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411 가을 풍경 몇 가지 별 뜻 없다.추석 연휴 맞아 고향 내려와 주변에서 보이는 가을 풍광을 사진 몇 장으로 소개한다.산초에 견주어 그 이종사촌쯤 되는 재피다.산초가 이파리가 어긋나게 나는데 견주어 재피는 정확히 대칭을 이룬다.홍시가 낙하해선 이 모양이 나긴 힘들다. 터져버리기 때문이다.시퍼런 상태로 고공낙하해서 초가 들면서 저리 되었을 것이다.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또 해갈이를 하는 바람에 올해 감은 흉작이다.곶감이 비싼 해이지 않을까 싶다.전형하는 농촌 가을녘 풍광이다.수확철엔 거개 물을 주는 일이 드물다.커야 하는 시점이 아니라 익어야 하기 때문이다.뇐네한테 비아그라 먹이면 사고밖에 더 치겠는가?이 호박은 비교적 늦게 나타난 수입종이다.나 어린 시절엔 동네선 못 보던 품종이다.원산지가 역시 아메리카 대륙인가?고향 떠난지 .. 2025. 10. 8. 치아로 들여다 본 최초 신석기 농촌 사회의 실상 고대 치아가 세계 최초 농촌 주민들의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다리버풀 대학교 제공 고고학도들이 세계 최초 농촌 주민들이 어떻게 공동체를 형성하고, 땅을 가로질러 이동하고, 외부인과 어떻게 소통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밝혀냈다. 리버풀 대학교 조-한나 플러그Jo-Hannah Plug 박사(현 옥스퍼드 대학교)와 제시카 피어슨Jessica Pearson 교수를 포함한 연구진은 11,600년에서 7,500년 전 신석기 시대 전체에 걸쳐 71명 치아에서 화학적 특징을 분석했다. 이 치아들은 현재 시리아 지역에 있는 다섯 곳 고고학 유적에서 발견되었다. 더럼 대학 에바 페르난데스-도밍게스Eva Fernandez-Dominguez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치아 법랑질의 스트론튬과 산소 동위원소를 분석하여 .. 2025. 10. 7. 수렵채집인들도 부상과 장애를 돌아보았다 고대 파타고니아 수렵 채집인들은 부상당하거나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돌보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by Sandee Oster, Phys.org국제 고병리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aleopath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 빅토리아 로마노Victoria Romano 박사와 동료들은 남아메리카 최남단 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 후기 홀로세(약 4,000~250년 전)에 산 189명 수렵 채집인 뼈를 분석했다. 연구 목적은 비정주성non-sedentary 수렵 채집인이 경험한 외상성 부상의 사회적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었다.이를 위해 25개 고고학 유적에서 발굴한 3,179개 유골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약 20% 사람이 경증에서 중증에 이르는 뼈 외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 2025. 10. 7. 바람의 노래, 20세기의 반야심경 https://youtu.be/IR6vVgvxmWQ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에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 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 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 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2025. 10. 7. 글래스고서 희귀한 중세 유적 발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시내에서 초기 교외 지역 희귀한 중세 유적이 발견되었다. 이곳 발굴조사 전문기관인 가드 고고학Guard Archaeology은 갤로게이트Gallowgate 지역 한 유적에서 도기와 희귀하고 잘 보존된 나무 기둥, 그리고 엮은 울타리woven fencing를 발견했다. 이 유적은 사회주택social housing으로 개발 중인 스파우트머스Spoutmouth 지역 현재 도로면보다 4.5m(14.7피트) 낮은 곳에서 발견되었다. [저 사회주택은 우리네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같은 개념 아닌가 싶다.]고고학팀을 이끄는 토마스 뮤어Thomas Muir는 "글래스고가 처음 설립된 이후 오랜 세월에 걸쳐 상당한 발전을 거듭한 이 지역에서 유기적 고고학이 놀랍게 살아남은 사례"라고 말했다. "수 .. 2025. 10. 7. 