과 고병리학을 우리나라 고고학에서 포괄하여 나가야 하는 주제인지 우리나라 관련학계에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웃 나라가 이리 생각한다 해서 우리도 따라서 그래야 할 .. 2023. 12. 25. 백두산 길목 량강도 혜산에서 6천년 전 신석시시대 집터 찾아 북한 당국이 량강도 혜산시 강구동에서 6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신석기시대 집자리를 찾음으로써 한민족이 이미 이 무럽에는 백두산 일대를 개척하고 그곳에서 생활했음을 입증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25일자 평양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이런 성과는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와 민족유산보호국 조선민족유산보존사에서 실시한 혜산시 강구동지역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발굴에서 나온 것이다. 그 결과 신석기시대 집자리 2기와 청동기시대 집자리 4곳이 발견되고 이에서 총 17종 263점에 이르는 관련 유물이 수습되었다. 집자리들은 대체로 길이 6.5m,너비 5m,깊이 0.25m 정도이고 땅을 파고 나무기둥을 세워 만든 움 형식이라고 한다. 출토 유물로는 한반도 신석기시대 후기 고유한 전나무잎무늬그릇, 평행선띠무늬그릇,.. 2023. 12. 25. 전설은 사실을 어디까지 반영하는가, 개성 남대문 한석봉 편액의 경우 개성 한복판에 있는 개성 내성의 남문 '남대문'에 얽힌 이야기이다. 조선 중기의 어느 날, 개성부 사람들은 남대문에 새로 편액을 달기로 했다. 그 편액글씨를 동향의 명필 석봉 한호(1543-1605)에게 청하자, 그는 직접 개성에 왔다. 그리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 미리 걸어둔 빈 편액에 글자를 쓰기 시작했다. 남녁 남자를 쓰고 큰 댓자를 쓸 제, 누군가가 그 사다리를 걷어찼다. 석봉을 시샘하던 이였는지, 그가 망신도 당하고 기왕이면 어디 부러졌으면 했던 모양이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러나 석봉은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 큰 댓자의 마지막 획에 워낙 힘이 들어가 있어서, 붓을 쥔 채로 대롱대롱 매달려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남아있는 개성 남대문 편액의 큰 댓자 마지막 획이 유달리 굵고 힘차보이는 것은 그런 .. 2023. 12. 25. [백수일기] 성탄절 곱창개업 먹고는 살아야겠고 이문은 남겨야겠고 해서 성탄절을 맞아 곱창집을 인수 개업했다. 전 사장님한테 노하우도 전수받았다. 많이 남아야 할 낀데 돼지머리 배추라도 꽂아얄 듯하다. 곱창만세 예수만세 곱창은 예수다. 2023. 12. 25. 낯선 당신은 누구? 2011년 10월 영월 정양산성 발굴현장 한 장면이다. 누군지 한참 봤다. 누굴까? 2023. 12. 25. 헤어질 결심,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김정기 시대와 결별할 때다 나는 줄곧 국립문화재연구원이 발굴주의에서 벗어나야 하며 그네들이 직접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그것을 지원하며 또 문화재를 위한 전략을 짜는 기관으로 변모해야 함을 역설했다. 이는 김정기 시대와의 결별을 말한다. 이제 창립 반세기도 훌쩍 넘은 국책 기관이 언제까지 그 유산에 묶여 우리가 직접 발굴하고 우리가 직접 논문도 쓰고 하는 일을 본령인양 삼을 수는 없다. 김정기 시대는 땅을 파는 사람도 기관도 없거나 태부족이었던 시절이다. 그때는 국가가 나서야 했으니 그럴 만한 사정과 시급성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 시대와는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 지금 하는 업무 중에 국책기관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은 빼고 민간영역을 갉아먹거나 침탈한 분야는 과감히 민간으로 넘겨야 한다... 2023. 12. 25. 한동훈의 book politics, 이번엔 고래사냥 나는 한동훈과는 개인 인연이 없다. 따라서 그의 성정이 정치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단안할 수는 없었다. 다만 그가 책 정치 book politics를 하는 걸 보고선 정치인이 다 되었다고는 생각했다. 모름지기 정치인 기업인이라면 저 책 정치를 하게 되는데 그 전형이 책이라면 생득으로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위선 서재를 만든다. 그리고선 도저히 완독하긴 힘들지만 남들한테 내어놓아 그럴듯하게 보이는 책을 읽는 시늉을 한다. 그 증상을 한동훈은 저번 헤로도토스 역사로 유감없이 증명했다. 왜? 헤로도토스라면 아무도 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걸 보고선 아 저 친구 정치한다 생각했다. 그런 그가 다시 책 정치를 했다. 법무부를 떠나 진짜 정치판에 뛰어들며 이번에는 모비딕을들고 나왔다. 어느 판본을 학생한테 선물했는.. 2023. 12. 25. 능호관 이인상이 전서로 읊은 도연명 호가 능호관(凌壺觀) 자가 원령(元靈)인 이인상(李麟祥, 1710∼1760)의 전서. 개인적으로 조선 후기 전서로는 최고인 듯하다. 도연명의 〈사시의 운행[時運]〉을 썼는데, 배접의 실수로 순서가 바뀌었다. 1~2구가 5~6구 뒤에 놓여야 옳다. 고쳐서 옮기면 다음과 같다. 새벽부터 밤늦도록 이렇게 斯晨斯夕 오두막에서 조용히 지낸다 言息其廬 꽃이며 약초가 줄지어 섰고 華藥分列 숲과 대나무는 무성하도다 林竹翳如 청금은 침상에 뉘어놓았고 清琴横床 탁주는 반단지가 남았도다 濁酒半壺 황제와 요 임금 좇을 수 없어 黄唐莫逮 나 홀로 이렇게 탄식하노라 慨獨在予 2023. 12. 25. 이전 1 ··· 442 443 444 445 446 447 448 ··· 10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