2025 Nobel Prize in Physics to John Clarke, Michel H. Devoret and John M. Martin #2025노벨물리학상BREAKING NEWS The 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 has decided to award the 2025 #NobelPrize in Physics to John Clarke, Michel H. Devoret and John M. Martinis “for the discovery of macroscopic quantum mechanical tunnelling and energy quantisation in an electric circuit.”This year’s physics laureates’ experiments on a chip revealed quantum physics in action.A major question in physics.. 2025. 10. 7. 유네스코 차기 사무총장에 54세 이집트 고고학도 칼레드 엘 에나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가 6일(현지시간) 투표를 통해 이집트 출신 이집트학 고고학도 칼레드 엘 에나니Khaled El-Enany를 차기 사무총장Director-General으로 지명했다. 이번 지명은 11월 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총회General Conference에서 모든 유네스코 회원국 투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총회에서 선출되면 11월 중순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뒤를 이어 사무총장 바톤을 이어받는다. 칼레드 아흐메드 엘 에나니 알리 에즈Khaled Ahmed El-Enany Ali Ezz는 1971년생으로, 이집트학자이자 헬완Helwan 대학교 이집트학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했다.그는 관광호텔학부 부학장, 오픈 러닝 센터 소.. 2025. 10. 7. 대모신 봉헌한 곳일 수 있는 2,700년전 프리기아 신전 유적 발굴 터키에서 '성스러운 동굴'이 있는 2,700년 된 사원이 발견되고 이곳이 '대모신mother goddess'을 기리는 곳일 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원은 그리스와 로마를 포함한 여러 문화권에서 숭배되던 어머니 여신mother goddess에게 바쳤을 가능성이 있다. 고고학도들이 터키에서 어머니 여신, 대모신mother goddess한테 바쳤을 가능성이 있는 2,700년 된 사원을 발견했다. 현재의 데니즐리Denizli 근처에서 발견된 이 사원은 기원전 1200년에서 기원전 650년 무렵 이 지역에 왕국을 세운 프리기아인들Phrygians이 건설했다.프리기아인 주요 신 중 하나는 다산과 자연과 관련이 있는 여신이었다. 그녀는 "마테란Materan", "마타르Matar", "키벨레Cybele" 등 여.. 2025. 10. 7. AI가 폭로한 표범 인류 잡아먹기 이 소식은 앞서 다룬 적 있으나 매체를 달리해서 복습한다. 라이브 사이언스 보도다. AI 분석 결과, 표범이 고대 인류 조상의 얼굴을 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 연구는 현재 멸종된 인류 종인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의 선사 시대 개체 두 명의 멸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약 200만 년 전 동아프리카에서 표범이 인류 조상을 사냥하고 잡아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AI) 분석 도구를 활용한 이 연구는 호모 속屬 초기 구성원 중 하나인 고대 인류 종 호모 하빌리스의 선사 시대 개체 두 명의 멸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이전 연구들은 호모 하빌리스가 큰 고양잇과 동물이나 악어와 같은 대형 육식동물 먹이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는데, 이는 일부 표본에서.. 2025. 10. 7. 프랑스 고대 우물에서 로마 문자판 15점 발견 프랑스 국립예방고고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Preventive Archaeological Research (INRAP) 고고학자들이 로마 시대 희귀한 목판 컬렉션을 발굴했다. 이 발견은 프랑스 동부 앵Ain 주의 코뮌인 이제르노르Izernore에서 이루어졌다. 로마 시대에 이사르노두룸Isarnodurum으로 알려진 이 키비타스civitas는 루그두눔Lugdunum(오늘날 리옹)과 알프스 고개Alpine passes, 그리고 이탈리아 북부를 연결하는 무역로를 따라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공공건물과 주거용 건물, 작업장, 대규모 로마 신전(마르스에게 바친 성역으로 추정), 그리고 목욕 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최근 발굴 조사에서 INRAP 고고학자들은 여러.. 2025. 10. 7. 어제 조용필 콘서트를 보니 조용필 같이만 했으면 우리나라도 진작에 노벨 과학상 받았을 듯 하는 분야를 넘어 인생을 걸고 천직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준 콘서트였다. *** [편집자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보니 어김없이 일본인 연구자가 셋 중 한 명으로 들어갔다.조금 이름이 난다 싶음,아니 더욱 정확히는 이름 좀 내고 싶음 어슬픈 정치 비평 일삼다종국엔 그 지적질이 직업이 되고 또 종국엔 정치권 흐름 타고 기관장 하나 얻어걸리겠다 우왕좌왕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이런 데서 무슨 노벨상이란 말인가?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한 길을 파도 모자랄 판에 과학한다는 놈들까지 정의를 논하며 불의와 싸운댄다.문젠 그 대의마져도 지만의 정의 지만의 불의 아니겠는가?이 놈들이야말로 시정잡배다. 2025. 10. 7. 고대 이집트 카르나크 신전 기원을 밝히다 사우샘프턴 대학교 제공 연구진이 룩소르Luxor 인근에 위치한 이집트 카르나크 신전Karnak Temple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지고고학적 조사를 수행했다.카르나크 신전은 고대 세계에서 가장 큰 사원 단지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매년 수백만 관광객을 맞이한다. Antiquity에 게재된 이 연구는 신전의 연대에 대한 새로운 증거, 고대 이집트 신화와의 흥미로운 연관성, 그리고 신전의 강변 경관과 3,000년 동안 이곳을 점유하고 발전시킨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논문 제목은 "카르나크 신전(이집트 룩소르)의 아문-라 신전의 개념적 기원과 지형적 진화 Conceptual origins and geomorphic evolution of the temple of A.. 2025. 10. 7. 카라한테페 T자형 기둥에 1만2천 년 전 사람 얼굴 조각 카라한테페Karahantepe에서 획기적인 고고학적 발견이 이루어지면서 신석기 시대 상징 표현에 대한 상식이 무너졌다. 연구진은 사람 얼굴을 뚜렷하게 새긴 최초의 T자형 기둥T-shaped pillar을 발견했다. 터키 문화관광부 장관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Mehmet Nuri Ersoy가 발표한 이 역사적인 발견은 1만 2천 년 전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돌에 자신의 모습을 처음 표현하기 시작한 과정을 이해하는 데 혁명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이번 발견은 터키 남동부 지역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기념물 유적을 탐사하는 타스 테펠러Taş Tepeler(석조기념물Stone Mounds)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 중인 발굴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더 유명한 괴베클리 테페Göbekli Tepe에서 동쪽으로 약 .. 2025. 10. 7. 후지노키 고분 발굴 40주년 특별전 저 후지노키 고분藤ノ木古墳 Fujinoki Tomb은 일본고고학보다는 한국고고학에서 관심이 더한 곳이라, 죽어나사나 백제 금동신발 타령 일삼는 곳이라 그렇다.1985년 9월 25일가가 발굴 착수 시점일 텐데, 그런 까닭에 요즘 그 발굴 40주년을 맞았다 해서 이런저런 재조명 움직임이 일본 쪽에서 없을 수 있겠는가? 그 조사단인 나라 현립 가시히라 고고연구소奈良県立橿原県立橿原考古学研究所가 특히 더 가만 있을 순 없어 몸이 근질근질, 그리하여 그 부속 박물관에서 2025 추계 특별전으로 きらびやかに送る―国宝・藤ノ木古墳出土品修理事業成果展1―[찬란하게 보내는 국보·후지노키 고분 출토품 수리사업 성과전 1]을 개최키로 했다 하거니와이 특별전 개요는 아래와 같다. 名称:秋季特別展「きらびやかに送る―国宝・藤ノ木古墳出.. 2025. 10. 6. 비극으로 끝난 남극 탐험선 인듀어런스호, 구조적 결함 안고 있었다 인듀어런스호 침몰의 진짜 이유—섀클턴은 배의 단점을 알고 있었다!by Aalto University인듀어런스Endurance 호—주카 투쿠리Jukka Tuhkuri 연구. 알토 대학교 빙파도 탱크. 사진 제공: 알토 대학교 / Mikko_Raskinen어니스트 섀클턴 경Sir Ernest Shackleton의 배 인듀어런스Endurance 호는 1915년 11월 남극 해빙에 휩쓸려 침몰했다.남극 탐험의 영웅적인 시대를 상징하는 이 배는 당시 가장 강력한 극지선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 바로 키rudder의 약점으로 인해 배가 침몰한 것이다. 이제 기술적 분석과 일기 및 서신에 대한 연구를 모두 통합한 세계 최초의 연구가 탐험과 섀클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이 배는 다른 .. 2025. 10. 6. 골키퍼 빼곤 다 나대는 칼리피오리 이태리 출신 이 초미남 스타는 epl 아스널 공식 포지션이 레프트백이다.한데 이 친구 본래 자리를 지키는 일이 거의 없이 지 맘대로 축구다.저런 전방위한 활약에 골키퍼 빼곤 모조리 칼리피오리 포지션이란 말이 있을 정도라 지난 웨스트햄전 피치에 남긴 발자국 보면 오른쪽 빼고선 운동장 전체다.수비형 미드필드로 나서 수비멘디 역할을 대체하는가 하면 라이스가 주로 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기도 하고 심지어는 툭하면 요케레스 자리로 뛰어들어가 중앙공격수가 되기도 한다.간단히 말해 그는 정해진 역할이 없다.저런 미친 움직임이 어찌 지가 좋아 혼자서 하는 일이겠는가?아르테타 특명에 따라 그리 움직일 뿐이다.요컨대 프리 롤.저 빛나는 활약이 지금 아르테타 전술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유한 포지션 레프트백자리가 그만큼 비.. 2025. 10. 6. 스페인 절벽 독수리 둥지 뜯었더니 인간세상 유물이 와르르 조류학과 고고학을 연결하는 놀라운 발견으로, 과학자들이 스페인 남부 버려진 수염독수리bearded vulture 둥지에서 수 세기 전 인류 유물이 보존된 보물 창고를 발굴했다.100여 년 전 이 멋진 새가 지역적으로 멸종된 이후 훼손되지 않은 이 고대 둥지는 자연 박물관 역할을 하며 인류 역사를 후세에 전하고 있다. 혁신적인 고고학적 방법론생태학자와 고고학자로 구성된 합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전례 없는 조사에 착수하여 스페인 남부 전역에서 잘 보존된 50개 역사적인 수염독수리 둥지를 꼼꼼하게 찾아냈다.마이애미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18세기 자연학자들 기록을 참고하고, 이 특별한 새에 대한 기억을 직접 지니거나 물려받은 노년층 지역 주민들을 인터뷰하는 등 혁신적인 기법을 활용했.. 2025. 10. 6.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 이번엔 진짜 개관할까? 저 기자 피라미드 인근 The Grand Egyptian Museum은 내가 영디기랑 손잡고 갔을 적에 한창 공사 중이었고 춘배가 나도 볼끼라고 뒤늦게 후다닥 갔을 적엔 내부에 유물을 막 앉히기 시작한 무렵이라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혹은 외신보도를 인용해 언필칭 이집트 전문가건 아니건 언제 개관한다 언필칭 지나개나 개설레발 치는 모습을 너무 자주 봤으니 그때마다 나는 개소리라 일축했거니와 몰라도 이집트를 너무 모르는 자들 입방정일 뿐이라 간단히 말하면 저짝에서 설혹 언제 개관한다 정부가 공식 발표한다손 쳐도 그걸 곧이곧대로 믿을 순 없거니와 실제 대체 몇 번이나 개관이 연기됐는지도 모를 실정이라이번에도 11월 1일 그랜드 오프닝을 한다는데 두고 봐야 한다.저 이집트 길게는 1995년 첫 방문에서 기가 찼.. 2025. 10. 6. 만든 목적이 달랐던 족보들 우리나라 20세기 대동보의 성격에 주목해야 한다고 필자는 누차 쓴 바, 19세기 후반까지도 우리나라 족보들 중에는 서자를 서자라고 그대로 쓰거나 아예 서자는 족보에서 뺀 족보들이 꽤 있었다. 필자가 조선시대 족보를 전부 확인하지 못했으니 백프로 장담은 할 수 없다만 필자가 확인한 족보들 중 상당수는 그랬다. 이 족보들은 그 자체 공문서의 성격이 있어 이 족보에 실린 사람들의 사정 등은 봐주지도 않은 것이 서자인지 적자인지 헷갈리거나 남은 기록이 서로 다른 경우에는 꼼꼼히 이를 검증하여 사실 여부를 적어 놓기까지 했는데, 예를 들어 어떤 문서에 서자로 적혀 있으면이를 악착 같이 찾아 굳이 쓸 필요도 없는데 이런 문서에는 서자로 적혀 있다고 굳이 한귀퉁이에 적어 놓는 것이다. 글의 마지막에는 "아마도 잘못된.. 2025. 10. 6. 고대 이집트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 무덤 재개관 이집트가 20여 년간 보수 공사를 마치고는 카이로 대이집트 박물관 공식 개관을 앞두고 남부 도시 룩소르에 있는 파라오 무덤을 토요일에 재개관했다고 각 언론들이 보도했다. 기원전 1390년부터 1350년까지 고대 이집트를 통치한 아멘호테프Amenhotep 3세의 거대한 무덤은 유명한 '왕가의 계곡Valley of the Kings' 서쪽에 위치한다.이집트 고대 유물 관리 당국에 따르면, 1799년에 두 사람이 이 석관을 발견했고 석관을 포함한 석관 내용물은 약탈당했다.최고유물위원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 사무총장 모하메드 이스마일Mohamed Ismail은 지난 20년간 일본이 주도한 3단계 복원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무덤 벽 파라오와 그의 아내 그림을 복원하는 작업도 포함되.. 2025. 10. 6. 과학의 도움 빌려 자이언트 호박을 키우는 방법 by ADITHI RAMAKRISHNAN and SHELBY LUM토니 스콧Tony Scott의 뒷마당에 있는 호박은 소형차만큼이나 무겁다. 그는 몇 달 동안 호박을 가꾸며 비료를 주고 밤에는 담요를 덮어 일정한 온도를 유지했다. 호박에 감긴 줄자로 호박 크기를 대략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빨리 자라는 호박은 본 적이 없어요." 뉴욕 북부 출신 반도체 엔지니어인 스콧이 말했다. 스콧과 같은 재배자들은 매년 호박의 한계를 시험한다. 900kg이 훨씬 넘는 거대한 호박 무게를 측정하는 대회에서 경쟁한다. 스콧의 호박은 올해 3위를 차지하며 1,931파운드(876kg) 무게를 기록했다. 호박만 거대해질 수 있는 작물은 아니다. 스쿼시, 오이, 수박과 같은 다른 박과 식물들도 비슷한 능력이 있다.하지만.. 2025. 10. 6. 이전 1 ··· 3 4 5 6 7 8 9 ··· 1020 다음 반응형